[kjtimes=임영규 기자] 무이자 할부 기능 탑재 카드가 전체 카드의 60%에 이르는 5천만 장을 넘겼다. 따라서 카드사들이 상시 행사용 무이자 할부를 18일 대부분 중단했으나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삼성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카드사들이 발급한 무이자 할부 탑재카드는 올해 2월 현재 5300여 만 장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제활동 인구가 약 2천만 명이어서 주력 소비 계층은 1~2장 정도의 무이자할부 카드를 갖고 있는 셈이다. 현재 이용되는 카드가 총 8900여 만장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0장 가운데 6장은 기본적으로 무이자할부를 이용할 수 있는 것. 한 카드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카드 회원이라면 무이자 할부 기능이 탑재된 카드 1개 정도는 가진 것으로 안다”며 “없더라도 무이자 할부 기
[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카드는 온라인 간편 결제방식인 ‘신한 Smart 결제 서비스’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5월에 출시된 이 서비스는 온라인 결제 시 매번 신용카드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게 특징이다. 또 국내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쓸 수 있어 신한카드 전체 전자상거래 비중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신한카드는 스마트 결제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30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2’ ‘옵티머스G’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연다.
김윤배(삼성중공업 커뮤니케이션팀 홍보파트장)씨 모친상 = 16일 오전 2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8일 오전 7시 = ☎ 02-2262-4819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33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17억8567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9, 14, 15, 17, 31, 33’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4명으로 각각 5411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517명으로 각각 157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8509명과 133만301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 양성과정을 마친 18명을 신규 서민금융 점포와 전담 창구에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부터 11일간 금융권 은퇴자를 대상으로 서민금융 관련 교육을 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18명은 다음 주 문을 여는 수도권과 지방의 9개 ‘희망금융플라자’(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와 하나저축은행의 ‘행복금융상담소’(서민 전용 상담창구)에 배치된다. 이들은 이곳에서 가계 현금흐름 파악, 채무 발생원인 분석, 고금리 대출의 전환 등 서비스를 서민들에게 제공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19일 시드니 시내 중심가인 조지 스트리트에 ‘시드니 지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드니 지점에는 본국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되며 대양주 지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현지 기업, 교민 등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취급 업무는 기업대출, 수출입, 예금 및 송금 등의 업무이며 기업고객에게는 여수신 및 수출입 금융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 고객에게는 국내외 송금 및 수신업무 위주의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서병운 지점장은 “약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호주에서 한국계 은행 최초로 은행업 허가를 받았다”며 “시드니 지점 개점으로 우리은행은 총 17개국에 62개 영업망을 보유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외에도 외환은행이 호주에 진출해 있지만 기업 상대 여
[kjtimes=임영규 기자] 새마을금고는 자기앞수표 발행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 2월 28일부터 자기앞수표를 발행했으며 2010년 12월 5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100조원 고지까지 도달했다. 현재 새마을금고 1천227개 지점이 수표를 발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고객의 편익 증진을 위해 수표의 원활한 유통과 안정적인 교환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의 생산성이 2011년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지붕 두 가족’이 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 1인당 순익이 전년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국민 우리 신한 하나 외환 등 5개 은행은 6만9690명의 임직원이 6조472억원의 순익(잠정치)을 냈다. 1인당 8680만원 꼴로 2011년보다 4730만원(35.3%) 줄었다. 경기둔화로 순이자 마진(NIM)은 내리막길을 걷고, 일회성 이익이 급감한 데다가 직원 수가 1년 사이 1700명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임직원 1명이 약 1억1천540만원의 순익을 거뒀다. 2011년 1인당 순익이 1억475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210만원(21.7%)가량 줄었지만 외환은행을 제치고 시중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우리은행과의 생산성 격차도 약 1000만원 늘렸다. 이
[kjtimes=임영규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에 해온 금융권의 불합리한 대출 관행을 전방위로 점검한다. 경제활력을 높이려면 고용창출력이 뛰어난 중소법인 살리기가 우선이라고 보고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법인 비중을 높이도록 시중은행을 지도하겠다는 것. 1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중소기업청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200여 가지 건의사항 가운데 금융과 관련이 있는 21건을 추려 올해 중점추진 과제로 정하고 전 부서에서 점검하기로 했다. 일례로 은행들이 길어지는 불황으로 채무상환이 어려울 것을 우려해 우량 중소기업이나 고소득 자영업자에만 돈을 빌려주는 ‘꼼수’를 엄격히 규제한다. 은행들이 중소기업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추는 척하면서 뒤로는 건전성 악화를 우려해 우량 대출만 늘릴 가능성이 있
[kjtimes=임영규 기자] 원금을 매일 조금씩 나눠 갚는 대출 상품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2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내놓은 ‘매일매일 부자대출’은 이달 5일까지 약 4개월간 973억 원 나갔다. 평균 대출금액이 5천만 원을 밑도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세가 높다. 사업기간이 1년을 넘는 신용카드 가맹점주가 대출 대상. 신용도와 영업실적 등에 따라 최고 3억 원까지 빌릴 수 있다. 원하는 금액을 하루 단위로 갚을 수 있지만, 이자만 제때 내면 원금은 밀려도 연체로 치지 않는다. 이런 대출이 자영업자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대출금을 갚을 때 목돈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매출이 일정치 않은 자영업자에게 대출 상환은 적지 않은 부담인데 분할 상환은 큰 장점이다. 1억원을 빌리고서 연장 형태로 대출 기간을 10년까지 늘려 1년에 10%(1천만원)씩 상환한다면 하루에 약
[kjtimes=임영규 기자]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서비스가 4월부터 중단된다. 금융 당국이 카드를 이용한 모든 형태의 ‘돌려막기’를 강력히 규제하기로 한 까닭이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은 오는 4월 1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란 카드로 자동인출기 등을 통해 현금을 빌리고서 2~3개월 나눠 갚는 방식으로 할부 수수료가 붙지 않아 긴급히 돈이 필요하지만 바로 갚기 어려운 서민층에 호응이 높았다. 국내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와 하나SK카드를 제외한 모든 전업 카드사가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신용카드 관계자들은 “현금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4월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의 신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부
[kjtimes=임영규 기자]“이웃사랑도 외환은행이 앞장서겠습니다!”외환은행이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내걸은 캐치프레이즈다. 이 같은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2013 설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외환은행은 이번 활동 기간 동안 총 189개의 외환은행 본점부서와 영업점 직원들이 217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방문·지원했다. 윤용로 행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전행차원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정신을 기업문화로 정착·승화시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2005년 말 설립된 자선공익 재단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 두 차례씩 전행적인 나눔활동을
[kjtimes=임영규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증권사들이 외형은 두 배 가까이 불어난 반면에 수익성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작년 9월 말 현재 국내 증권사들의 총자산 규모는 269조7천125억원으로, 2011년 238조9천898억원에 비해 1년 만에 30조7천227억원(12.9%) 늘어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141조1천423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에 이른다. 증권사 자산 규모가 52조 원가량 됐던 2001년 말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10여 년 사이에 5배 이상 덩치가 커진 것. 국내 일반은행이 2008년 총자산 1천167조4천461억 원에서 2012년 1천258조9천812억 원으로 4년 동안 7.84%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증권사들은 급격한 성장으로 자산 규모가 2008년 은행권의 12.1%였으나 작년에는 21.4%까지 올라가 격차를 크게 줄였다.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이 25조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임직원 배우자 50여명이 참여하는 ‘하나금융 가족봉사단’을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임직원 배우자 대부분이 주부인 점을 고려해 앞으로 주부의 강점을 살린 아동보육, 노약자 돌보기, 다문화가정 여성 멘토 활동 등을 월 1회 이상 펼칠 예정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지난 4일 경기도 의왕시 오전공단의 한 중소기업을 방문, 최고경영자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뒤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 의사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10일부터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에 유동성 자금 1조5천억원을 긴급지원하면서 0.3%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