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산업은행은 1일부터 4일까지 에티오피아개발은행 임직원 10명에게 개발금융 업무 연수를 실시한다. 기업여신, 외환영업, 프로젝트파이낸스, 여신심사, 리스크관리 등 11개 분야에 걸쳐 산업은행이 지난 60여 년간 쌓은 개발금융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1년 사이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이 1조원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3월 말 퇴직연금 적립금 잔액은 3조931억원이다. 작년 3월 출범 당시 잔액은 2조734억원이었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농산물 할인, 무료 교육콘텐츠 제공, 여행사 제휴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들의 퇴직연금 운용상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주고 있다. 농협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1조원 돌파를 기념해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퇴직연금을 최대 100만원 적립해 주고, NH쇼핑몰 적립 포인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1년! 퇴직연금 1조!’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기획재정부는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63일물 할인채 형태로 이달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상 일시적으로 부족한 자금을 조달하고자 발행하는 채권. 재정증권은 통화안정화증권 입찰기관, 산업은행, 증권금융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 입찰은 4일·10일·17일·24일에 1조원씩 진행된다. 재정증권이 예정대로 발행되면 4월 말 발행잔액은 10조원이 된다. 3월 말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9조원이며, 4월에 3조원가량을 상환할 예정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 LIG손해보험은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LIG손보에 따르면 ‘LIG 매직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판매에 돌입했다. 이 상품은 보험 설계사를 거친 오프라인 자동차 보험보다 보험료가 평균 13.4% 저렴하면서도 기존 LIG손보의 보상서비스와 긴급출동서비스를 똑같이 제공한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을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가입하려는 고객층 수요가 늘어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진입 초기에 무리한 공격 영업을 하기보다는 이른 시일 내 연착륙하는 것을 목표로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시장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등 손보업계 빅5 경쟁 시대를 맞게 됐다.
[kjtimes=임영규 기자] ‘우리은행 개성지점’이 정상영업중이라고 우리은행이 1일 밝혔다. 이 지점은 개성공단에 유일하게 설치된 국내 은행지점. 북한은 이틀 전 개성공단 폐쇄 위협 발언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남북관계 이상 기류와 상관없이 개성지점은 오늘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면서 “주말에도 특별한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됐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은행 개성지점에서는 본사에서 파견된 직원 3명과 현지에서 고용된 소수의 북한 주민이 환전 및 출납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개성)공업지구를 가차 없이 차단·폐쇄해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국내 최장수 은행장인 하영구 한국씨티금융지주회장 겸 한국씨티은행장이 5연임을 확정했다. 한국씨티금융지주와 한국씨티은행은 29일 서울 중구 다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하 행장을 3년 임기의 행장 겸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 2001년부터 행장직을 맡아온 그는 2016년 3월까지 15년간 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하 행장은 198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사한 뒤, 수석 딜러와 자금담당 총괄이사를 거쳐 2001년 한미은행장에 발탁됐다.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서울지점이 합쳐지며 2004년부터는 한국씨티은행장과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을 맡았다. 하 행장이 5연임에 성공한 것은 씨티은행 본사가 그의 통솔력과 추진력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2001년 취임 직전 4천억원의 손실을 봤던 한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다음달 1일부터 ‘농협플러스 모기지론’을 전국 농·축협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모기지보험과 연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의 최대 75%(5억 원 이내)까지 대출할 수 있다. 실제 거주를 위한 실수요자용 상품으로, 20~65세의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대상이다. 대출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120㎡ 이내 아파트다. 거치기간이 없는 원리금 균등분할방식으로, 대출기간은 10~30년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 전업계 카드사가 하나 더 추가된다. 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카드’가 다음 달 1일 예정대로 공식 출범하는 것.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에 이어 8개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은행계 카드사와 기업계 카드사 간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예상된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에, 자기자본 1조500억원으로 설립된다.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총 460여명의 인원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새 둥지는 서울 중학동의 ‘더 케이(The-K) 트윈 타워’에 마련돼 이번 주 입주를 마쳤다. 임원진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29일 “당초 예정대로 내달 1일 우리카드가 출범할 예정”이라면서 “늦어도 오늘 오후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통계청은 가계의 부채와 생활수준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한다. 금융부문 조사에서는 가계의 유형별 대출액, 원리금 상환액 등 가계부채 현황을 심층적으로 들여다보고, 복지 부문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위해 유형·대상별로 취약계층 실태를 조사한다. 특히 이번에는 정확한 빈곤층 규모를 파악하고자 소득은 물론 자산까지 반영한 분배 통계 산출을 시도한다. 빈곤 지속기간과 계층이동, 실업 진입·탈출·고착화 등도 추정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11월 발표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은행은 29일 오전 대전역전 도매시장에서 김종준 은행장과 충청사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지원 상품을 상담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대전시 선화동에 있는 희망금융플라자를 방문해 고객과 서민금융 지원에 대해 상담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30, 31일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외 유학·이민 박람회’에서 유학 및 이민 관련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을 한다. 외환은행은 유학준비 및 미국 현지적응, 국외현지금융서비스와 이민 조기정착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행부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대잔치와 신상품 현장 가입 서비스를 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현대카드가 한국인의 삶의 방식을 개선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여행서적 도서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여행서적 도서관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한옥의 미를 살려 세운 디자인 서적 도서관 ‘현대카드 DESIGN LIBRARY’에 이은 제2탄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자인 전문 도서관이 예상보다 훨씬 인기가 좋아 주말에는 입장 제한을 해야 할 정도”라면서 “국민의 강한 문화 욕구를 고려해 사회 공헌 차원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서적 도서관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5일 근무제가 정착하고 국내외 여행이 많아졌으나 정작 여행 정보를 찾으려면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대형 서점의 여행 서적 코너를 가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여행 서적 도서관을 구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은행은 만기 1년 미만의 지수연계 정기예금(ELD) 9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판매기간은 내달 5일까지. 이번 ELD 상품은 모두 코스피 200지수와 연동해 이율이 결정되는 것으로 ▲ ‘디지털 75호’ 등 만기 3개월 3종 ▲ ‘디지털 76호’ 등 만기 6개월 3종 ▲ ‘디지털 77호’ 등 만기 9개월 3종이다. 이 상품은 가입제한이 없으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또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리금을 합해 1인당 5천만원까지 보장된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 이외에 삼성전자, 현대차,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매달 2곳 이상의 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윤용로 은행장은 첫 행사로 26일 반월공단의 자동차용 금형제조업체 ㈜로얄이지와 시화공단의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 삼륭물산㈜를 차례로 찾았다. 애로사항을 듣고 공장 증설용 투자자금 등 지원을 약속했다. 지원 대상은 외환은행과 거래하는 중소기업으로 은행 측의 장시간 상담으로 대출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외환은행은 금리와 환율 우대 혜택을 강화한 ‘더 와이드(The Wide) 외화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유학생 송금 지정거래 신청 등 지급 조건을 확대해 최대 0.3% 포인트까지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환율우대 40%, 해외송금 수수료 및 외화현찰 수수료 최대 100% 면제 등 혜택을 주는 자유적립형 외화적금이다. 개인이면 누구나 미국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 엔화(JPY), 영국 파운드화(GBP), 스위스 프랑화(CHF), 캐나다 달러화(CAD), 호주 달러화(AUD), 뉴질랜드 달러화(NZD) 등 8개 통화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6개월에서 2년까지 월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