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KB국민은행은 28일부터 ‘사랑의 동전 나눔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코리아세븐, 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개인이 국민은행의 기부사이트(www.givecoin.kr)에 회원가입을 한 뒤 슈퍼마켓, 편의점 등에서 현금거래를 할 때 생기는 1천원 미만 거스름돈을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기부는 실명과 무기명 모두 가능하다. 실명으로 하려면 기부사이트나 국민은행 스마트뱅킹 가입 후 받은 아이디(또는 바코드)를 상점에 제시하면 된다. 실명으로 기부하면 한 해 동안 기부한 금액에 대해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롯데슈퍼에서 사랑의 동전 나눔 서비스를 해왔다.
[kjtimes=임영규 기자] 내달부터 신용카드를 이용한 통신요금의 신규 자동이체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다. 기존 카드 자동이체 고객은 해당하지 않는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이달 말 SK텔레콤과 가맹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에 걸쳐 수수료율을 협상해 왔다. 하지만 진척이 없자 신한카드는 원칙대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상 대형가맹점에 유리한 수수료율을 적용할 수 없는 만큼 SK텔레콤이 수수료율 인하를 고집하면 법규 준수를 준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지난달 카드사를 통한 통신비 자동이체 접수 대행이 중지된 데 이어 내달부터는 신한카드를 이용한 신규 고객의 통신비 자동이체를 아예 할 수 없게 된다. 휴대전화를 개통하면서 통신사를 바꾸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27일 부동산 유형에 따라 감정금액의 최고 80%까지 대출해주는 ‘2X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상업용부동산 담보대출은 대체로 감정금액의 최고 60%까지 돈을 빌릴 수 있었다. 이 상품은 비거주용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출 금액은 최소 5억원부터 최대 50억원까지 총 2천억원 규모의 펀드 내에서 운용된다. 상업용 부동산 매입자금 및 타 금융기관의 시설자금 대출을 당행으로 대체 상환하는 시설자금용도일 경우 대출 취급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도 영업점장의 금리감면 재량권을 확대해 최저 4.21%(25일 기준)까지 적용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비씨카드는 내달부터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을 간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모바일 체크카드 발급 시 플라스틱 카드의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체크카드를 받게 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모바일 카드는 지난달 말 현재 35만장 발급됐다. 20~30대 비중이 전체의 61%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금융투자 송파지점은 27일 오후 3시 롯데마트 문화센터 송파점에서 투자 세미나를 연다. 주제는 ‘절세채권의 투자전략’이다. 신한금융투자 솔루션파트너 이형우 팀장이 강의한다.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63시티 빅3, 만원의 서프라이즈’ 행사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행사에 참가하면 1만원으로 63시티의 스카이 아트, 씨월드, 63아이맥스 3D 등 ‘빅3’를 이용할 수 있다. 전월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외환카드 전 고객(체크카드 포함)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에 1일 1회에 한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인회원(체크카드 포함)은 1만원에, 동반 3인까지 30% 추가 할인서비스도 받는다.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은행의 결제개좌 개방 폭이 한층 넓어진다. 빠르면 오는 6월부터 신한 및 삼성 체크카드로도 농협계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농협은행에 결제계좌를 등록했다면 신한 체크카드나 삼성 체크가드로도 농협은행과 농축협이 운영하는 전국 2만5천대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영업시간 내에 수수료 없이 현금인출이 가능해진 것이다. 계좌이체, 공과금납부 등 각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삼성·신한카드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작년에 농협은행 계좌를 가진 고객이 자유롭게 체크카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업계 카드사에 체크카드 결제계좌를 개방한 바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신한과 삼성의 직불카드는 이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면서 “신한이나 삼성
[kjtimes=임영규 기자] 체크카드 발급량이 1억 장을 돌파한 가운데 사용자와 그 용처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체크카드의 최대 손님은 30~40대 남성이다. 체크카드는 발급 연령 제한이 없어 20대 대학생이 가장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동떨어진 결과다. 30∼40대는 콩나물 값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주부 비중이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30~40대 남성이 체크카드를 선호하는 것은 경기 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퍽퍽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채 우려와 소득공제 혜택 등을 고려해 신용카드를 버리고 체크카드로 갈아타는 30~40대가 많이 늘어났다는 얘기다. 체크카드 연말정산 소득공제율은 신용카드보다 높다. 체크카드 활용은 음식점이나 대형할인점, 백화점이 아닌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에 집중됐다. 소비 습관이 의류 판매장 등 오프라인 대신
[kjtimes=임영규 기자] 불황이 장기화되자 보험사들이 너도나도 사명을 바꾸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차티스손해보험은 2013회계연도가 시작하는 오는 4월부터 AIG손해보험으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미국 AIG그룹이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실마리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고서 세계적으로 이미지가 실추되자 당시 한국에 진출한 AIG생명과 AIG손보가 AIG 계열임을 숨겼다. AIA생명과 차티스손보로 각각 개명한 것. 그러나 AIG그룹이 최근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고 금융 위기 여파도 진정되자 본명을 되찾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AIG 간판을 다시 내걸고 불황기를 돌파하겠다는 의도가 큰 것으로 보인다. 우리아비바생명도 연내에 우리생명으로 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아비바생명은 2008년 우리금융과 영국계 아비바그룹이 LIG생
[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홍보를 담당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합격자는 다음달 18일부터 6월 9일까지 회사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인턴십 기회와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고 상금을 수여한다. 활동자 전원에게 활동비와 수료증도 준다. 참여 대상은 대학교 4학년 1학기 이전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블로그(www.shinhanblog.blog.me)에서 신청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772-3481)로 문의하면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행장 윤용로)은 21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출시한 ‘2X 중소기업 대출’의 판매한도를 2천억원 추가 증액한다고 밝혔다. ‘2X 중소기업 대출’ 상품은 당초에 2천억원을 한도로 설정했으나, 출시 3개월여 만에 모두 판매됐다. 이 상품은 부동산담보, 신용보증서담보와 같은 정규담보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일정기준에 따라 담보대출 취급금액 이외에 담보 금액의 30%에서 최고 100% 범위 내에서 신용대출을 추가로 지원한다. 업체당 최고 100억원(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합산 기준)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영업점장이 최대 1.0%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감면할 수도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은 21일 계룡대에 군인 관사 19동 1514세대를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체결했다. 약정 규모는 2016억원이다. 이날 약정은 금융주간사인 농협은행을 비롯해 9개 금융사로 구성된 대주단, 건설주간사인 계룡건설 등 7개 건설사 간에 이뤄졌다.
[kjtimes=임영규 기자] 저신용에 허덕이는 서민들이 신용카드사의 봉이 됐다. 카드사들이 경기 불황에 수수료율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마저 떨어지자 저신용자들이 몰리는 신용대출에서 재미를 보고 있는 것. 2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는 저신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현금서비스의 수수료 수입비율이 지난해 4분기에 전분기보다 올라갔다. 롯데카드의 지난해 4분기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입비율은 22.65%로 전분기(22.35%)보다 0.3% 포인트 늘었다. 국민카드는 이 기간에 21.85%에서 22.14%, 신한카드는 23.3%에서 23.56%, 비씨카드는 18.56%에서 18.65%로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카드론 수입비율도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에 16.24%로 전분기(16.2%)보다 늘었다. 은행계 카드사들은 전업계 카드사보다 더 심했다. 우리은행은 지
[kjtimes=임영규 기자] 악성코드로 공인인증서를 빼내는 신종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융결제원이 인터넷 금융고객 1700만 명에게 신종 피싱(phishing)의 위험을 경고하는 긴급공지 이메일을 보냈다.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커졌다는 판단에서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은 지난 17일 인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 ‘악성코드로 인한 인증서 유출 관련 주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일괄 발송했다. 악성코드로 인증서를 탈취하는 신종 피싱 수법에 주의하고 의심스러운 사이트를 발견하면 즉시 경찰 등에 신고하라는 내용이다. 금융결제원은 이달 초순 피싱 사이트를 감시하다가 동일한 악성코드로 수집된 공인인증서 목록 뭉치를 발견했다. 유출된 인증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700여개에 달했다.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아 당장 금융사
[kjtimes=임영규 기자] KB국민카드는 50~60대 노년층을 위한 ‘KB국민 골든라이프 체크카드’를 19일 출시했다. 전월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병원업종 3% 환급 할인을 해준다. 또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OK캐쉬백을 ℓ당 40포인트 적립 받을 수도 있다. 국민카드 웨딩 전용 상담센터를 통한 웨딩패키지 구매 시에는 5% 할인 및 포인트리 1% 적립 혜택도 제공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