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카드는 전국 900여 알뜰주유소에서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결제 시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주는 ‘알뜰주유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일 2회, 1회 최대 15만원, 월 최대 50만원 한도에서 할인된다. 카드를 발급받고 신규 등록한 달을 포함해 1개월까지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리터당 60원을 할인해준다.
[kjtimes=임영규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한국서비스진흥협회의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다. 롯데손해보험은 고충처리 제도와 내부소통 게시판, 근무시간 효율화 등을 인증 획득의 이유로 꼽았다. 이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이 공인한 것으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암행평가 등을 거쳐 부여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 일부 보험설계사가 사기 대열에 합류했다. 상품로고 등을 위조해 보험사가 파는 것처럼 고객을 속여 투자상품을 가입시킨 후 투자금을 중간에 가로채고 있는 것.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16일 보험설계사가 권유하는 투자 상품에 가입할 때 주의해달라고 소비자들에게 권고했다. 일부 보험설계사는 보험 모집 시 투자상품 가입을 권유하면서 보험사 로고가 찍힌 투자상품 설명서 등을 사용했다. 보험사 상품처럼 현혹해 투자금을 받아 중간에 가로채는 수법이다. 이처럼 보험사가 판매하지 않는 투자상품에 가입해 손해를 보면 보험사는 피해 보상을 거부할 소지가 커 피해 구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금감원은 투자상품이 실제 보험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인지 해당 보험사에 반드시 문의해보라고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설계사가 투자자
[kjtimes=임영규 기자] 외환은행은 주가지수 연동 정기예금(ELD)인 ‘베스트 초이스 정기예금 13-3차’를 18일부터 24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소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에 만기는 1년이다. 원금과 연 0.5~2.0%의 최저 금리를 보장하면서 최고 9%까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kjtimes=임영규 기자] 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 분쟁이 대형 가맹점들이 일제히 백기를 들면서 사실상 정전 모드로 들어갔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 등 282개 카드 대형 가맹점 중 98%가 지난해 12월 말에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수수료율 인상을 수용했다. 아직 타결이 안 된 대형 가맹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 불과하다. 이들 가맹점도 최근 인상된 수수료율로 가맹점 갱신이 자동으로 이뤄진 가운데 신한카드 등 카드사와 수수료율 조정 협상을 진행 중이다. 카드 가맹점 해지를 안 했다는 것은 새 수수료 체계를 받아들이겠다는 의사로 볼 수 있다. 이들은 카드사에 연초에 '카드 수수료율이 너무 높다'고 난색을 보이는 공문만 보냈을 뿐 SK텔레콤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아 이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은행은 자사의 문화·예술 계간지 ‘하나은행’이 올해 제23회 ‘아스트리드 어워드’의 문화·예술·패션·음악 잡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아스트리드 어워드는 머큐리 어워드, ARC 어워드와 함께 기업의 홍보 제작물과 소통 활동을 평가하는 세계 3대 시상식으로 평가받는다.
[kjtimes=임영규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30원 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북한이 태양절을 맞아 추가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129.4원에 거래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131.0원에 개장했다.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 시장(NDF)에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두드러지며 달러가 상승세를 보인 탓으로 분석된다. 개장 이후 환율은 다시 1,120원대로 내려갔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북한 위협으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은 지났지만 이날 태양절을 맞아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27~1,135원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KB국민카드는 자사 광고 제작에 참여할 소비자를 뽑는 ‘꿈꾸는 광고인’ 2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는 다음달 20일 정오까지 진행되며 개인이나 4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국민카드는 심사를 거쳐 11개 팀을 선정, 대상 3000만원 등 총 78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kjtimes=임영규 기자]KB국민카드가 SK텔레콤(이하 SKT)과 손잡고 고객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카드를 선보인다. ‘SKT SAVE 카드’가 그것. 오는 15일부터 선보이는 이 카드의 특징은 고객이 휴대폰 구매 시 할부금을 최소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미리 할인 받고 카드 이용 포인트로 매월 상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KB국민카드와 SKT에 따르면 고객이 신규·기기변경 시 구매가격의 일부를 SAVE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적립 포인트(KB포인트리)로 자동 상환되어 SKT 단말기 구매 시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다. SAVE 결제가 가능한 금액은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다. 금액에 따라 상환 개월수는 6~36개월까지, 금융 수수료율은 연 5.5%~7.0%내에서 자동 설정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SKT SAVE 카드는 기존에 출시된 통신 SAVE카드 중에서 가장 높은
[kjtimes=임영규 기자]나눔로또 제541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각각 12억6932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8, 13, 26, 28, 32, 34’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3’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각각 5817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444명으로 각각 161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7만3911명과 124만623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임영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여의도 본사 14층 교육장에서 ‘주식워런트증권(ELW) 바로알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나이 제이피모간증권 장외파생부 부장이 ELW의 기초개념과 투자전략을 강연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ELW 직통전화(02-3772-3454)를 이용하면 된다.
[kjtimes=임영규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1일 오후 하나은행 본점 강당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겸 부원장보를 지낸 문정숙 숙명여대 교수를 초청, ‘금융소비자 권익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특강에는 그룹 소속 관계사들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부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소비자 보호’라는 금융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그룹 차원의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 홍기택 산은금융지주 회장이 산업은행장을 겸직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부 관계자는 “산은지주 회장이 산업은행장을 함께 맡을 것으로 안다”며 “(회장과 행장의) 분리는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전임자인 강만수 전 산은지주 회장도 산업은행장을 겸직했다. 홍 회장의 산업은행장 겸직은 추후 주주총회에서 공식적으로 정해진다.
[kjtimes=임영규 기자]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11일 인천 송도와 남동공단에 있는 중견·중소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금융지원 활동을 벌였다고 은행 측이 12일 밝혔다. 윤 행장은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인 ㈜셀트리온과 자동차 엔진 부품 제조업체인 ㈜듀링을 연쇄 방문해 은행거래 관련 고충을 듣고 시설투자 자금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윤 행장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은 물론 환리스크 회피 등 재무적 리스크 관리 면에서도 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반자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현장 경영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times=임영규 기자] 11일 오전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테이블 세팅에 변화가 생겼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등 정부 측 인사의 명패를 아예 없앤 것.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이달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열석발언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열석발언권은 한은법 제91조에 따라 기재부 차관이나 금융위 부위원장이 금통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수 있는 권리다. 한은의 독립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논란이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