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윤세아가 ‘신사의 품격’ 출연 배우들과 제작 관계자에게 바람막이 점퍼 200여벌을 선물했다.

윤세아는 지난 26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출연진과 제작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바람막이 점퍼를 깜짝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골프 선수 홍세라로 출연 중인 윤세아는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레노마 골프의 화보 사진에 “홍프롭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바람막이 점퍼와 함께 전달해 받는 이들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이에 동료 배우들과 제작 관계자들은 “역시 윤세아다! 세심한 배려는 물론 선물까지 스케일이 다르다”며 “빡빡한 촬영과 무더위로 지친 심신이 윤세아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회복되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윤세아의 소속사 측은 “윤세아가 이 드라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만큼 본인이 직접 선물할 점퍼를 골랐다”며 “폭염 속 바쁜 촬영 스케줄로 불철주야 고생하는 배우들과 제작 관계자에게 즐거운 이벤트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28~29일 결방된 ‘신사의 품격’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