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7 (금)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이 글로벌 증권금융 전문 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증권금융팀'에 이름을 올리며 해외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런던법인이 글로벌 증권금융 전문지 Securities Finance Times가 주관한 '2026 Industry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신규 증권금융팀(New Securities Finance Team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은 증권대차(Securities Lending), 환매조건부채권(Repo), 담보관리(Collateral Management) 등 증권금융 분야에서 사업 성과와 혁신성, 고객 서비스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미래에셋증권 런던법인은 미국 버클러 시큐리티즈(Buckler Securities), 일본증권금융(Japan Securities Finance Co.)과 경쟁한 끝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증권금융 사업 확대 전략 결실…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투자 중심 사업구조를 세일즈앤드트레이딩(Sales & Trading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주식 중심의 공격형 전략을 담은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투자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안정형 상품에 이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까지 추가하면서 투자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5일 '미래에셋 알파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국내 주요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 공모펀드다.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롱온리(Long Only)' 전략을 중심으로 운용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에는 '롱숏(Long-Short)' 전략 펀드를 편입해 위험을 관리하는 구조를 갖췄다. ◆안정형 이어 공격형까지…사모투자 공모펀드 라인업 완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인 '미래에셋 헤지펀드셀렉션 혼합자산'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개척해왔다. 기존 헤지펀드셀렉션은 이벤트드리븐, 채권, 메자닌, 멀티전략 등 다양한 전략의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안정형 상품인 반면, 새롭게 출시된 알파셀렉션은 상장주식 투자 비중을 높여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모투자 재간접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해운업계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연료비 부담 증가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선박 운항 과정에서 인공지능(AI)과 기상정보를 활용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디지털 솔루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단순한 운항 지원을 넘어 선박 운영비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 해운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이 글로벌 기상정보 기업과 손잡고 AI 기반 항로 최적화 서비스의 상용화에 나선다. 양사는 국내 실증을 통해 연료 절감 효과를 확인한 만큼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10일 HD현대마린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일본 지바시에 위치한 웨더뉴스 본사에서 김성준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와 이시바시 토모히로 웨더뉴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항로 최적화 결합 솔루션인 'OSR-OW(Optimum Ship Routeing X OceanWise)'의 국내 첫 상용 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자를 위한 장기 안전자산 공급과 투자 교육을 동시에 강화한다.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을 시작한 데 이어 연금 투자자를 위한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를 새롭게 개편하면서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개인투자용 국채 7월 청약은 8일부터 14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 동안 진행된다. 제헌절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당초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실시된다. 청약은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발행 규모는 총 1,6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400억원 줄었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30억원, 3년물 복리채 70억원, 5년물 600억원, 10년물 700억원, 20년물 200억원이 공급된다. 전체 물량의 80% 이상을 5년물과 10년물에 배정해 중장기 투자 수요를 반영했다.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05%, 10년물 0.6%, 20년물 0.65%가 적용된다. 만기까지 보유하면 5년물은 세전 연평균 4.44%, 10년물은 5.85%, 20년물은 8.14%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반도체 관련 커버드콜 ETF의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ETF는 지난 4월 21일 상장 이후 7월 6일 수정 기준가 기준 4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55종 중 가장 높은 성과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등 국내 반도체 밸류체인의 주요 종목에 투자하면서, 개별주식 옵션을 활용한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을 병행하는 구조다.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확보하면서도 시장 상승 구간에서는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옵션 비중 조절로 상승 참여도 높여 ETF 성과에는 시장 상황에 맞춘 액티브 운용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SK스퀘어와 삼성전기를 신규 편입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반도체 밸류체인 내 성장성이 높은 종목 비중을 확대했다. 또한 일반적인 커버드콜 전략과 달리 시장 환경
[KJtimes=김지아 기자] 증권사들이 투자 정보 전달 방식을 다변화하며 디지털 콘텐츠 경쟁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리포트와 투자 교육을 넘어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해외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시도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애니메이션 시리즈 '동물원정대2: 검은 그림자를 찾아서'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정보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출처가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을 모험 형식의 이야기로 풀어낸 콘텐츠다. 영어를 기본 언어로 제작했으며 힌디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모두 13개 언어 자막을 지원해 해외 시청자도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총 5부작으로 순차 공개된다. 최근 금융회사들은 투자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웹드라마와 숏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와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 마케팅이 새로운 경쟁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시즌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시각적 연출을 강화하고 신규 캐릭터를 추가해 이야기 구성을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증권사들이 투자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신용거래와 미수거래를 이용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상황에서 높은 이자 부담이 투자 손실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금리 인하를 통해 고객 보호와 시장 안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금융시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조달 비용과 반대매매 위험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는 증권사들의 금리 인하 경쟁이 투자자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 고객 확보 전략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6일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도담보대출 이자율과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자금 조달과 상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미수 발생 이후 이어질 수 있는 반대매매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고객 보호 정책의 일환이다. 우선 매도담보대출 이자율은 기존 연 9.0%에서 7.95%로 1.05%포인트(105bp) 인하된다. 현금미수금 연체이자율도 연 9
[KJtimes=김은경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혁신과 주주환원 확대를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단순한 실적 성장을 넘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지속가능경영을 동시에 강화하며 국내 증권업계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증권업계는 거래대금 감소와 시장 변동성 확대 속에서도 자산관리(WM), 연금, 해외사업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와 AI를 활용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 중장기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3일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재무 실적을 담은 '2026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실적…주주환원도 역대 최대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세전이익 2조794억원, 당기순이익 1조582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포함해 총 6347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했다. 이는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증권은 2021년 이후 매년 30% 이상의 주주환원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최소 35% 이상의 주주
[KJtimes=김지아 기자]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일부 국내 주식의 증거금률을 일괄 상향하며 레버리지 투자 관리에 나섰다. 최근 반도체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과 레버리지 ETF 투자 확대, 급증한 미수금 규모 등을 고려할 때 투자 과열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국내주식의 증거금률 체계를 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기간에 시장과 개별 종목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고객들의 투자 위험이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는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를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증거금률 상향을 결정했다. 국내 증시는 최근 대형 반도체 종목으로 시가총액이 집중되고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과거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추가 매도 압력이 발생해 시장 변동성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미수금 61.5% 급증…증권사도 '리스크 관리' 본격화 미래에셋증권이 이번 조치를 단행한 배경에는 빠르게 증가하는 위탁매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상장 ETF 시장의 판도가 다시 한번 바뀌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 ETF'가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20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단순한 상품 규모 확대를 넘어 개인투자자들의 미국 장기투자와 연금 중심 투자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360750)'의 순자산이 지난 1일 종가 기준 20조292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상장 이후 5년 11개월 만에 순자산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특히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20조원 시대를 열며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장 속도도 가파르다. 2023년 9월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선 이후 2024년 말에는 7조3000억원 규모로 확대됐고, 지난해 10월 1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9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20조원을 넘어섰다. ◆개인·연금 자금이 키운 '20조 ETF'…미국 장기투자 문화 정착 'TI
[KJtimes=김지아 기자] 중국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AI)과 기술 자립 정책을 등에 업고 급성장하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가 오히려 중국의 자체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면서 반도체 기업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ETF'가 올해 들어 6월 30일까지 12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중국 투자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39.2%에 달했으며, 순자산 규모도 지난해 말 1,265억원에서 6월 말 6,533억원으로 약 5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상장 중국 투자 ETF 가운데 순자산 규모 2위로 올라섰다. 이 상품은 중국 반도체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ETF로 반도체 설계와 파운드리, 장비, 메모리 등 주요 기업을 고르게 편입하고 있다. 최근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강세는 정부의 반도체 자립 정책과 AI 산업 성장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확대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가 강화될수록 중국은 자체 기술 개발과 공급망 내재화에
[KJtimes=김은경 기자] 글로벌 자본시장의 경계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해외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매매(서학개미) 중개에 머물렀던 국내 금융사들이 이제는 해외 현지 리테일(개인) 투자자를 직접 공략하는 것은 물론, 주식·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과 가상자산·토큰증권(STO) 등 디지털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 묶는 대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자본시장을 연결하는 아시아의 금융 허브이자 최근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가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홍콩이 국내 금융사들의 차세대 디지털 영토 확장의 전초기지로 급부상하는 모양새다. 글로벌 단일 플랫폼을 구축해 국가별로 파편화되어 있던 투자 환경을 하나로 연결하고, 향후 외국인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국전개미)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열겠다는 전략이다. 증권가 웰스매니지먼트(WM) 전문가는 "국내 리테일 시장이 포화 상태에 직면하면서 대형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 리테일 풀을 직접 확보하려는 '글로벌 3.0'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을 한 바스켓에 담는 통합 플랫폼 구축은 향후 글로벌
[KJtimes=김지아 기자] 증권사들의 자산관리(WM)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 핵심 금융권역에 새로운 자산관리 거점을 마련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단순한 지점 이전을 넘어 인공지능(AI) 투자, 부동산 시장 변화, 상속·증여 전략 등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센터여의도WM을 서울 여의도 원센티널빌딩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해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투자센터여의도WM은 IFC몰 인근 원센티널빌딩 2층에 자리 잡았다. 여의도는 국내 금융회사 본사와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밀집한 국내 최대 금융 중심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최근 증권사들이 단순 주식 매매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와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핵심 입지 확보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센터 이전과 함께 고객 대상 투자 세미나를 열고 투자 전략과 시장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29일 열리는 첫 번째 세미나는 '글로벌 AI-진검승부'를 주제로 진행된다. 생성형 AI 확산 이후 글로벌 빅테크 기업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자산관리(WM)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금융상품을 판매하던 시대를 넘어 투자 전략과 상속·증여, 기업 승계, 자녀 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초고액자산가 확보가 증권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30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VIP 고객을 1년 만에 3배 이상 늘리며 고액자산가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 수는 지난해 5월 3000명대에서 올해 5월 9500명을 넘어섰다. 특히 10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고객도 같은 기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단순한 증시 상승 효과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성장세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고액자산가들은 예·적금이나 전통적인 자산배분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정보력을 갖춘 대형 증권사로 자금이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래에셋증권 VIP 고객들의 주요 투자 종목에는 AI 반도체
[KJtimes=김승훈 기자]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예방·관리형 의료'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일만사)이 본사업 체제로 전환된 이후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관리의 질을 높이면서도 복잡한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열린 관련 온라인 세미나에는 전국 의료진 5600여 명이 실제 참여하며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엠서클이 운영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웰체크'는 최근 의료 전문 플랫폼 닥터빌을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 운영 사례'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전 등록 인원만 6500명을 넘어섰고 실제 참여자는 5671명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개원가의 생존 전략 변화로 해석하고 있다. 국내 만성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기관들은 진료 외에 상담, 교육, 모니터링, 행정 처리까지 담당해야 하는 구조적 부담을 안고 있다. 특히 일만사 참여 의료기관은 환자 등록부터 계획 수립, 평가, 자료 제출까지 상당한 행정업무를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