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지아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8일, 대전 신협중앙회관 2층 대강당에서 'DT 시대, 신협의 혁신을 위한 AI 활용과 디지털마케팅 전략(AI and Digital Marketing Strategies for Credit Union Innovation)'을 주제로 2024년 디지털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협연구소와 디지털·경영지원본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금융 산업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신협 임직원의 디지털 금융 이해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과 혁신을 도모하고 신협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산학협력과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신협 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세명대학교 박사과정 대학원생 10명이 참석한 오픈 세미나 형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는 세명대학교 나형종 교수가 맡아,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신협에 대한 여론 분석'을 주제로 신협에 대한 외부 여론을 주요 이슈와 키워드로 나누어 분석하고, 그 의미와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KAIST 김대식 교수가 '생성형 인공지능 2.0: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금융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브랜드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는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이천의 물, 맥주의 시작’ 공간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Fresh LAB’ 테마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천의 깨끗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KJtimes=김봄내 기자]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당진수협 상호금융 담당 직원이 고객과 끈질긴 상담 끝에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아 4천만 원이 넘는 예금을 지켜냈다고 14일 밝혔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이같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한 당진수협 천안지점 고지은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노동진 회장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예금업무에 대한 소임과 역할을 다하며 수협의 대외 신인도를 크게 높였다”며 고지은 직원을 크게 격려했다. 고지은 직원은 이달 2일 천안지점을 방문한 고령의 고객으로부터 4,300만 원 상당의 정기예금 3건에 대해 중도해지 후 타행계좌로 이체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정기예금 만기가 한참 남은 것을 수상히 여겨 고액현금을 이체할 때 제출해야 하는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작성을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에 중점을 두고 상담에 들어갔다. 해당 고객은 주택 대출금 상환에 사용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예금 해지를 요구했으나, 고 직원은 금융감독원이나 검찰 등으로부터 금품 요구를 받았는지를 거듭해서 물었고, 끝내 고객은 “금융감독원에서 사기에 연루되었으니 사건 해결을 위해 2억 원을 요구했다”고 실토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도 힘을 보탠다. 한난은「희망 ON(溫) 난방비」웹페이지를 통해 오는 11.10까지 난방비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밝혔다. 「희망 ON(溫) 난방비」사업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난 ’06년부터 19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 한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한난은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지원하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명을 ‘사랑의 난방비’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하는 희망 ON(溫) 난방비’로 변경하고, 지원 대상을 개인, 사회복지시설 뿐 아니라 경영상태가 열악한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하였다. 한난은 지난 18년간 이 사업을 통해 약 5천 가정과 1,600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61억원의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약 4.3억원을 기부한다. 또한, 온라인 기부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대국민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국가적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여기서 모금된 금액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에 함께 사용할 계획이다. 지원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세계대회에 참가하는 직원들을 위해 사내대회를 열어 직원들의 역량 향상을 돕는다. 포스코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기로 + 2차 정련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steelChallenge-19 사내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는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 대회를 대비해 직원들의 실력을 조기 향상하기 위해 진행된다. ‘스틸챌린지’는 전세계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공정에 관한 지식과 역량을 겨루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05년 시작되어 매년 진행되는 대회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조건과 시간 안에 최저 비용으로 철강 시뮬레이션 게임 내에서 생산해야 하며, 제한시간 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생산한 참가자가 우승한다. 대회는 먼저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중국 △서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에서 지역대회 우승자를 뽑은 후,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스틸챌린지 참가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스틸챌린지에 참가한 포스코 직원들은 지속적으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 지금까지 포스코 직원이 참가한 10개의 대회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미래 사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확보에 직접 발벗고 나섰다. LG이노텍은 문 대표가 최근 김흥식 최고인사책임자(CHO), 노승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인재 채용 행사인 ‘이노 커넥트(Inno Connect)’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CEO가 직접 참석한 이번 해외 채용행사는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LG이노텍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문 대표의 경영방침을 본격화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포드대, 조지아공과대, 일리노이주립대, 퍼듀대 등 미국 주요 20여 개 대학 박사 및 박사 경력 보유자 32명이 초청됐다. 참석 인재들의 주요 연구분야는 AI, 자율주행, XR, 로보틱스 등으로 LG이노텍의 미래 성장 동력과 관련이 깊다. 문 대표와 경영진들은 회사의 주요 사업 분야와 연구개발(R&D)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초청 인재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LG이노텍 연구원들이 광학·자율주행·AI 분야의 핵심 기술 트렌드와 개발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상용 VS연구소장(전무),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스처만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하차 할 때는 내부 환경을 감지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알려주기도
[KJtimes=김지아 기자]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지난 10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심오택 위원장에 이어 참가하게 됐다. 정기환 회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아동을 존중하고 소통과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양육문화가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및 인적 역량을 활용해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학대·위기 아동 대상 후원금 기부, 학대피해아동 심리안전프로그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 지원 위한 지역아동센터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기환 회장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참여자로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을 추천했다. ◆마사회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음악회 성료 정기환 회장이 이끄는 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중이고 장수목장이 주관한 '농
[kjtimes=정소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브랜드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는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이천의 물, 맥주의 시작’ 공간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Fresh LAB’ 테마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천의 깨끗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안면과 여권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을 일일이 제출하지 않아도 안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심사대를 통과할 수 있어, 번거로운 출국 절차를 혁신적으로 간소화한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대표 모바일앱인 ‘하나원큐’에서 인천국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 이용 손님의 공항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기시간을 줄여 공항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23년간 인천국제공항과 동행해 온 유일한 은행으로, 제1여객터미널에는 지점을 제2여객터미널에는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지점에서는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무인환전기와 STM (Smart Teller Machine, 지능형 자동화 기기)을 설치했으며, 제2여객터미널 출장소에 대한항공 승무원을 위한 전용 창구를 마련하는 등 공항 이용 손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을 증여한 고객의 증여세 신고 편의를 위해 제휴된 세무법인과 증여세 신고대행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금)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이면서, 증여를 받는 수증자의 계좌가 미래에셋증권 계좌일 경우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투자자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면 양도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증여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할 수 있다. 증여재산가액은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평균액으로 계산된다. 이 증여재산가액은 추후 수증자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취득가액이 된다. 가령, 과거 1억 원에 산 엔비디아 주식을 6억 원에 판다면 양도차익 5억 원에 대해 양도소득세는 1억 945만 원이다. 만약 해당 엔비디아 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하고,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평균액이 6억 원인 경우 양도소득세가 없어 절세가 가능하다. 또한, 10년 이내 배우자에게 증여한 재산이 없다면, 증여세도 없다.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에서 높은 수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양도소득세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브랜드가치에서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10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0% 성장한 1,008억 달러로,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AI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에 힘입어 모바일 AI 시장 선점과 AI 기술 적용 제품 확대, 반도체 부문 AI 경쟁력을 통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5위를 기록한 2020년과 비교해도 불과 4년만에 62% 성장했으며,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시장 선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