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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현장] 스타벅스, 화재우려에 증정품 가습기 자발적 리콜

가습기 화재 우려에 선제 리콜…39만여개 대상 반납 시 3만원 보상

[KJtimes=김은경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겨울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으로 제공한 가습기 2종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제품의 배터리 과열로 추정되는 국소적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된 조치라고 스타벅스는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에 제품사고 보고를 완료하고 자발적 리콜 절차를 협의 중이다.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e-프리퀀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증정한 스타벅스 가습기 전량으로 모두 39만3천548개다.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해당 증정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KC 인증을 획득한 배터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조사와는 별개로 소비자 안전 위해 선제적 리콜 조치 결정

 

스타벅스는 해당 제품 공급처인 한일전기와 함께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와는 별개로 소비자 안전을 위해 선제적 리콜 조치를 결정했다.

 

스타벅스는 해당 가습기를 보유한 고객이 제품을 반납하면 스타벅스 모바일 카드 3만원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가습기 회수 대상이 39만개가 넘는 것을 고려하면 모바일 카드 제공 규모는 118억원 상당이다.

 

스타벅스는 다음 달 2일부터 앱에서 택배 수거 서비스를 시작한다. 매장 방문을 통한 회수 방법은 다음 달 초에 앱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고객센터(1522-323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으며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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