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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현대모비스 ESG의 균열 "성희롱은 관리됐고 책임은 사라졌다?" 인사팀장 논란, 내부 관리 관행이 만든 구조적 리스크 지적 반복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바뀌지 않은 대응 방식 도마 위 "사건보다 중요한 건 대응 방식"…인사·윤리 시스템 신뢰성 논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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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정부] AI가 도시 운영…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실증 '주목'

5개국 6개 사업 선정…교통·재난·물관리 해법 적용 국토부, K-City Network 통해 글로벌 진출 본격화

[KJtimes=김은경 기자] 인공지능(AI)이 교통·재난·환경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지능형 도시' 모델이 해외 현장에서 본격 검증에 들어가면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기술의 글로벌 확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026년 K-City Network 해외실증형 사업' 공모를 통해 한국형 AI 기반 스마트도시 모델을 해외에 적용할 5개국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교통혼잡, 재난 대응, 물관리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34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1월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4월 2일 서면평가와 4월 9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4월 중 계약 및 착수에 들어간다. 선정된 사업들은 AI와 데이터를 결합해 도시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브루나이에서는 AI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해 물관리와 재난 대응을 동시에 개선하는 모델을 실증한다. 필리핀 바코르 시에서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분석해 신호를 최적화하는 스마트 교통관리 플랫폼이 도입된다.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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