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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정위, 에이비엠 전격 현장조사…김병철 회장 '가족회사 담합·탈세 카르텔' 정조준(?)

김 회장 일가가 실질적 지배하는 가족회사 통해 '위장 경쟁' 의혹 커져 내부거래로 이익 옮기고 세금 줄였나…국세청까지 번지는 탈세 의혹 일파만파

[KJtimes=김은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건축자재 전문업체 에이비엠(ABM)을 상대로 전격적인 현장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김병철 회장이 가족회사를 동원해 벌여온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입찰담합과 내부거래 전반을 겨냥한 것이라는 관측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 일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에이비엠과 건기 등은 별개의 법인회사지만 생산시설과 영업망, 핵심 인력 및 경영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입찰에서 서로 독립된 경쟁사업자인 것처럼 나란히 참여해 경쟁 입찰의 모습을 갖추고 있지만, 가족회사끼리 들러리 경쟁을 벌여 특정 회사의 낙찰 가능성을 높이고, 공공조달 시장에서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구축했다는 의혹을 업계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 교육기관이 발주한 건축자재 관련 입찰에서는 에이비엠과 건기가 경쟁사로 동시에 참여하고도 에이비엠이 반복적으로 사업을 따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관련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김 회장 일가의 동일한 지배와 이해관계 아래 있었다면, 이는 정상적인 경쟁이 아니라 사전에 역할을 나눈 위장입찰이었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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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부터 AI까지…한국, 우즈벡과 '新실크로드' 경제협력 본격화

한-우즈벡 교역 2년 연속 증가…올 상반기 9억7100만달러, 전년比 22.4%↑ 핵심광물 탐사·가공·활용부터 AI 데이터센터까지…EDCF에 K-AI 패키지 적용 추진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핵심광물과 인공지능(AI),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첨단 인프라를 아우르는 경제협력 확대에 나선다. 단순히 교역을 늘리는 수준을 넘어 우즈베키스탄이 보유한 자원과 성장 잠재력에 한국의 기술·금융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협력 분야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핵심광물의 탐사와 가공, 활용을 연결하는 공급망 전주기 협력과 함께 한국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AI 솔루션과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등을 묶는 'K-AI 패키지'를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향후 한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11일 서울에서 잠시드 호자예프(Jamshid Khodjaev) 우즈베키스탄 부총리와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호자예프 부총리는 오는 9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한-중앙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 간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르마트 투르수노프 나보이주 주지사를 비롯해 투자산업통상부, 경제재정부, 디지털부, 교통부, 광물부 등 유관부처 차관 8명과 함께 방한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2월 한-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회의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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