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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티빙 개인정보 유출…해커는 어떻게 DB까지 들어갔나

가입자 규모·침입 시점·클라우드 설정 문제 등 핵심 정보는 여전히 안갯속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회원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단순 해킹 사건을 넘어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DB 접근 넘어 외부 반출까지…단순 해킹 아닌 정보유출 사고 티빙은 3일 공지를 통해 지난 2일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에 비인가 접근이 발생했으며 신원 미상의 해커가 개인정보 파일을 외부로 전송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항목에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CI(연계정보), DI(중복가입확인정보), 환불 계좌번호 등이 포함됐다. 이 같은 사실이 공지되면서 보안업계를 중심으로 이번 사고가 단순 시스템 침입이 아니라 실제 개인정보가 저장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외부 반출까지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보안업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해킹 사고를 시스템 침입, 권한 확보, 데이터 접근, 데이터 반출 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따라서 티빙이 밝힌 내용대로라면 해커는 이미 최종 단계인 데이터 반출까지 성공한 셈이 된다. 보안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또 다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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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르비아 CEPA 타결, 반도체·전기차 시장 열린다 "유럽 교두보 확보"

"반도체 25% 관세 철폐"…발칸 첫 FTA 성과 AI·광물·배터리 공급망까지…세르비아와 미래산업 협력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서부 발칸 핵심 국가인 세르비아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하면서 반도체·전기차·자동차부품 등 국내 주력 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가 WTO 정보기술협정(ITA) 미가입국으로 최대 25% 수준의 관세를 유지해왔던 반도체·전기전자 제품 시장을 개방하기로 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야고다 라자레비치 세르비아 대내외무역부 장관과 만나 한-세르비아 CEPA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한국이 발칸 국가와 체결한 첫 자유무역협정(FTA) 성격의 경제협정이다. 양국은 상품양허, 원산지, 통관·무역원활화, 지식재산권, 기술규제(TBT), 경제협력 등 총 12개 분야 협상을 마무리했다. 최종 자유화율은 품목 수 기준 90.2%, 수입액 기준 96% 이상으로, 지난해 발효된 중국-세르비아 FTA 수준을 웃도는 개방 폭을 확보했다. 이번 협정으로 국내 반도체와 전기전자 기업들은 세르비아 시장에서 최대 25%에 달하는 관세 부담을 덜게 된다. 전기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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