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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결제는 쉽고 부채는 안 보인다' BNPL, 카드사 각축전 속 커지는 경고음

정태영의 현대카드·조좌진의 롯데카드 속도전 vs 이창권의 KB국민카드 보수적 접근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김은경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신용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며 미래 고객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소비자가 부채를 체감하지 못하는 규제 사각지대의 금융 리스크가 심화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현재 국내 BNPL 시장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정태영 부회장의 현대카드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및 플랫폼 연계 전략을 바탕으로 카드 발급 없이 이용 가능한 후불결제 구조를 확대하며 젊은 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신용카드 수준의 규제를 받지 않아 '규제 밖 신용 확대'라는 지적을 받는다. 조좌진 대표가 이끄는 롯데카드는 디지털 플랫폼 '디지로카'와 해외 BNPL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연체율 증가와 과소비 부작용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인 만큼, 국내 금융권에서는 검증 실패 논란이 있는 해외 부실 모델을 무분별하게 수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반면 이창권 대표 체제의 KB국민카드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전략을 취하고 있다. KB금융지주의 안정적인 자회사

[영상] 삼표그룹, 성수동 개발 공정성 논란 재점화…검찰은 '승계·배임' 수사 중

성수동 삼표 부지 개발, '종상향·내부거래·혼맥' 의혹 확산…사측은 침묵 용적률 150%→800% 수직상승…삼표 성수동 개발 '특혜냐 행정 절차냐' 서울시 공공기여 6000억 확보에도 '과도한 이익 부여' 비판 지속 검찰, 계열사 이익 이전이 경영권 승계로 이어지는 구조 집중 분석

[KJtimes=취재/ 김은경 기자, 영상/ 견재수 기자] 서울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이 파격적인 용도 상향에 따른 수조 원대 개발이익과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승계 의혹, 현대차그룹과의 혼맥을 통한 부지 매입 정황이 맞물리며 논란이 되고 있으나, 삼표 측은 핵심 쟁점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 용적률 800% 파격 혜택…수조 원대 가치 상승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종상향하며 최고 79층 개발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용적률이 150%에서 800%로 급등하며, 2022년 3800억원에 매입한 부지 가치는 현재 수조 원대로 치솟았다는 평가다. 시는 6000억원의 공공기여를 확보했다고 밝혔으나, 전체 개발이익 대비 환수 수준이 적정한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 검찰은 현재 삼표그룹 계열사 간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경영권 승계 의혹을 수사 중이다. 총수 2세 지분이 높은 계열사에 이익을 몰아준 자금이 지배력 강화에 쓰였는지가 핵심이다. 또한, 해당 부지를 현대제철로부터 매입하는 과정에서 양가 간 혼인 관계가 거래 공정성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수관계 속 자산 거래가 적정 가

[영상] 소비자주권 "테슬라 FSD, 국내 적용률 3%대…'완전자율주행이라더니' 사실상 보조기능 수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9년째 비용만 선취하고 기능 제공하지 않는 테슬라의 판매 방식 비판 구형 하드웨어 소유주들에게 사실상 '이행불능'이 된 기술적 결함 지적 자동 차로 변경 등 국내 자동차안전기준과 충돌하는 법적 장벽 분석

[KJtimes=견재수 자자] 테슬라가 국내에서 고가에 판매 중인 ‘완전 자율주행(FSD)’ 옵션의 실제 이용률이 3% 미만에 그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소비자단체는 테슬라가 기술적 한계와 규제 장벽을 알고도 실현 불가능한 기능을 담보로 비용을 선취했다고 비판하며, 하드웨어 사양에 따른 전액 환불과 지연 이자 지급 등 실질적인 피해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900만 원 내고 이용률은 고작 3%? 시민단체 뿔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에 따르면 테슬라가 추가 옵션으로 판매해 온 ‘FSD’ 기능이 수년째 정상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기능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비자가 대다수인 상황에서 테슬라의 무책임한 판매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시민회의는 “2025년 10월 기준 국내 테슬라 차량 14만 1,172대 중 FSD 활성화가 가능한 4세대 하드웨어(HW4.0) 탑재 차량은 5,313대로 3.76%에 불과하다”며, “실제 적용 가능 모델을 따지면 3% 미만일 것으로 추정되어 옵션 구매자 대부분이 아무런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처지”라고 지적했다. ◆ '완전 자율주행'이라는 이름에 가려

[영상] HDC, 임대차로 위장한 360억 지원 적발…"아이파크몰에 17년 우회 지원" 檢 고발

아이파크몰 지원 위한 저금리 자금 제공…과징금 171억·검찰 고발 임대차 가장해 360억원 자금 지원…연 0.3% 수준 저금리

[KJtimes=김은경 기자, 영상=견재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임대차 계약을 가장해 계열사를 지원한 HDC 그룹의 내부거래를 적발하고 제재에 나섰다. 장기간 이어진 우회적 자금 지원 구조를 문제 삼은 조치다. 공정위는 HDC와 HDC아이파크몰 간 거래를 부당 내부지원으로 판단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약 17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검찰 고발도 결정했다. 해당 거래는 경영난에 빠진 아이파크몰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당시 아이파크몰은 자본잠식 상태로 자체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17년간 이어진 우회 자금 대여, 경쟁 왜곡 판단 HDC는 2006년 매장 일부를 임차하는 형식으로 약 360억원의 임대보증금을 지급했고, 동시에 운영은 다시 아이파크몰에 맡기고 수익을 배분받는 구조를 취했다. 공정위는 이 거래가 외형상 임대차 계약이지만, 실제로는 낮은 이율로 자금을 빌려준 것과 다름없다고 판단했다. 수익 배분을 이자율로 환산하면 연평균 약 0.3% 수준에 불과했다. 이 같은 구조는 2020년까지 이어졌고 이후에도 대여 형태로 전환되며 저금리 지원이 지속됐다. 공정위는 이를 통해 아이파크몰이 경영 정상화와 사업 확장에 나서며 경쟁사 대비 유리한 위

[영상] 공정위, HDC 정몽규 검찰 고발…친족회사 장기간 계열 누락 '제도 근간 훼손'

2021~2024년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계열사 20곳 누락 동생·외삼촌 일가 회사 다수 포함…장기간 규제 적용 제외

[KJtimes=김은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친족 회사 20곳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로 HDC 정몽규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며 대기업집단 지정제도 위반에 대한 강력한 경고장을 던졌다. 이번 조치는 최장 19년간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던 계열사들을 적발한 것으로, 내부 보고를 통해 위법성을 인지하고도 묵인한 고의성이 핵심 쟁점이 되었다. ◆ 최장 19년 숨겨진 ‘유령 계열사’ 공정위에 따르면 대기업집단 HDC 동일인인 정몽규 회장을 지정자료 허위 제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다수 친족 회사가 장기간 계열사에서 누락됐고, 이를 알고도 시정하지 않아 고의성이 인정됐다는 판단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 제출 과정에서 총 20개 계열사를 누락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17개사, 2022년 19개사, 2023년 19개사, 2024년 18개사다. 누락된 기업은 동생 일가가 지배하는 8개사와 외삼촌 일가가 지배하는 12개사로 대부분 친족이 경영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회사들이다. 공정위는 이번 누락이 단순 실수가 아닌 구조적 관리 부실이자 의도적 누락이라고 판단했다. 내부 검토 과정에서 해당 친족 회사들이 계열사

[영상] 2018년, 2019년 그리고 지금...현대모비스 반복되는 '성추문'

술자리 욕설에 재소환까지... 현대모비스 내부에서 터진 폭로 개인 일탈 아닌 시스템 리스크? 투자자들이 주시하는 이유 징계가 고작 인사이동? 현대모비스의 '제 식구 감싸기' 논란

[KJtimes=정소영 기자]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성희롱성 언행 논란이 단순 내부 인사 이슈를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로 확산되며 지배구조 신뢰성에 대한 점검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반복된 문제 제기에도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건 자체보다 회사의 처리 구조와 투명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은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해당 인사팀장은 여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해당 직원은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 수위와 종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피해 주장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 여부와 외부 전문가 또는 독립 기구의 조사 참여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발령된 전력이 있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은 확대됐다. 이번 조치 역시 인사 이동에 그쳤다는

[영상] HJ중공업, 연쇄 사망사고로 '안전경영 붕괴' 도마 위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 이어 부산 오페라하우스 추락사까지 한 달 새 8명 사망 경영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 고조 안전관리 빨간불, K-방산·MRO 사업 등 대외 신뢰도 타격 우려

[영상=김은경 기자] [KJtimes=김은경 기자] 최근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MRO 사업 수주와 한국해양대상 수상 등 국내외에서 승전보를 울리던 HJ중공업(김완석, 유상철 대표이사)이 연이은 중대재해 발생으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불과 한 달여 사이 두 건의 대형 인명사고가 터지면서, 회사의 안전관리 체계가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 비극의 한 달… 멈추지 않는 사망 사고 지난 11월 6일,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해체 현장에서 63m 높이의 구조물이 붕괴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노동자 7명이 매몰되어 목숨을 잃었다. 참혹한 사고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인 12월 17일, 이번에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설 현장에서 하청 노동자가 데크플레이트 운반 중 개구부(바닥 구멍)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뒤를 이었다. 단기간에 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으면서 고용노동부와 경찰의 수사 강도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특히 울산 사고와 관련해 HJ중공업 관계자 4명을 포함한 9명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됐으며, 부산 사고 역시 기본적인 추락 방지 조치 미비 여부를 두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상] 공정위 칼날 위에 선 HL그룹 정몽원 회장, '승계 지원' 의혹으로 리더십 시험대

총수 두 딸 소유 사모펀드 로터스PE에 거액 출자... 승계 자금 통로 및 공시 회피 논란 가열 HL그룹, 로터스PE 지원 의혹에 주주 반발 극심... 공정위, '승계 지원' 편법 규명 칼 뺴들어 정 회장, 1997년 계열사 부당지원 전력... 공정위, 지배구조 투명성 여부 집중 조사 나설 듯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김지아 기자] HL그룹(구 한라그룹)을 이끄는 정몽원 회장(68)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현장조사로 인해 경영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 정 회장의 두 딸이 소유한 사모펀드(PEF)로 HL그룹 내부 자금이 우회적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부당지원' 의혹이 핵심이다. ◆HL그룹, '총수 자녀 사모펀드'에 2천억대 우회 출자 의혹 지난 8일 공정위는 HL그룹 본사와 계열사 HL홀딩스, HL위코, HL D&I 등은 물론 정 회장의 두 딸이 100% 지분을 가진 로터스프라이빗에쿼티(로터스PE)에 대해 전격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는 재계 안팎에서 부당지원 의혹이 불거진 지 약 1년 만에 진행된 사정기관의 첫 조사이다. 조사 핵심은 HL홀딩스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비상장 자회사를 경유해 로터스PE가 참여한 펀드에 약 2170억원을 출자했다는 점이다. 이 금액은 HL홀딩스의 2023년 영업이익(922억원)의 2.4배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이다. 재계 일각에서는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로터스PE가 임직원이 단 3명에 불과함에도 HL그룹으로부터 이례적인 대규모 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펀드가 사실상

[영상] '국민 배송망' 쿠팡, 마약 운반책에 악용됐다…개인정보 유출까지 신뢰 붕괴 '경고등'

쿠팡 배송기사 '마약 던지기' 실형...쿠팡 물류망, 조직범죄의 통로로 활용된 실태 마약 운반책에 악용된 쿠팡 배송망, ...쿠팡 차량 타고 활보…범죄 통로로 변질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견재수 기자]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쿠팡의 배송 시스템이 마약 운반 범죄에 악용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쿠팡 배송기사로 일하던 A씨가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전달하다 구속 기소돼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최근 발생한 쿠팡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더불어, 쿠팡이 물리적 배송망과 디지털 정보망 모두에서 통제력을 상실한 것 아니냐는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 쿠팡 유니폼은 '프리패스'?…마약 운반에 악용된 국민 신뢰 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초, 쿠팡 배송기사 A씨는 주택가 계량기나 배관 등 인적이 드문 곳에 액상 대마를 숨기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운반하다 수사망에 포착됐다. A씨는 쿠팡 유니폼과 배송 차량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악용해 누구의 의심도 받지 않고 서울과 경기 북부 일대를 오가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반복되는 수상한 행동을 수상히 여긴 주민 신고가 결정적인 단서가 되었으며, 경찰은 CCTV 분석과 통신기록 추적 끝에 A씨를 특정하고 검거했다. A씨의 동선 추적은 캄보디아에서 밀반입된 액상 마약 조직 일당

[영상] "주주가치 제고 맞아?" 삼양식품, 단기 투자펀드에 자사주 넘긴 이유…매각 절차·배경 논란 확산

외국계 단기 투자펀드에 자사주 넘긴 이유는?...매각 절차·배경 논란 확산 4년 전 취득 공시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경영성과보상" 이행 여부 조사 필요 포럼 "자기주식 자산처럼 활용한 것은 제도 취지 훼손하는 나쁜 선례" 우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정소영 기자] 삼양식품이 99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7만 4887주를 전량 매각한 것을 두고 시민사회가 “4년 전 공시한 취득 목적이 실제로 이행됐는지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번 매각이 국회에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발의 직전 이뤄진 만큼 절차와 배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지난 11월 26일 성명을 통해 “삼양식품은 2022년 자사주를 ‘주주가치 제고·임직원 성과보상’ 목적으로 취득했지만 이번 매각 과정에서 해당 목적이 달성됐다는 설명이 없다”며 김정수 대표의 해명을 촉구했다. ◆포럼 “삼양식품, 자기주식을 자산처럼 활용한 것은 제도 취지 훼손하는 나쁜 선례” 우려 삼양식품은 11월 20일 KB증권을 통해 자기주식 1% 분량을 주당 132만 7000원에 처분했으며, 이 물량은 외국계 단기 매매 성향 투자사 3곳이 인수했다. 포럼은 “성장 기업이 장기투자자가 아닌 단기 트레이딩 펀드에 지분을 넘긴 이유가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매각이 오기형 의원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안’ 발의(24일) 나흘 전에 단행된 점을 두고

[영상] 백종원 더본코리아, '직원 블랙리스트' 혐의로 검찰 송치…노동부 "중대한 위반"

가산수당·휴일근로수당 미지급부터 블랙리스트 정황까지 전방위 법 위반 확인 노동부, 근로기준법·남녀고용평등법 잇단 위반…취업방해 혐의는 형사 절차로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가산수당과 휴일근로수당 미지급 등 총 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회사가 가맹점주 카페에 특정 직원의 취업을 방해하는 글을 게시한 정황이 드러나 ‘취업방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실이 밝혀졌다.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실이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더본코리아 본사와 관련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 근로감독에서 가산수당 미지급, 휴일근로수당 미지급,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관련 위반 등 다수의 법 위반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5건은 시정지시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완료됐으며, 1건은 형사절차로 넘어갔다. ◆ 특정 직원의 취업을 저해 ‘근로기준법 제40조’ 위반 자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휴일근로 가산수당 2만 2473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육아휴가 대체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 194만 2956원을 미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정기 유급휴일을 제대로 부여하지 않는 등 휴일 운영 기준을 어긴 사례 역시 적발됐다. 또 퇴직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가산수당 4만 1984원을 지급하지

[영상] 국감 또 불출석한 SM그룹 우오현 회장…내부거래·불법 입주 논란 '오너 리스크' 재점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국감 불출석…"책임 회피 반복" 비판 마곡산단 '가짜 연구소' 입주 의혹…서울시 조사 착수 자녀 경영 전면 배치·내부거래 논란…승계 구조 도마에 정치권 "공공성 침해·투명성 결여…사법 대응 불가피"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 TV=정소영 기자] 재계 30위권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사유서 제출 없이 불출석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이유로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바 있어, 반복되는 불출석이 ‘오너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우 회장은 최근 ▲방송법 위반 ▲마곡산업단지 불법 입주 ▲내부거래 및 승계 논란 등 복합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 “방송과 산업단지 등 공공성을 사유화한 재벌의 구조적 문제” 국회 과방위는 UBC 울산방송 불법 소유 문제로 우 회장을 증인으로 소환했다. SM그룹은 대기업집단 지정 이후에도 지분 30%를 유지하며 방통위의 네 차례 시정명령을 받고서야 매각 공고를 냈지만, 인수 희망자는 없었다. 언론노조는 “6년째 불법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기업의 방송 장악”을 비판했다. 또한 SM그룹 계열사 일부가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가짜 연구소’ 명목으로 불법 입주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시와 산단공단이 조사 중이며, 위반이 확인될 경우 첫 퇴출 사례가 될 수 있다. 우 회장은 자녀들을 그룹 핵심 계열사에 배치하며 승계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M그룹을 ‘지배구조 취약 대기

[영상] WWF "눈표범 서식지 최대 23% 소실 위기…고산 생태계 붕괴 우려"

전 세계 눈표범 6,500마리 미만…매년 400마리 가까이 불법 사냥에 희생 광산·도로·관광 개발로 서식지 단절 심화…WWF "지역사회 협력 절실"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자연기금(WWF)은 10월 23일 ‘세계 눈표범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Snow Leopard)’을 맞아 불법 사냥과 기후변화로 인해 눈표범 서식지의 최대 23%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과학적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기반 보전 활동 강화를 촉구했다. WWF는 “기후변화와 인간의 개발로 눈표범 서식지가 2070년까지 최대 23% 줄어들 수 있다”며 “이는 곧 고산 생태계 전체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눈표범은 중앙아시아와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서식하며, 고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종(keystone species)이자 지표종(indicator species)으로 꼽힌다. ◆ “불법 사냥 등 인간의 활동으로 목숨 잃어” 현재 눈표범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상 ‘취약(Vulnerable)’ 등급으로, 전 세계 개체 수는 약 4,000~6,500마리로 추정된다. WWF에 따르면 광산 개발, 도로 건설, 수력발전, 관광 인프라 확충 등으로 서식지가 단절되고 있으며, 매년 약 220~450마리가 불법 사냥 등 인간의 활동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WWF는

[영상/기자수첩] '말보로' 한국필립모리스 윤희경 체제 2년, 인력 감축 속 스위스 본사 배당은 444억원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김은경 기자] 담배업계 1세대 브랜드 ‘말보로’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한국필립모리스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몇 달 사이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퇴사자가 잇따르고, “언제까지 해고가 이어질지 모르겠다”는 직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수익성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감사보고서상 영업이익은 유지되고 있고, 본사로 지급되는 로열티와 배당금 규모는 오히려 늘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인력 감축이 진행되고 있다. 이익은 본사로, 비용은 현지로 향하는 구조 속에서 직원들만 희생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다. ◆ 이익은 본사로, 인력 감축 부담은 한국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구조 문제는 회사의 실적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에도 800억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그중 절반이 넘는 444억원이 배당금으로 스위스 본사로 송금됐다. 동시에 해외 계열사에 지급한 로열티도 793억원으로 전년보다 8.5% 증가했다. 이익은 본사로, 인력 감축의 부담은 한국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구조다. 윤희경 대표 취임 이후 한국필립모리스는 ‘전자담배 중심 체제’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KT

[영상/취재수첩] 신영증권, ‘제식구 감싸기’ 정도 넘었다(?)

알고 보니 투자책임자와 투자회사 사장은 대학동창에 절친 또 다른 투자책임자는 공인회계사, 심부름한 부인은 교사? 전문 금융인의 도덕성은 어디로(?), 투자자들 "믿을 수 없다"

신영증권이 내부 임원과 고위급 간부의 비리를 알고도 제대로 책임을 묻지 않아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김지아 기자] [KJtimes TV=김지아 기자] 신영증권이 이상하다. 내부 임원과 고위급 간부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불공정주식거래를 했는데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더욱이 이들은 투자책임자였는데도 감봉에 그치는 처벌을 했다는 점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이다. 더욱 이해를 할 수 없는 부분은 이들의 행위가 불공정 주식거래를 넘어 회사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배임에 해당하고 있는데도 상식밖의 가벼운(?) 처벌만 했다는 점이다. 불공정주식거래를 한 임원은 A 이사와 B 부장이다. 투자책임자였던 이들은 2021년 7월 15일 에이올코리아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신영증권이 지불한 에이올코리아 주당 매입금액은 59만5800원이며 모두 80억원 규모(1만3428주)를 투자했다. 반면 에에올코리아 투자담당자였던 A 이사는 신영증권이 투자하기 한달 전인 2021년 6월 아내인 C 씨 이름으로 구주 800주를 주당 35만원에 매입했다. 신영증권이 체결한 주당 매입금액보다 24만5800원 싸게 사들인 것이다. 게다가 A 이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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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심의 착수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의 첫 사례인 '대산 1호 사업재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계열의 기업결합이 국내 일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기업결합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기업결합이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시정명령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날 각 기업에도 송부됐다. 이번 거래는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한 뒤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공동 최대주주가 되며, 대산산업단지 내 양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장 경쟁 저해 우려"…시정방안 반영해 최종 판단 공정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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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영풍·MBK, 지배구조 또 충돌…양측, 회사 미래 놓고 상반된 해법 제시
[KJtimes=견재수 기자]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9월 임시주주총회 이후에도 지배구조와 경영진 책임을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은 주총에서 확인된 주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미래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영풍·MBK파트너스는 최윤범 이사의 경영 책임을 문제 삼으며 퇴진이 지배구조 정상화의 출발점이라고 맞섰다. ◆ 고려아연 "트로이카 드라이브·美 프로젝트 크루서블 차질 없이 추진"…MBK·영풍에 협력 요청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가 28일 각각 입장문을 내고 회사의 지배구조와 향후 경영 방향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고려아연은 지난 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나타난 주주들의 지지를 책임 있는 경영과 지배구조 개선을 이어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실제 고려아연 공식 이사회 자료에는 백인규 이사가 9일 임기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는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비철금속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데 경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소재와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를 축으로 한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미국 ‘

탄소중립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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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바이오디젤 '친환경' 맞나…전과정 따지면 온실가스 되레 늘 수도"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바이오디젤의 원료 생산부터 가공·운송, 토지이용변화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따질 경우 정부가 감축 실적으로 인정해 온 바이오연료의 효과가 크게 줄거나 오히려 추가 배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이오연료를 얼마나 섞었는지가 아니라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준으로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29일 정책 브리프 ‘무엇을 섞는지 묻지 않는 제도: 바이오연료 혼합의무화제도(RFS)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발간하고, 바이오연료 정책의 기준을 ‘얼마나 섞었는가’에서 ‘실제로 얼마나 온실가스를 줄였는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RFS는 정유사와 석유수입사 등이 자동차용 경유에 일정 비율 이상의 바이오디젤을 혼합해 판매하도록 한 제도다. 화석연료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15년 도입됐으며, 혼합의무비율은 당시 2.5%에서 2026년 4%까지 높아졌다. 현행 법정비율은 2027년부터 4.5%, 2030년부터 5%다. 정부는 2030년 혼합비율을 최대 8%까지 높이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 “해외 높음 기준 적용 시 경유보다 1617만톤 추가 배출” 기후솔루션 분석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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