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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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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정부] 금융당국, '핀플루언서 선행매매' 정조준 "고강도 조사"

텔레그램·유튜브 리딩방 집중 점검…허위정보·테마주 조작 행위까지 전방위 단속 3월 23일부터 집중 제보기간 운영…최대 부당이득 30% 포상금 지급

[KJtimes=김은경 기자] 금융당국이 시장 변동성을 틈타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핀플루언서' 불공정거래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해 주목된다. SNS와 증권방송을 통한 선행매매와 허위정보 유포가 잇따르면서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주식시장 불안정 상황을 악용한 핀플루언서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고강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핀플루언서'는 '금융(Finance)'과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SNS나 온라인 채널을 통해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는 개인을 의미한다. 최근 투자 열풍과 맞물려 이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불법 행위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와 환율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증시 변동성이 커진 점이 단속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관련 상황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는 사이드카 6회, 코스닥 시장에서는 4회가 발동되는 등 시장 급변동이 이어졌다. ◆"추천 직전 매수→급등 시 매도"…선행매매 전형적 수법 금융당국에 따르면 대표적인 불공정거래 유형은 '선행매매'다. 실례로 텔레그램 주식 리딩방 운영자 A씨는 투자 경력

소상공인 613만 시대…'AI·디지털' 쓰는 가게 27% 급증

창업비용은 줄고 디지털은 늘었다…소상공인 경영 방식 바뀐다 "골목상권도 데이터 시대"…AI·스마트 기술 도입 1년 새 9.2%p 확대

[KJtimes=김은경 기자] 골목상권에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 판매와 스마트 주문·결제 시스템, 경영관리 소프트웨어 등 디지털 기반 운영을 도입한 소상공인이 1년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3일 발표한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상공인 기업체 수는 613만4000개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596만1000개보다 늘어난 수치로, 자영업 기반 경제가 여전히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종사자 수도 961만명으로 전년 955만1000명보다 증가했다. 다만 기업체당 평균 종사자 수는 1.57명으로 전년 1.60명보다 소폭 감소해 '소규모 자영업' 구조가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 정책 수립을 위한 국가 통계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실시하는 대표적인 실태조사다.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11개 주요 업종 약 4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비대면 조사 방식이 병행됐다. 업종별 기업체 분포를 보면 도·소매업이 210만개로 전체의 34.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라면·식용유 가격 내린다…정부·식품업계 협력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

라면 최대 14.6% 인하…식품업계 가격 조정에 물가 부담 완화 기대 국제 정세 불안 속 라면·식용유 가격 인하…정부 "민생물가 안정 총력"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국제 정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라면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이 잇따라 인하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식품업계가 협력을 통해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에 나선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품업계와 협력한 결과 라면과 식용유 등 주요 가공식품 가격 인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국민 소비 비중이 높은 대표 식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식품기업들이 소비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일부 제품 가격을 자발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하면서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현재 식용유의 경우 6개 업체가 평균 3~6%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있으며, 라면은 4개 업체가 평균 4.6~14.6% 범위에서 가격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 원자재 변동성 속 정부·업계 공동 대응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식품 원재료 가격 변동이 가공식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개인정보 유출 막는다…'징벌적 과징금·CEO 책임 강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반복·대규모 유출 시 매출 10%까지 과징금…3월 10일 공포, 9월 11일 시행 CEO 관리책임 명확화·CPO 역할 확대…주요 기업 ISMS-P 인증 의무화 추진

[KJtimes=김은경 기자] 최근 잇따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책임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돼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반복적인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징벌적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최고경영자(CEO)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의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개인정보 보호법을 10일 공포한다. 개정 법률은 국회 정무위원회 의결(2025년 12월 17일), 국회 본회의 통과(2026년 2월 12일), 국무회의 의결(2026년 3월 3일)을 거쳐 마련됐으며, 대부분 규정은 오는 9월 11일부터 시행된다. 이와 관련 정부는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과 기관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기존보다 강화된 제재를 도입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전체 매출액의 3% 이하 범위에서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개정법에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매출액의 10%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적용 대상은 최근 3년간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위반행

배당도 받고 세금도 줄인다…'고배당 분리과세' 2026년 도입

금융소득 2000만원 넘어도 14~30% 세율 적용…종합과세 부담 완화 2027~2030년 한시 운영…투자자 신고 선택 따라 세금혜택 달라져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고배당 기업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배당 분리과세' 제도를 도입한다. 배당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더라도 종합과세 대신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어 투자자의 세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국세청은 9일 고배당 기업 주식 배당소득에 대해 별도 세율을 적용하는 '고배당 분리과세' 제도가 2026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는 주식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을 합한 금융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일 경우 14%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되지만, 2000만원을 초과하면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 6~45% 세율로 종합과세된다. 그러나 새 제도가 시행되면 투자자가 고배당 기업에서 받은 배당소득은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더라도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14~30% 수준의 세율로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종합과세 부담이 높은 고소득 투자자에게 특히 유리한 제도다. ◆2027년 첫 적용…투자자가 직접 신청해야 고배당 분리과세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배당소득부터 적용된다. 실제 세금 혜택은 2027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2026년 배당)부터 시작해 2030년 5월 신고(

미래에셋, 'ETF 투자는 처음이라' 발간…ETF 입문자 공략

400조원 ETF 시대…미래에셋, TIGER ETF 가이드북으로 초보 투자자 지원 개인 자금 ETF로 이동…미래에셋, 3월 31일까지 발간 기념 이벤트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ETF 투자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북 'ETF 투자는 처음이라'를 4일 발간했다. 국내 ETF 시장이 약 400조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투자 패턴이 개별 종목에서 ETF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춘 전략적 행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개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별 종목 기준으로 27조 9,921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ETF를 합산할 경우 25조 1,512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개별 주식에서는 자금을 빼는 대신, 분산투자가 가능한 ETF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셈이다. 낮은 변동성과 저비용 구조, 분산투자 효과가 부각되면서 ETF가 개인 투자자의 대안 투자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초보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제 투자 절차와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한 입문서를 제작했다. ◆TIGER ETF 투자자 저변 확대 전략 일환 눈길 가이드북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증권사 MTS 설치 방법과 ETF 매수 절차가 단계별로 정리됐다. 또한 세제 혜택이 있는 ISA 및 IRP 계좌 활용법, 초보 투자자를 위한 맞춤형 ETF 포트폴리오

"2년 미정리 PF는 공시지가로"…상호금융 리스크 관리 전면 강화

3일부터~3월 16일 '상호금융업감독규정' 일부개정안 규정변경예고 PF 대출 20% 한도 신설·합산 50% 제한…순자본비율 4%로 단계적 상향

[KJtimes=김지아 기자] 금융당국이 상호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회수예상가액 산정 방식과 자본규제 체계를 대폭 손질한다. 장기간 미정리 PF 대출에 대해 회수예상가액을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하도록 하는 등 충당금 적립을 강화하고, PF 대출 한도도 신설해 고위험 자산 편중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3.3일부터 '상호금융업감독규정' 일부개정안에 대한 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5.12.22일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 발표된 '상호금융 제도개선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적용 대상은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 전반이다. 핵심은 부실채권 회수예상가액 산정기준 개선, 부동산 PF 대출 한도(20%) 신설, 조합 최소 자본비율 상향, 상호금융중앙회 경영지도비율 7% 상향 등 네 가지 축이다. ◆PF 부실채권 과대평가 차단…충당금 적립 압박 우선 장기간 연체된 부동산 PF 대출 등 부실채권에 대해 리스크에 비례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하기 위해 회수예상가액 산정 체계를 손본다. "고정 이하"로 분류돼 장기간 도과한 부실 부동산 PF 대출의 경우 회수예상가액 산정

옵션사용료로 임대료 꼼수 인상?…정부, 3월 특별점검 착수

집값 담합 무관용 원칙…부동산 불법행위 범정부 공조 강화 임대료 상한 우회·온라인 담합 집중 단속…부동산 시장 질서 바로잡기

[KJtimes=김지아 기자] 등록임대사업자의 '옵션사용료' 등을 통한 임대료 꼼수 인상과 온라인상 집값 담합 행위에 대해 정부가 특별점검과 무관용 대응에 나선다.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사·조사 공조 체계를 강화하며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를 정조준했다. 국무조정실 산하 부동산감독추진단은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부동산 불법행위 조사·수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우선 점검 대상으로 삼은 것은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료 상한 의무 우회 행위다. 일부 사업자가 기본 임대료 인상은 제한되자 가전·가구 등 '옵션사용료'를 별도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임대료를 올린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국토교통부는 3월 중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해 옵션사용료 등 임대료 상한 의무를 우회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형태의 임대료 상한 위반 사례가 있는지도 함께 들여다본다. 위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과태료는 최

CD금리+0.1% 승부수…미래에셋증권, 단기자금 잡기 나선다

5월 20일까지 ETN 매수 이벤트…현금 대기 수요 공략 월분배 없는 재투자 구조…'CD 단일 기초' 전략 통할까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CD91일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6일 '미래에셋 CD금리 플러스ETN(520094)' 매수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5월 20일까지 이어지며, 해당 ETN을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BBQ 치킨, 스타벅스 커피 2잔, 대한항공 50만 원 항공권 등이 마련됐다. 일부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계좌가 아닌 타사 계좌 보유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이 된 '미래에셋 CD금리 플러스ETN'은 CD91일물 금리를 목표 만기수익률(YTM)로 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인 CD 금리가 사전에 정한 연 1.0~4.0% 범위 내에 있을 경우, CD 수익에 0.1%의 추가 수익을 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단일 기초자산 구조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내세워 기존 유사 상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상품은 총수익지수(TR) 방식을 적용해 분배금을 전액 재투자하고 이를 지표가치에 반영한다. 월 분

대웅제약, 289조원 글로벌 비만 시장 정조준… '마이크로니들'로 패러다임 전환

2030년 289조 글로벌 비만 시장 공략 본격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 확장 주 1회 부착 설계로 편의성 혁신, 통증 없는 주사 치료 패러다임 전환

[KJtimes=김지아 기자]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은 대웅테라퓨틱스(대표이사 강복기)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2030년 289조원 비만 시장 공략 본격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 확장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약 300억 달러(약 43조 원) 규모였던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30년 2,000억 달러(약 289조 원)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역시 지난해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2,7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약물을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접목한 비만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는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적응증을 확장해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약 55억 달

118만 법인 3월31일 신고…국세청, 10만 개 기업에 3조원 유동성 지원

수출·석유화학·철강·건설 중소·중견기업 3개월직권 연장…환급금은 4월10일까지 조기 지급 법인세 체납 방지·성실신고 유도 병행…전통시장 사용분 손금 한도 20%로 상향

[KJtimes=김지아 기자]12월결산법인 118만 개가 3월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가운데, 국세당국이 10만 개 법인을 대상으로 약 3조원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세정 패키지를 가동한다. 고금리·고환율과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변수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겨냥한 선제적 조치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5년 12월31일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은 2026년 3월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 대상은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을 포함해 총 118만 개로, 전년 115만 개 대비 3만 개 증가했다. 최근 4년간 12월말 법인 신고 대상은 2023년 107만 개, 2024년 110만 개, 2025년 115만 개, 2026년 118만 개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일반 법인은 3월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자회사와 모회사를 하나의 과세 단위로 신고하는 연결납세 적용 법인과 성실신고확인 대상 법인은 4월30일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외부감사 대상 법인이 감사 미종결로 결산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3월30일까지 신고기한 연장을 신청하면 4월30일까지 신고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동국제약, '국민 건강 프로젝트' 신제품 3종 출시…58년 노하우 담은 기초건강 라인업 강화

'동국 유산균' 19종·10억 CFU·아연 배합 5중 기능성…'동국 밀크씨슬' 실리마린 130mg 함유 '동국 비타민C 1000' 1000mg 고함량·기준치 10배…30일분 구성으로 온라인 채널 판매

[KJtimes=김지아 기자] 동국제약이 19일 '국민 건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동국 유산균', '동국 밀크씨슬', '동국 비타민C 1000'으로, 장·간·항산화 등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기초 건강 영역을 겨냥했다. 회사 측은 1968년 창립 이후 58년간 축적해온 품질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해 일상 속 기본 건강관리를 돕겠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다. ◆장·간·항산화 '3대 루틴' 공략…수치로 승부 ‘동국 유산균’은 19종 생유산균을 10억 CFU(보장균수) 함유하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배합했다. 이를 통해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 △장 건강 △정상적인 면역 기능 △정상적인 세포 분열 등 총 5중 기능성을 확보했다. 1.2cm 크기의 소형 식물성 캡슐을 적용했고, 전용 용기를 통해 냉장 보관 없이도 유산균 생존력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동국 밀크씨슬’은 인도산 밀크씨슬추출물을 사용해 1정당 실리마린 130mg을 함유했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안착 5년…Global X Europe, 운용자산 80억 달러 돌파

리테일 전략 통했다…미래에셋 Global X Europe, 유럽서 '고속 성장' 신임 공동대표 영입·현지 확장 가속…Global X Europe, 유럽 ETF 판 키운다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유럽 ETF 자회사 Global X Europe(GX EU)이 유럽 시장 진출 5년 만에 운용자산(AUM) 80억 달러를 돌파하며 유럽 ETF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공격적인 리테일 중심 전략과 현지화에 기반한 상품·유통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 10일 GX EU의 1월 말 기준 운용자산이 80억3,000만 달러(약 11조5,000억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ETF 시장 진출 이후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로, 2025년 한 해 동안 운용자산이 214.6% 증가하며 유럽 ETF 운용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AUM 10억 달러 이상 운용사 기준). 유럽 ETF 시장 전체 운용자산 규모는 약 5,030조 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GX EU는 최근 3년간 유럽 및 글로벌 ETF 시장 평균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왔다. ◆리테일 투자자 공략과 현지화 전략의 결실 GX EU의 성장 배경에는 유럽 금융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리테일 중심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

초고령사회 겨냥한 근력 솔루션…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도전

근감소증 시장 선점 나선 동국제약, 형개 기반 기능성 원료로 승부수 전통 약재의 과학화…동국제약 'DKB-138', 근력 개선 새 대안 될까

[KJtimes=김지아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근력 저하와 근감소증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국제약이 기능성 원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고령층의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지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며, 최근 중장년층까지 관리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지난 3년간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7년 내 관련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형개추출분말(DKB-138)'은 전통적으로 활용돼 온 꿀풀과 식물 '형개'의 꽃대를 원료로 한 기능성 소재다. 동국제약은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원료의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했다.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인 악력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낙상 위

주주 질문에 '즉시 응답'…KCC, IR 소통 방식 바꾼다

배당·실적·공시까지 한 번에…KCC, IR 챗봇으로 주주 접점 확대 IR도 디지털 전환 시대…KCC, 챗봇 도입으로 ESG 소통 강화

[KJtimes=김지아 기자]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 방식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정기 공시와 설명회 중심의 전통적인 IR(투자자 관계) 활동에서 벗어나, 실시간·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상시 소통 체계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글로벌 응용소재 화학기업 KCC가 IR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이러한 변화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KCC는 메신저 기반 IR 챗봇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재무지표, 사업부별 실적, 배당금 정보 등 핵심 IR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머신러닝 기반으로 축적된 IR 데이터베이스를 학습해 반복 질문과 주요 관심사를 분석함으로써 응답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자동화 체계는 반복적인 문의 대응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접근성과 정보 신뢰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별 투자자 비중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에서, IR 정보의 '즉시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알림형 IR부터 맞춤형 응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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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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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공문 믿었다가 돈 털린다"…식품업계 노린 신종 사칭 사기 확산
[KJtimes=김지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사칭한 위조 공문으로 식품업계를 겨냥한 사기 시도가 발생하면서 기업 피해 리스크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특히 법 개정을 빌미로 장비 구매를 강요하는 방식이 실제 행정조치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일부 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개정'을 내세운 위조 공문서가 유포되고, 이를 통해 특정 장비 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칭 범죄는 ATP측정기, 온습도 측정기 등 위생 관련 장비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것처럼 안내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협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 나아가 특정 업체를 지정해 구매를 유도하고 입금을 요구한 뒤, 추후 환급해주겠다고 속이는 전형적인 금전 편취 수법까지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 사칭+금전 요구' 결합…기업 대응 실패 시 피해 직결 이번 사기의 핵심 리스크는 위조 공문과 전화·문자 안내가 결합되면서 실제 정부 행정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특히 공문 형식을 갖춘 문서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기재되거나, 위생점검을 언급하며 계약과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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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갑질 폭로 반복되는 물류현장…왜 바뀌지 않나
[KJtimes=김봄내 기자] # “오늘 물량 못 빼면 다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매일 듣는다. 성수기만 되면 상황이 반복된다.”(수도권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30대 노동자) # “배송 차질이 생기면 관리자 압박이 극단적으로 강해진다. 공식적으로 남는 건 없지만 현장 분위기는 늘 살벌하다.”(한 택배 하청업체 관계자) # “물량이 밀리면 단체 메신저에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직접적인 욕설은 줄었지만 현장 스트레스 자체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서울 도심의 한 현장 근무자) 서울 도심의 한 대형 물류센터 앞. 오전 5시가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작업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섰다. 분류 작업이 시작되자 현장 분위기는 빠르게 긴장감으로 바뀌었다. 작업자들은 쉴 틈 없이 컨베이어벨트를 오갔다. 관리자들은 실시간으로 작업 속도를 확인했다. ◆ “욕설에 야간 호출까지 다반사” 현장에서 만난 30대 노동자는 인터뷰 내내 회사명 공개를 꺼렸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 바닥이 좁다’는 것이었다. 그는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오늘 물량 못 빼면 다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매일 듣는 것이라고 푸념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특히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경쟁이 치열

탄소중립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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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보 시대, 한국 산업 '삼중 노출' 구조가 녹색전환 발목 잡나
[KJtimes=견재수 기자]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화하는 ‘에너지 안보 시대’를 맞아, 높은 제조업 비중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가진 한국 산업의 ‘삼중 노출 구조’가 녹색전환의 핵심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은 에너지 충격이 ‘비용 상승과 수익성 악화,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경고하며, 단순한 감축 목표 설정을 넘어 단기적 비용 안정과 장기적 구조 개편을 결합한 ‘리스크 대응형 녹색전환(K-GX)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 KIET “에너지 안보 충격, 녹색전환의 경로 수정 시급”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 심화가 기존의 녹색전환 경로를 위협하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 이상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안보 충격이 단순히 전환을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욱 유연하고 회복력 있는 경로로의 조정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EU는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 화석연료 활용을 일시적으로 늘리고 고강도 수요 절감을 병행하며 시스템 충격을 흡수하는 유연성을 보였다. ◆ 한국 산업의 아킬레스건, ‘삼중 노출 구조’ 보고서

증권가 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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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점검] 증권사들이 ‘한국콜마’를 주시하는 진짜 이유
[Kjtimes=김봄내 기자] 한국콜마[16189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은 이 회사에 대해 호평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영업이익률 15%에 근접하고 역대 최대 실적 경신했다는 점과 한국법인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에 주목한다는 점, 한국법인 주요 고객사들의 견조한 호실적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11일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화장품 수출 업황 호조와 수익성 개선으로 별도와 미국 법인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1% 조정한데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한국과 중국, 미국 법인 모두 2분기 실적 상향이 비교적 명확한 상황이며 선케어 제품 성수기로 한국과 중국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미국은 지난 하반기부터 유입된 신규 고객사 기반 매출 회복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작년보다 올해 성장률이 더 좋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상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