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백산수 2L 1만 병, 0.5L 1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진행하는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농심은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TANSOME®)’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항공우주 및 고사양 산업용 직물(Fabric)을 제조하기 위한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 받을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장 구성 역시 기존 샘플 중심에서 그래픽·영상 중심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HS효성첨단소재 제품의 특장점과 활용 범위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KJtimes=김봄내 기자]CJ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CJ올리브영 등 주요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다. CJ그룹은 서류 심사와 역량 검사를 거쳐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조직문화 적합성 검사와 1·2차 면접 등 계열사별 맞춤형 전형을 거칠 예정이다. 모든 절차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제주도에서 입문 교육을 받는다. CJ그룹은 지원자가 인재상과 조직 문화, 복리 후생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채용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열사별 대표 직무 강연 영상 등 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 HD현대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한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한다. HD현대는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는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가 유럽 ‘방산 블록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방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럽의 전력 공백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검증된 무기체계와 첨단 솔루션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동맹국의 대비 태세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한화는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리는 ‘DSEI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유럽의 대표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회에 210㎡ 규모의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 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모듈화 추진 장약(MCS) 등 유럽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 체계를 선보인다. 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 NATO 회원국 6개국에서 운용 중인 K9은 신뢰성과 상호운용성이 입증된 체계임을 강조한다. 러-우전쟁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의 필요성이 다시 확인된 상황에서 천무는 유럽의 화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필수 솔루션으로 제시한다. MCS는 사거리 확장과 화력 효율화는 물론, NATO 표준에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과 토요타그룹이 양극재 시장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9일 日토요타통상이 구미 양극재 공장(LG-HY BCM)의 지분 25%를 매입해 2대 주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토요타통상은 토요타(Toyota)그룹의 종합상사로 토요타 자동차의 원자재 조달 상당 부분을 담당하는 핵심 기업이다. LG화학 구미 양극재 공장은 이번 토요타통상의 참여로 지분구조가 LG화학 51%, 토요타통상 25%, 화유코발트는 49%에서 24%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최근 7월 새롭게 정의된 PFE 기준을 충족해 IRA 규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토요타통상은 구미 양극재 공장에서 생산되는 양극재를 북미 배터리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강력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양극재 시장 공략을 한 층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의 구미 양극재 공장은 연간 6.6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핵심 거점으로 최근 전구체를 사용하지 않고 맞춤 설계된 메탈에서 바로 소성하여 제품을 만드는 전구체 신공정 양극재(LGPF : LG Precursor Free)를 적용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중견 제약사 대웅바이오(주)(대표 진성곤)가 제조한 항진균제 ‘터비클린정(성분명: 테르비나핀염산염)’에서 국제 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한 ‘니트로사민류 불순물(N-nitroso-desmethylterbinafine)’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에 대한 2등급 위해성 의약품 회수 명령을 내렸다. 해당 회수는 약사법 제72조에 따른 영업자 자진 회수로, 회수 대상은 총 6개 제조번호의 제품이다. 모두 전문의약품으로,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의 사용기한이 설정돼 있으며,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 제조번호는 ▲23TB1001(2026.02.19), ▲23TB1002(2026.04.02), ▲23TB1003(2026.09.04), ▲23TB1004(2026.12.04), ▲24TB1001(2027.03.19), ▲24TB1002(2027.03.19) 등 총 6개이다. 포장 단위는 30정/병 및 100정/병 두 가지 형태로 유통됐다. ◆장기간 인체 노출될 경우 발암 가능성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회수는 제품 내 니트
[KJtimes=견재수 기자]극동건설·남광토건·세운건설의 실질적 오너인 기명철 회장이 가족과 측근 명의의 협력업체를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비자금 조성에 활용된 업체들은 기 회장의 자녀와 측근들이 대표이사 또는 주주로 포진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사정당국과 건설업계, <본지> 취재에 따르면, 기 회장은 협력업체 C사, L사, S사 등을 통해 과다 용역 발주, 허위 급여, 특수관계사와 내부거래 등으로 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들 회사는 본계약 외 별도 설계비 과다 계상, 일감 몰아주기 방식 등을 활용해 자금을 조성한 뒤 다시 환류하는 구조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기 회장의 지배 아래 있는 가족회사 또는 차명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비자금 창구로 활용됐을 가능성에 상당한 무게가 쏠리가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극동건설과 남광토건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상장사라 외부 검증이 제한적이라며 회계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해왔다. 극동건설은 세운건설 인수 후 비상장사로 운영되며 토목·건축·주택 부문에서 꾸준히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정확한 수치는 공개 자료에서 제한적으로 확인된다. 반면 유가증권 상장사인 남광토건은
[KJtimes=김승훈 기자] KCC와 CJ제일제당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효율적인 사업장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KCC와 CJ제일제당은 서울 서초구 KCC 컬러디자인센터에서 ‘색채 환경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CC 컬러디자인센터장 맹희재 상무, 유통도료 사업부장 함성수 상무, CJ제일제당 안전경영실장 김태호 부사장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CJ제일제당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olor Universal Design, 이하 CUD) 매뉴얼 연구 및 제작 △제조 사업장 및 물류센터 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CUD 적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오는 16일 진행되는 CJ그룹 안전경영포럼에서 ‘색과 안전, 도료를 통한 산업현장 안전 확보’를 주제로 KCC가 발표를 진행하며 양사의 공식적인 협력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KCC는 수십년간 쌓아온 컬러/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사업장 특성에 최적화된 CUD 매뉴얼을 제작하고, CJ제일제당 부산공장과 물류센터에 맞춤형 컬러 환경 디자인을
[KJtimes=김승훈 기자] 정관장이 추석을 준비하며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정관장은 건강한 가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9월 8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32일간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관장에 따르면,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스테디셀러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침향으로 만든 '기다림 침향', 혈당조절 브랜드 'GLPro(지엘프로)' 등 정관장 전 품목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 10만원당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 포인트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정관장은 사전 구매 수요도 겨냥했다. 강화된 얼리버드 혜택도 눈길을 모은다. 정관장은 "9월 8일부터 9월 14일(일)까지 7일간 50만원 이상 정관장 제품을 구매한 멤버스 고객에게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준다"며 "제휴 혜택도 확대하며, KB카드·삼성카드·신한카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로 25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5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
[KJtimes=김지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은 5442억원이다. 이는 올해 신규 상장한 국내 전체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국내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속에 개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와 맞물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재무구조 그리고 배당수익률과 배당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율, ROE,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5.5%), 삼성생명(5.0%), DB손해보험(4.7%), BNK 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 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한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의 대표 상품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면서
[KJtimes=김지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오는 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강당(서울시 강남구)에서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지난 2023년 온비드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전 노하우 중심의 공매 강좌로 시작했다. 강좌는 매회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캠코에 따르면, 이번 공매콘서트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신탁공매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 국민들에게 투자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민간투자 수요확충을 통한 부실채권 시장의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탁공매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채권 회수를 위해 신탁회사가 보유한 담보 부동산을 공개적으로 매각하는 절차로, 금융권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리가 본격화된 2023년부터 온비드 공매를 통해 매각된 신탁재산 규모는 현재까지 약 6조원에 달하며, 아파트·상가·물류창고 등 매각 자산의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공매, 부실채권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온비드 플랫폼 소개 △신탁공매 현황 및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