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2 (화)
[KJtimes=김은경 기자] 정부가 국제유가 급등 상황에 대응해 화물차·버스 운수업계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 한도를 사실상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유 가격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지원이 막혔지만, 앞으로는 자원안보 위기 상황에서는 유류세 한도를 초과한 보조금 지급도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과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으로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물류·운송업계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정부는 그동안 유가연동보조금 제도를 운영해왔지만, 현행 구조상 유류세 실부담분 이상은 지원할 수 없어 고유가 국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현재 유가보조금 지급 한도는 ℓ당 183원으로 설정돼 있다. 경유 가격이 1700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의 70%를 지원하는 구조인데, 경유값이 약 1961원을 넘는 순간부터는 추가 지원 여력이 사라진다. 문제는 최근 국제 정세 악화로 국내 경유 가격이 다시 2000원선을 위협받고 있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실제 부담은 계속 커지는데 지원은 멈춘다"는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흔드는 '가짜 개발호재'와 온라인 직거래 사기에 대해 본격적인 규제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유튜브·SNS·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정되지 않은 개발계획을 사실처럼 퍼뜨리며 거래를 유도하는 행위에 형사처벌 근거가 마련되고,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에도 게시자 신원 확인 의무가 부여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국토계획법'·'토지보상법'·'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허위 개발정보 확산과 공익사업 지연, 온라인 허위매물 피해 등을 동시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법 개정의 핵심은 '시장교란형 허위정보' 규제다. 앞으로 거래를 유도할 목적으로 허위 또는 왜곡된 개발계획 정보를 퍼뜨릴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는 "GTX 노선 연장 확정", "대기업 이전 예정", "신도시 지정 유력" 등의 미확인 정보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특정 지역 집값을 자극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정부는 이러한 허위 정보가 단순 소문을 넘어 사실상 투기 조장과 시장교란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0183J0)’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기준 상장 12영업일 만에 달성한 성과로,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6일 기준 ‘TIGER 미국우주테크 ETF’의 순자산은 5,205억원으로, 상장 당시 308억원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국내 상장 미국 우주 테마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는 총 6,247억원이며, 이 가운데 4,434억원이 해당 ETF에 집중됐다. 전체 우주 테마 ETF 개인 순매수의 약 71%가 단일 상품에 유입된 것이다. 이 같은 자금 쏠림은 민간 우주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과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재사용 로켓 확산으로 발사 비용이 빠르게 낮아지고, 저궤도 광대역 통신 및 휴대폰 직접 위성통신(D2D) 등 민간 중심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주요 기업들의 매출 성장과 수주 증가도 가시화되고 있다. ◆‘순수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항공·방산 혼합형이 아닌 로켓랩, 인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31일까지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을 대상으로 ‘K-히어로 패밀리 페스타(K-Hero Family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히어로 패밀리 페스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복공무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삼성전자 B2B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연 1회 가을에 운영하던 프로모션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확대 운영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들은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삼성전자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85형 Neo QLED TV’는 기준가 대비 약 4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비스포크 AI 인덕션’은 약 4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 북6 시리즈’,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다양한 갤럭시 라인업 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
[KJtimes=김봄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파트너사들과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6일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 협력사 대표 이동찬 폴 대표이사, 김우섭 LG에너지솔루션 커뮤니케이션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식’을 열고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협약식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사가 함께 공정거래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금융지원, 기술보호, 인재육성, ESG 대응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기술보호지원 ▲인력채용지원 ▲경영안정화 지원 등 여러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 분야에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저리 자금 대출 지원, 신용보증서 발급 절차 간소화, 대금결제 정보의 투명한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핵심 기술 및 영업비밀을 제3의 신뢰기관에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술자료 임치제를 도입해 협력사의 기술 보호에 나선다. 또
[KJtimes=김은경 기자] 공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등장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가 소비자 권익 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할인·선예매 등 혜택을 앞세운 멤버십이 사실상 '환불 불가 상품'처럼 운영되면서, 과도한 위약금과 일방적 계약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공연장과 티켓 예매 플랫폼 19곳의 이용약관을 점검하고, 환불 제한과 사업자 면책 등 총 9개 유형의 불공정 조항을 시정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약관 수정 수준을 넘어, 공연 산업 전반의 거래 질서를 다시 설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공연 멤버십은 '가입 즉시 혜택 제공'을 명분으로 사실상 환불을 봉쇄하는 구조였다. 일부 공연장은 가입 후 단 하루만 지나도 환불을 제한하거나, 할인 혜택을 한 번이라도 사용하면 연회비 전액을 돌려주지 않는 조건을 적용해왔다. 문제는 이러한 구조가 소비자의 '법정 해지권'을 사실상 무력화했다는 점이다. 실제 공정위 관계자는 "혜택 이용 여부 등을 이유로 환불을 과도하게 제한해 소비자 불편이 컸다"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환불이 가능하더라도 '이중 공제' 방식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용
[KJtimes=김은경 기자] 6일부터 새로운 구조의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 본격 출시되면서 국내 의료·보험 시장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예상,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그동안 실손보험이 비급여 의료 과잉 이용을 유발하고 보험료 상승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있어왔기에 정부의 이번 보장 체계 전면 개편에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 '필수 보장 강화'와 '보험료 인하'라는 두 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정부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약 4000만 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실손보험은 본인부담 의료비의 70~100%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구조로 인해 불필요한 진료 수요까지 자극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사진 이에 새롭게 도입되는 5세대 상품은 비급여 보장을 '중증'과 '비중증'으로 구분하고, 자기부담률과 보장 한도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비급여 구조 개편…"필요한 치료만 보장" 핵심 변화는 비급여 의료비 구조의 전면 개편이다. 암·심장질환 등 중증 질환에 해당하는 비급여 치료는 기존 수준(보장한도 5000만원, 자기부담률 30%)을 유지하면서도, 연간 자기부담금 상한을 도입해 실질적 보
[KJtimes=김지아 기자] 소공인 스마트제조지원 사업에서 조직적 보조금 부정수급이 드러나며 정책 전반에 강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 공급기업이 사업 전 과정을 주도하며 '페이백'과 '이면계약' 등 구조적 부정을 유도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정부가 전면 개편과 함께 고강도 제재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제조지원 사업에서 확인된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수사의뢰와 보조금 환수 등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고, 제도 전면 개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사업은 지난 4월 30일 공고됐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소공인의 제조 공정에 스마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돼 왔다. 실제 성과도 적지 않았다. 2023년 기준 참여 기업의 매출은 25.7%, 고용은 9.1% 증가했고, 2024년에도 각각 10.9%, 6.7% 증가하며 성장 기반 강화 효과가 확인됐다. 수요 역시 빠르게 늘어 경쟁률은 2021년 1.80대 1에서 2025년 5.57대 1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예산이 2020년 30억 원에서 2026년 980억원으로 급증하는 과정에서 관리 공백이 드러났다. 정부가 2025년 11월부터 약 5개월간 집중 점검한 결과, 2
[KJtimes=유병철 기자]HS효성첨단소재가 2022년부터 투자한 미국의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움社(Trillium Renewable Chemicals)의 바이오 기반 아크릴로니트릴 (Acrylonitrile) 생산 기술이 실증 단계에 진입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6일 트릴리움社의 1,3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해, 실증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벨기에의 혁신 기술 전문 투자사인 ‘카프리콘 파트너스’(Capricorn Partners)도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석유화학 기반 제품 대체 아크릴로니트릴은 고기능성 플라스틱, 합성고무, 섬유 등 실생활 전반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소재들의 핵심 원료로 HS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생산에도 사용된다. 트릴리움社는 바이오디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폐글리세롤 (Glycerol)을 기반으로 아크릴로니트릴을 생산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 제품을 직접 대체함으로써, 관련 산업에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트릴리움社는 세계 최초의 글리세롤 기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실증 플랜트인 ‘프로젝트 팔콘’의 건설을 지난 2월 완료했다. ‘
[KJtimes=김봄내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4월 중 3차례 개최하면서 누적 100회에 도달했으며 이 기간 동안 2,047건을 심의하고 이중 855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등은 총 38,503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1,167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63,568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속도 빨라져 현재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실적은 8,357호(‘26.4.28 기준)이며, 현재까지 월평균 매입건수는 840호로 매입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피해주택 매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매입점검회의 및 패스트트랙을 운영 중이며, 지방법원과 경매 속행 등을 지속협의해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대면・유선) 및 지사(대면)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KJtimes=이지훈 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을 담당한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자정 무렵 관련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날 오전 1시경 서울고등법원 인근에서 해당 판사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문건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은 현재 투신 가능성 등을 포함, 여러 상황을 열어두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숨진 판사는 최근까지 김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항소심 재판을 맡아왔다. 해당 사건은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등이 포함된 사안으로, 지난달 28일 선고가 이뤄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주가조작 관련 혐의 일부와 금품수수 관련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고가 장신구 몰수와 추징금도 명령했다. 이는 1심보다 형량이 크게 늘어난 결과였다. 해당 판사는 지난 2월 초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약 3개월간 심리를 진행해왔다. 법원 안팎에서는 주요 사건을 담당하던 재판부 판사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해 충격
[KJtimes=견재수 기자] "이 정도는 괜찮겠지 했는데 어느 새 부채가 늘어버렸어." "클릭 한 번에 외상이 가능해 너무 좋았는데 누적되니 빚만 싸여." "소비가 가벼워졌는데 갚기가 더 어려워." 최근 취재 현장에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다. 소액 결제라고, 부담이 없다는 이유로 시작한 ‘후불결제’가 어느 순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불어났다는 하소연들이다. 이 같은 하소연 모두 주요 플랫폼이 앞다퉈 도입한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말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클릭 몇 번이면 결제가 끝나고, 돈은 나중에 내면 된다는 것이다. ◆"외상 쉬워졌지만 갚기는 더 어려워져" 예전 우리는 선결제 없이 물건을 먼저 사고 나중에 돈을 내는 시절이 있었다. 한 마디로 ‘외상’이 통용되던 때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외상 문화가 사라졌다. 그러던 ‘외상’이 디지털 형태로 돌아왔다.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가 그것이다.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의 강점은 편리함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도 있다. 그 편리함이 ‘경계’를 지운다는 점이다. 취재 현장에서 만난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기자에게 “한 번의 결제는 작지만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이용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포함해 총 27개 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 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거듭 입증했다. 무선 월페이퍼 TV인 LG 올레드 에보 W6가 최고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연필 한 자루 수준인 9mm대 두께에 화면·전원부·스피커 등을 모두 내장해 벽에 완벽히 밀착하는 월페이퍼 디자인이 특징이다.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는 제로 커넥트 박스(Zero Connect Box)에 연결해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주목’ 가전, IT 영역에서는 생활편의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특수설계한 냉장고 도어 경첩 구조인 제로 클리어런스 힌지를 적용해 냉장고와 벽 사이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를 활용해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한국·영국에서 진행한다. 광고 영상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영화를 상징하는 붉은색 원단에 커피를 쏟으며 시작된다. 원단이 비스포크 AI 콤보에 빨려 들어가고, ‘AI 맞춤+’ 기능으로 옷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과 건조를 알아서 수행한다. 고급 의류 소재도 세밀하고 편리하게 관리하는 혁신적인 의류 케어 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디지털 광고는 ▲명동 신세계스퀘어 ▲강남 미진프라자 ▲광화문 KT 빌딩 등 국내 주요 도심의 옥외광고판에서 송출된다. 또,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Piccadilly) 광장에서도 옥외광고를 송출해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도 넓혔다. 이번 영상에 등장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69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모두 마칠 수 있는 ‘쾌속 코스’ ▲바닥을 감지해 고속 회전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적화하는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내부의 습기를 배출해 냄새 걱정 없는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오토 오픈 도어+’ 등 차별
[KJtimes=김봄내 기자] # “보험금 지급은 줄었지만 보험료는 체감할 만큼 낮아지지 않았다. 결국 제도의 수혜는 보험사가 가져가는 구조다.”(소비자단체 관계자) # “경상환자 치료 기간이 제한되면서 장기 치료 비용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특히 경미한 사고 환자의 치료비 지출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보험업계 관계자) # “치료 필요 여부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그런데 획일적 기간 제한은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보험 전문가) 최근 경상환자 치료 기간을 8주로 제한하는 자동차보험 제도 개편에 대한 각계의 반응이다. 실제 이 제도 개편 이후 보험사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용 절감 효과가 소비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절감된 비용이 보험료 인하로 안 이어진다” 최근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는 해당 조치가 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는데 기여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결과적으로 보험사 이익만 확대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현재 보험업계와 <KJtimes> 취재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제도 시행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말한다. 그런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