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 (월)
[KJtimes=김지아 기자] 국제약품이 중증 감염 치료용 항생제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의료현장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병원 내 감염 대응 수요를 겨냥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제약품은 최근 피페라실린나트륨·타조박탐나트륨 복합 항생제인 '피페라탐주4.5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광범위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피페라실린과 β-락타마제 억제제 타조박탐을 결합한 주사제다. 일부 내성균이 생성하는 β-락타마제 효소를 억제해 항균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적응증은 병원 내 폐렴(HAP·VAP), 복잡성 복강 내 감염, 복잡성 요로감염,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등 중증 감염 영역 전반이다. 특히 녹농균을 포함한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에 활용 가능한 옵션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를 단순 신제품 확대보다 '항생제 스튜어드십' 시장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최후 방어선으로 불리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사용이 급증하면서 내성균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카바페넴 사용을 줄이면서도 중증 감염 치료 효과를 확보할 수 있는 대체 항균제 수요가
[KJtimes=김은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스템통합(SI) 사업 과정에서 하도급 계약서를 제때 발급하지 않은 두산 에 대해 제재에 나서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정위는 두산이 다수 협력업체에 시스템 개발·운영 용역을 맡기면서 법정 계약서 발급 의무를 위반한 사실을 확인,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3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두산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182개 수급사업자에게 총 516건의 SI 용역을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지급방법 등 필수 계약사항이 담긴 서면 계약서를 용역 수행 시작 전까지 발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계약은 협력사가 이미 업무를 시작한 뒤 최대 291일이 지나서야 계약서가 발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하도급법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업무를 맡길 경우 작업 시작 전 계약 내용을 서면으로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추후 대금 미지급이나 과업 범위 분쟁 등을 막기 위한 핵심 보호 장치다. 하지만 공정위는 두산이 사실상 '선작업·후계약' 방식으로 외주 인력을 운영했다고 판단했다. ◆"대금·검수 조건도 불명확 했다"…SI 업계 고질 관행도 도마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단
[KJtimes=김봄내 기자]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 카스가 월드컵 광고 '월드컵,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을 공개했다. 영상은 월드컵 기간 동안 ‘대한민국’이라는 이름 아래 모두가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하나가 되는 순간을 담았다. 월드컵이라는 여정 속에서 승패를 떠나 대한민국이 함께 웃고 울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으로서 월드컵이 지니는 의미를 강조했다. ◆월드컵으로 하나되는 순간 담아 광고는 경기장과 식당, 거리 등 일상의 다양한 공간에서 남녀노소가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낯선 이들과도 어깨를 맞대고 응원에 열을 올리다가, 실점 앞에서는 같은 표정으로 아쉬움을 나누기도 하고, 득점의 순간에는 서로를 향해 환호성을 터뜨린다. 경기가 끝난 뒤 화면은 경쾌하게 잔을 부딪히며 웃음을 나누는 장면으로 이어지고, “아무래도 좋아. 이렇게 모이고 껴안고 부딪히면서 우린 더 가까워지는 거니까”라는 나레이션이 흐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진짜가 되는 시간”이라는 음성과 함께 월드컵을 매개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카스의 월드컵 캠페인 광고 영상은 TV 채널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대표이사 류재철) 올레드 모니터가 압도적 화질을 앞세워 가상 환경에서 실제처럼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 시뮬레이터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LG전자는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드라이빙 경험을 구현한 레이싱 시뮬레이터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올레드 모니터를 공급해 실제와 같은 고성능 드라이빙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사양에 따라 프로와 레이서 2종으로 구성된다. 프로 모델에는 65형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가, 레이서 모델에는 65형 LG 올레드 TV가 적용된다. ◆고화질 콘텐츠 안전적 전송하는 인터페이스 갖춘 전문가용 모니터 4K 올레드 패널이 적용된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고화질·고용량의 콘텐츠를 압축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춘 전문가용 모니터다. 자체 색 보정(Calibration)과 화면 밝기·색상을 균일하게 표현하는 최적화 보정 기능으로 생생한 색감을 그대로 표현하는 데에 장점을 갖추고 있다. 정확한 색 표현력,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의 압도적 화질을 바탕으로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는 방송과 영화 등 영상 콘텐츠 제
[Kjtimes=김봄내 기자] 한국콜마[161890]에 대한 증권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다올투자증권 등은 이 회사에 대해 호평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영업이익률 15%에 근접하고 역대 최대 실적 경신했다는 점과 한국법인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에 주목한다는 점, 한국법인 주요 고객사들의 견조한 호실적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11일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화장품 수출 업황 호조와 수익성 개선으로 별도와 미국 법인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21% 조정한데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한국콜마의 경우 한국과 중국, 미국 법인 모두 2분기 실적 상향이 비교적 명확한 상황이며 선케어 제품 성수기로 한국과 중국 매출 확대가 예상되며 미국은 지난 하반기부터 유입된 신규 고객사 기반 매출 회복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작년보다 올해 성장률이 더 좋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 상향의
[KJtimes=견재수 기자]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화하는 ‘에너지 안보 시대’를 맞아, 높은 제조업 비중과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가진 한국 산업의 ‘삼중 노출 구조’가 녹색전환의 핵심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은 에너지 충격이 ‘비용 상승과 수익성 악화,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경고하며, 단순한 감축 목표 설정을 넘어 단기적 비용 안정과 장기적 구조 개편을 결합한 ‘리스크 대응형 녹색전환(K-GX)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 KIET “에너지 안보 충격, 녹색전환의 경로 수정 시급”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 심화가 기존의 녹색전환 경로를 위협하고 있다. 산업연구원(KIET) 이상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안보 충격이 단순히 전환을 중단시키는 것이 아니라 더욱 유연하고 회복력 있는 경로로의 조정을 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 EU는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단기적으로 화석연료 활용을 일시적으로 늘리고 고강도 수요 절감을 병행하며 시스템 충격을 흡수하는 유연성을 보였다. ◆ 한국 산업의 아킬레스건, ‘삼중 노출 구조’ 보고서
[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가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기후솔루션이 논평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의 제도화 의미를 환영하면서도 농업진흥지역 농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후속 제도 설계 필요성을 제기했다. 기후솔루션은 영농형 태양광이 농촌 소득 안정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정책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재생에너지지구 지정 방식에 따라 실제 농민 참여 폭이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농업과 에너지 정책 상호 연계 접근, 농촌 정책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 기후솔루션은 8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국회가 지난 7일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킨 데 대해 “영농형 태양광을 단순한 실증사업이나 예외적 시도가 아닌, 제도권 안에서 추진되는 공식적인 정책으로 편입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논평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농업생산 기반을 보전하면서도 농업인과 농촌 주민의 소득 향상,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 기후솔루션은 농업과 에너지 정책을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상호 연계 가능한 분야로 접근하기
[KJtimes=견재수 기자] 보험사들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또 조용하다. 그동안 취재현장을 다니면서 보험업계가 원래 조용할 때 더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자동차보험처럼 숫자 하나에 손익이 크게 흔들리는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겉으로는 사회적 책임과 정책 협조를 말하지만 속내는 전혀 다를 때가 다반사다. 최근 손해보험업계 화두는 ‘차량 5부제 자동차보험 할인 특약’이다. 관련 특약 출시가 11일부터 시행에 들어섰다. 실제로 업계에선 이와 관련된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사실 표면적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정책이다. 교통량을 줄이고 친환경 흐름에도 맞는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연간 약 2% 수준 보험료 할인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 “보험료 올리면 욕먹고, 할인하면 적자 커지고” “또 자동차보험이냐.” 요즈음 <기자>가 보험업계 관계자들과 만날 때마다 듣는 반응이다. 실제 보험사 분위기는 썩 밝지만은 않다. 손보사들 입장에서는 자동차보험이 이미 ‘돈 안 되는 상품’으로 변해가고 있는 까닭이다. 자동차보험은 지금 손보업계의 대표적인 고민거리 중 하나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적자 규모는 약 7080억원
[KJtimes=김은경 기자]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이 정부의 요청을 수용해 사후조정 절차에 돌입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던 노사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노조가 강경 투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공식 조정 절차에 참여하기로 해, 향후 임금·성과급 협상이 다시 협상 테이블 중심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최근 정부와 노동당국의 중재 요청을 받아들여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절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사후조정이란 노사 갈등이 본격적인 파업이나 장기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동당국이 중재 역할을 수행하는 절차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반도체 업황 회복 국면 속에서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는 상황과도 맞물려있다. 업계는 글로벌 AI 반도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성과 투자 일정, 대외 신뢰도 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 가전 등 국내 핵심 제조업 전반에 영향력을 가진 기업인 만큼, 노사 갈등이 협력업체와 공급망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됐다. 노조 측은 임금 인상률과 성과급 지급 기준, 복지 확대 등
[KJtimes=김지아 기자]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와 석유화학 업계가 원료 수급 안정과 생산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동시에 나섰다. 원유·나프타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해상 물류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국내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높아지자, 정부가 공급망 대응과 안전 점검을 병행하는 '투트랙 대응'에 착수한 것. 산업통상부는 8일 석유화학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생산현장 안전관리 상황과 나프타 수급, 주요 석유화학 제품 생산 현황 등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이 참석해 중동발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생산 차질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중동 지역 갈등 심화에 따른 공급망 리스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6744억원을 편성하고, 나프타·LPG·콘덴세이트·기초유분 등 핵심 원료의 수입단가 차액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 민관합동 특사단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등으로부터 연말까지 최대 210만톤 규모의 나프타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업계 역시 도입선 다변화와 공장 가동률 확대, 일부 설비 조기 재가동 등을 통해 공급 차질 최소화에 나선 상태다. 산업부는 현재
[KJtimes=김봄내 기자] # “오늘 물량 못 빼면 다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매일 듣는다. 성수기만 되면 상황이 반복된다.”(수도권 한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30대 노동자) # “배송 차질이 생기면 관리자 압박이 극단적으로 강해진다. 공식적으로 남는 건 없지만 현장 분위기는 늘 살벌하다.”(한 택배 하청업체 관계자) # “물량이 밀리면 단체 메신저에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경우도 있다. 직접적인 욕설은 줄었지만 현장 스트레스 자체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서울 도심의 한 현장 근무자) 서울 도심의 한 대형 물류센터 앞. 오전 5시가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작업 차량들이 줄지어 들어섰다. 분류 작업이 시작되자 현장 분위기는 빠르게 긴장감으로 바뀌었다. 작업자들은 쉴 틈 없이 컨베이어벨트를 오갔다. 관리자들은 실시간으로 작업 속도를 확인했다. ◆ “욕설에 야간 호출까지 다반사” 현장에서 만난 30대 노동자는 인터뷰 내내 회사명 공개를 꺼렸다. 이유는 간단했다. ‘이 바닥이 좁다’는 것이었다. 그는 가장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오늘 물량 못 빼면 다 책임져야 한다는 말을 매일 듣는 것이라고 푸념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특히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경쟁이 치열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5월 15일 서울숲에서 고객 참여형 친환경 이벤트를 개최하고, 도심 속 자연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숲 내 스타벅스 ‘쉬었다가길’ 쉼터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부터 업사이클링 굿즈 전시, 무소음 영화 상영까지 스타벅스의 지속가능 활동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사 당일 ‘쉬었다가길’을 방문한 고객들은 ▲‘쉬었다가길’ 쉼터 둘러보기 ▲스타벅스 업사이클링 굿즈 전시 관람 ▲친환경 활동 다짐 참여 ▲스타벅스 유튜브 채널 ‘727스튜디오’ 좋아요 및 구독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증정한다. ◆업사이클링 굿즈 전시도 운영 행사 현장에서는 스타벅스의 대표 자원순환 활동을 소개하는 업사이클링 굿즈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매장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비롯해, 수거한 우유팩을 업사이클링한 노트와 엽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
[KJtimes=김봄내 기자]홈플러스는 오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전체 104개 대형마트 매장 중 기여도가 낮은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나머지 67개 매장을 중심으로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상당수 매장에서 상품 부족으로 고객 이탈이 발생하고 매출도 1년 전보다 50% 넘게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홈플러스는 제한된 상품 물량을 핵심 매장에 우선 공급해 주요 점포의 매출을 회복시킬 방침이다. 영업이 중단되는 37개 점포 직원에게는 평균 임금의 70%에 해당하는 휴업 수당이 지급된다.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은 영업을 지속하는 다른 매장으로 전환 배치할 예정이다. 영업 중단은 대형마트 부문에 국한되며, 해당 점포 내 입점한 사업자는 계속 영업할 수 있다. 서울 중계·신내·면목·잠실점, 부산 센텀시티·부산반여·영도·서부산점, 대구 상인점, 인천 가좌·숭의·연수·송도·논현점, 경기 킨텍스·고양터미널·포천송우·남양주진접·경기하남·부천소사·분당오리·동수원점, 충남 계룡점, 전북 익산·김제점, 전남 목포·순천풍덕점, 경북 경산·포항·포항죽도·구미점, 경남 밀양·진주·삼천포·마산·진해·김해점이 10일부터 영업을 중단한다. 서울 매장 15개 가운
[kjtimes=견재수 기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9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매각에는 다시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 지연 가능성을 감안해,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이후 정해진 기한 안에 거래를 마무리하면 중과를 면제하기로 했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2022년부터 4년간 이어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는 9일까지만 유효하다. 유예가 끝나는 10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 양도차익에 기본세율 외 추가 세율이 붙는다. 현행 제도는 기본세율 6~45%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를 더하는 구조다. 지방소득세까지 반영하면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최고 실효세율은 82.5%까지 오른다. 유예 종료와 동시에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다시 급격히 커지는 셈이다. 원칙적으로는 9일까지 매매계약, 잔금 지급,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모두 마쳐야 중과를 피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토지거래허가 신청분에 대해서는 중과 면제 요건을 완화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허가 심사에 시간이 걸려 사실상 유예 종료일 이전에 거래 종결이 쉽지 않다는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을 앞세워 ‘슈퍼사이클’ 기대감을 키우고 있지만, 특정 국가와 프로젝트에 집중된 수주 구조가 오히려 산업 전반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후솔루션은 7일 발간한 「LNG 슈퍼사이클 환상에서 깨어날 때」 보고서를 통해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중심 전략이 지정학적 변수에 취약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카타르 생산 차질에 국내 조선업 공급망 리스크 부각 현재 국내 조선업의 LNG선 세계 점유율은 74%에 달한다.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는 LNG선 수주 확대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 기대를 받고 있으며, 증권가에서는 ‘슈퍼사이클’ 진입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러한 낙관론의 핵심 전제가 흔들릴 경우 산업 전반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증권가가 긍정적 근거로 제시하는 ‘3.5년 치 수주잔고’가 오히려 구조적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 물량 상당수는 카타르 LNG 수출 설비 확장 프로젝트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최근 카타르 가스 생산시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