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처지는 피부, 이렇게 되살리자

[kjtimes=김현진 기자]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한살이라도 젊어 보이기 위해 갖은 노력들을 한다. 특히 피부는 노화가 시작되면서 탄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눈 윗부분의 피부는 탄력이 저하됨과 동시에 윗눈꺼풀을 아래로 당기는 근육의 힘이 강해져 처짐 현상이 심해진다. 심한 경우 눈을 뜨기도 불편하고 시야도 가리며 눈꼬리가 짓무르기까지 한다.

 

한편 이마나 눈썹을 아래로 당기는 추미근과 추체근은 화가 나거나 싫은 표정을 지을 때 사용하는 표정근육으로, 이 근육이 심하게 발달하면 양미간 혹은 콧등에 깊은 주름이 생겨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든다.

 

이를 교정하기 위해 최근에는 보톡스 등을 해당근육에 선택적으로 주사하는 경우가 많으며 4~5개월정도 효과가 유지된다.

 

또 처진 윗눈꺼풀 피부를 교정하면서 불필요하게 발달된 미간의 표정주름 근육을 절제하면 영구적으로 미간주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아무리 힘을 주어도 미간의 주름은 더 이상 생기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수술 후 좋은 인상을 갖게 될 뿐 아니라 눈꼬리 처짐현상도 동시에 개선시킬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눈썹아래에 절개선을 만들어 처진 피부를 교정하면 절개흉은 눈썹 속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을 통해 미간에 주름을 만드는 추미근과 추체근육에 접근할 수 있으며, 근육의 기능을 정지시켜 미간주름을 영구적으로 개선 시킬 수 있게 된다.

 

이정 자연미 성형외과 이은정 원장은 “2006년 5월부터 2012 5월까지 위와 같은 수술을 시행한 59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매우만족 17명, 만족 25명, 보통 13명, 불만족 4명으로 조사됐으며, 93%에서 대부분 만족한다는 의견이었다. 해당 조사는 2012년 7월 1일 카톨릭 의과대학 성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 눈성형학회에서 발표됐으며 참석한 45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로부터 호평을 받은바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