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KBS 2TV의 새 월화드라마 '드림 하이'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4일 제작사에 따르면 조수미는 극중 동일 인물로 출연해 제2의 조수미를 꿈꾸는 고혜미(배수지)와 듀엣곡을 열창한다.
제작사는 "조수미의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라며 "첫 출연임에도 NG 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드림하이'는 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