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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3호기 압력 재상승


(연합)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전 3호기의 압력이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니사야마 히데히코 대변인은 3호기에 냉각수를 주입하려는 노력이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도쿄전력은 원자로의 방사성 가스를 대기에 배출할 계획이며, 전력과 냉각시스템 복구작업이 지연될 수도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는 원전 주변의 방사능 수치가 다시 상승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니시야마 대변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