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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위대 항공기 바이오연료 검토

일본이 자위대의 항공기와 함정의 연료로 바이오연료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방위성은 자위대의 항공기와 함정의 연료로 온실가스 배출 억제 효과가 있는 바이오연료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방위성은 올해 편성될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 바이오연료의 실용화를 위한 조사ㆍ연구비를 계상해 기존의 장비를 개조하지않고도 바이오연료 활용이 가능한 것인지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해군은 이미 2010년부터 FA18 전투기의 연료로 바이오연료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존의 제트연료와 바이오연료를 1대 1의 비율로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바이오연료의 혼합비율이 이 정도일 경우 엔진과 기체를 개조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본 방위성이 바이오연료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미군과의 합동훈련때 연료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 억제 정책에 호응하겠다는 취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