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지창욱 왕지혜 커플, 귀요미 몸빼 커플룩 완성

'총각네 야채가게' 싱싱커플 지창욱, 왕지혜 커플이 귀요미 몸빼 커플룩을 완성했다.

 

극중 충북 영동감축제 촬영현장에서 홍시죽을 만들어 팔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장면에서 함께 입은 몸빼바지 모습이 마치 커플룩을 연상케 했다는 후문.

 

'총각네 야채가게' 싱싱커플은 유독 힘든 촬영장면이 많은 편이다. 혹한의 날씨에 알몸으로 시장을 누비고, 무거운 야채박스와 싸움하는 지창욱, 경매사로 나오는 왕지혜는 상추세례, 감껍질세례 등을 받으며 매번 힘겨운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매번 싱글싱글 웃으며 긍정의 에너지로 추위 속에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오히려 힘을 준다고.

 

방송 3주째를 맞은 채널A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총각네 야채가게는 한태양을 중심으로 총각들이 내 인생의 119로 뭉치고, 성인 남녀 주인공들의 관심 라인이 형성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시작된다.

 

청년실업으로 신음하는 시대,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건강한 청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감동의 이야기로 일상의 평범함 속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아 도전하고 성공하는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의 싱그러운 인생 드라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시린 겨울, 젊음의 생생한 열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가슴 뜨거운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KJtimes=김현진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