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홈쇼핑 히트 상해 특가 상품 ‘눈길’

모두투어가 2012년 흑룡의 해, 첫 번째 홈쇼핑 방영 상품인 [중국 상해/항주/주장 4일] 상품을 선보였다.

 

모두투어와 주장은 지난 2011년 10월 관광교류 협약을 체결했고 이것을 기념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특가 상품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주장은 소주에서 동남쪽으로 38km가량 떨어진 작은 도시로 9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옛날부터 수향(水鄕)으로 유명했다. 도시 전체의 모습은 우물 정(井) 형태로 시내를 중심으로 운하가 동서남북으로 흐르면서 운하거리를 만들고 있다.

 

물가에 지어진 고건축물들은 예스럽고 운치 있어 중국 강남 문화를 느낄 수 있고, 심청, 미루, 징허도원 등 역사 깊은 명승고적이 많아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2003년에는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역사문화 명 도시’라는 칭호도 얻게 되었다.

 

모두투어에서는 중국 제1의 경제도시 상해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떨치던 남송의 수도인 항주, 고택과 운하의 그림 같은 마을 주장을 가는 여행상품으로 인천/부산/광주/대구에서 각각 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을 통해 소개된 [상해/항주/주장 4일] 상품은 모두투어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기를 이용한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고 전 일정 세계적인 체인 호텔인 메리어트 호텔 투숙으로 럭셔리한 관광을 더해준다.

 

강남 제일의 수향(水鄕)으로 불리는 주장 관람 및 나룻배 유람, 100년전 상해의 모습과 발전된 현대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상해 황포강유람선과 다양한 뱃놀이 관광, 임시정부청사를 비롯한 상해에서의 알찬 일정, 세계 최고의 예술 기예를 볼 수 있는 상해서커스, 중국 전통 발마사지 체험, 5대 특식 제공, 모두투어 전속 우수가이드 우선 배정을 통한 책임 있는 행사로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줄 것이다.

 

모두투어 중국사업부 신광철 부장은 “주장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역사문화 명 도시’라는 칭호를 얻은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아름다운 도시로, 이번에 처음으로 홈쇼핑에 소개됐다”며 “모두투어가 주장과의 관광교류 협약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인 만큼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KJtimes=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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