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황금 설연휴 가족 여행지 추천


[KJtimes=유병철 기자] 설연휴 가족간의 추억 여행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하여 이랜드가 전국에 다양한 놀거리를 마련했다.

 

서울에서는 한강유람선 이랜드크루즈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선상 불꽃쇼와 재즈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불꽃 크루즈를 특별 편성하여 출항한다.

 

2일부터 6일까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겨울왕국, 신데렐라 등 인기 애니메이션 OST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설날 캐릭터 크루즈도 운영한다.

 

여의도 선착장 앞에서는 낮에는 민속놀이 체험존을, 밤에는 한강공원의 빛 포토존을 운영한다.

 

대구 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테마파크 이월드에서는 같은 기간 빽투더달구벌 시즌2’라는 타이틀로 대구 최대 눈밭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추억의 골목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비닐포대타기와 구슬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야바위, 딱지치기, 달고나, 추억의 뽑기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놀이들로 구성됐다.

 

그 밖에 눈썰매장과 아이스링크도 마련돼 있어 연휴 중 하루를 온전히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전국에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키즈 카페 코코몽 키즈랜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5일 휴점) 돼지띠 성인 고객과 조부모 고객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즈랜드 곳곳에 숨겨진 24K 황금돼지를 찾는 황금돼지를 찾아라 보물찾기행사도 연다. 4일 동안 매일 전지점에 하루에 2개씩 숨겨진 황금돼지를 찾는 이벤트로 온가족이 뜻밖의 득템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이랜드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에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이월드와 한강유람선, 키즈랜드에서 설 분위기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