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기획조정실장에 신훈 총무국장 임명


[kjtimes=권찬숙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오는 17일자로 신훈 총무국장을 신설된 기획조정실장에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훈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한일투자신탁, 국무총리실 공보실, 국정홍보처 등을 거쳤으며 2009년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에서 정책개발부장, 정책경영국장, 총무국장을 두루 역임했다.

 

신훈 기획조정실장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석사, 광운대학교에서 행정학(정책학 전공)박사를 취득한 학구파인 가운데, 업무추진에 있어서는 현장 중심상생 경영을 최고의 가치로 강조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터넷융합학회 운영이사, 한국사회안전범죄정보학회 운영이사, 서울시 식품안전대책위원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 등을 맡아 각계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