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국민의힘 소속 이달곤 의원(경남 창원시진해구)은 문화체육관광 진흥과 지역 경제 살리기의 동력이 되는 4363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고 7일 밝혔다.
내역을 보면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65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 37억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및 방제시스템 사업 186억원 ▲진해우체국 정비 사업 0.3억원 ▲문화다양성 축제(MAMF) 지원 5억원 ▲문화재보수정비 사업 3970억원 ▲박물관 미술관 진흥 사업 100억원이 반영됐다.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실제 증액된 사업 내역은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10억원 ▲전통사찰보수정비 38억원 ▲맘프(MAMF)축제 지원 5억원 ▲문화재보수 정비사업 130억원 ▲진해우체국 정비사업 0.3억원 등이다.
한편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서 문체부 예산을 확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최근 5년간 전체 예산 대비 문화·체육·관광 분야 비중은 평균 1.3%로 정부부처 중 최하위 수준이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문체부 예산은 6조 863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공동발의한 『지방분권법』이 국회를 통과해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로 44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