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약 160만회분이 추가로 들어온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59만9천회분이 25일 오전 11시 15분께 KE8518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백신은 직계약 물량 6천600만회분 가운데 일부다.
25일 도착분까지 포함하면 7월 이후에만 총 2천689만회분의 백신이 공급되는 셈이다. 누적으로는 4천551만회분이다.
이는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얀센 백신을 모두 합친 숫자다.
정부는 향후 백신별 세부 공급 일정에 대해서는 제약사와 협의가 이뤄지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발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