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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노동부, 쿠팡 ‘직장 내 괴롭힘’ 인정…勞 “집단 괴롭힘”vs使 “상사 1인 문제"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윤리위원회가 외면한 직장 내 괴롭힘 9개월 만에 고용노동부가 인정
쿠팡 “노동청에서 괴롭힘 인정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 중징계 및 정신건강 조사 납득 불가”

[KJtimes=견재수 기자]쿠팡이 과로사 문제에 이어 직장 내 괴롭힘이 확인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쿠팡 직원 A씨가 상사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제출한 진정서를 토대로 조사를 벌여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된다고 판정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한 쿠팡을 규탄하고 괴롭힘 없는 쿠팡 만들기를 요구했다.


앞서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지난 422괴롭힘, 성희롱 없는 쿠팡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노동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사례를 고발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노동조합 관련 밴드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고 이를 쿠팡윤리채널에 신고를 했으나 쿠팡은 자체조사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쿠팡물류센터지회는 이에 쿠팡의 방관과 외면은 이후 가해자들이 추가되고 집단 괴롭힘으로 확대되는 등 더 큰 문제를 야기했다“A씨는 상사로부터 부당한 간섭 및 협박을 당했다면서 513일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는 쿠팡에서 벌어진 해당 사건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쿠팡물류센터지회는 피해노동자가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넣고 고용노동부가 재조사를 착수한 후에도 괴롭힘은 멈추지 않았다오히려 관리자들의 집단 괴롭힘으로 피해노동자의 고통은 더욱 심각해졌지만 쿠팡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쿠팡에 집단 괴롭힘 가해자 전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이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추가적인 조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집단 괴롭힘을 방관한 쿠팡이 오히려 노동조합이 직장 내 괴롭힘을 악용하고 있다는 거짓말을 비롯해 현재 피해노동자(A)에게 지속적인 2차 가해를 벌이고 있는 사실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면서 피해자 회복방안 지원과 가해자에 대한 조치 의무 이행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쿠팡은 공공운수노조가 제기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에 대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는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노조에서 4명의 직원을 가해자라 주장하며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관할 노동청은 이 중 1명의 일부 발언에 대해서만 문제를 삼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안의 전체적인 사실관계와 관할 노동청의 판단 내용을 왜곡하는 노조의 주장을 납득할 수 없다면서 이 사건과 관련 없는 직원들에 대해 법적 근거 없이 불이익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쿠팡은 노동청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하지만 노동청에서 괴롭힘을 인정하지 않은 직원들에 대해서까지 중징계 및 정신건강 조사, 노조의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참여 보장 등 납득할 수 없는 사실 왜곡이 계속된다면 회사도 이를 그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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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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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면 개편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8일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금융뿐만 아니라 고객 데이터 분석 기반의 경영지원 콘텐츠 및 비금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업 종합금융플랫폼’을 선보인다. 별도 사이트로 운영 중이던 ‘Star CMS’를 기업인터넷뱅킹에 내재화해 전 금융기관 계좌조회와 집금 등 통합자금관리서비스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금융 경영지원 솔루션 앱인 KB bridge 서비스를 기업인터넷뱅킹 내에 구축해 고객별 맞춤 정책자금 추천, 경영솔루션 상담 연계 등 비금융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기업인터넷뱅킹 홈 화면에서 자산현황, 빠른이체, 정책자금추천 등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고객이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객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고객 관리 시스템인 ‘NOW 서비스’도 ‘마이페이지’ 내에 신설된다. 대출이자 납입일, 대출연장 안내, 투자수익 현황, 회계 팁 등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 정보를 적시에 알아서 챙겨주는 금융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