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현장+] SM그룹, 사업다각화 성공으로 각 계열사별 시너지 강화 속도전

[KJtimes=신현희 기자] 사업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M그룹(회장 우오현)은 각 계열사별로 사회적 책임을 충실하게 실천하며 '감동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한 발 앞선 경영의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 


◆SM상선, CJ대한통운과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 MOU 체결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SM상선은 지난 21일 CJ대한통운과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M상선과 CJ대한통운은 두 회사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국으로의 수출입 냉동냉장화물 운송 협약과 미국 내 트럭킹 운송사업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은 미주 수출입 냉동냉장화물에 대해 SM상선으로부터 장비와 선복을 안정적으로 제공받아 양질의 운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SM상선도 고수익 화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 개선과 함께 공 컨테이너 장비 이송에 따르는 비용절감도 가능해 보인다. 


특히 SM상선은 미주 내륙 트럭킹 운송 분야에서 CJ 현지 네트워크로 협업체제를 구축해 SM상선 미주 내륙 운송서비스 확대와 내륙 화물에 대한 운송 지연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M상선 유조혁 대표는 "CJ대한통운과의 MOU 체결은 SM상선의 미주 운송서비스가 국내외 화주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탑스텐 동강시스타, 수험생 대상 70~80% 할인 프로모션 


SM그룹 레저부문 계열사인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11월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스페셜 프로모션 '수험생 여러분 수고 했습니다'를 진행한다. 



프로모션의 혜택은 수험생일 경우 객실은 70~80% 대폭 할인된 '스페셜 할인가'로 제공되며, 식음료는 수험생 포함 4인까지 10%할인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된 문의와 예약은 동강시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객실 체크인 시에는 반드시 수험표를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정환오 동강시스타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시기에도 자신의 미래를 위해 학업에 매진한 수험생들에게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동강시스타에서의 힐링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동시에 젊은 날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M하이플러스, 10월 편의점 하이패스 충전 90억원 돌파


SM그룹 서비스부문 계열사인 SM하이플러스는 지난 10월 한 달간 편의점 하이패스 충전금이 9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첫 편의점 하이패스 충전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역대 월 최고 충전금 기록이며 충전 건수 또한 월 26만 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SM하이플러스측은 "전국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구매와 충전이 가능하다는 편리함과 함께 편의점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충전인증 이벤트, 상품증정 이벤트와 같은 특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편의점에서도 하이패스 충전이 가능하다는 인지도를 꾸준히 쌓아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11월에는 한 달간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충전 후 세븐일레븐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777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M하이플러스 관계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필요할 땐 언제든 충전할 수 있는 편리한 하이패스카드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관전포인트] 신동빈 회장의 롯데건설 유증 참여에 '속 빈 강정' 비난 목소리…왜
[KJtimes=김지아 기자] 롯데건설의 유동성 악화 문제가 지속적인으로 해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롯데그룹 전반으로 '적신호'가 켜지자, 롯데그룹이 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우선 롯데그룹계열사들이 지원에 나서고 있다.롯데건설 살리기에 이처럼 그룹 계열사가 나선 것은 금융시장에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만기 연장과 차환이 어려워졌다는 이유에서다.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는 비상장사인 롯데건설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롯데그룹의 전체에 재무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롯데측은 "현금성 자산이 충분하다"는 입장으로 우려를 일축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교체, 신동빈 회장이 사재까지 투입하면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계속되는 계열사들 무리한 수혈중...우려는 계속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달 18일부터 최근까지 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금융사 등에서 총 1조4500억원을 수혈했다.유상증자를 통해 롯데케미칼과 호텔롯데 등으로부터 2000억원을 조달했다.또 롯데케미칼에서 5000억원, 롯데정밀화학에서 3000억원, 롯데홈쇼핑에서 1000억원을 빌렸다.하나은행과 SC제일은행에서도 3

[탄소중립+] “과도한 화석연료 의존 해결 없이 한국전력 구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KJtimes=정소영기자]최근올3분기누적영업손실이약22조원이라는한국전력공사(이하한전)의발표가나왔다. 올해말사상최악의적자규모인30조원을돌파할것이확실시된가운데,한전은채권발행규모를크게늘리는방식으로재무위기를버티고있는상황이다. 한전의채권발행액이연말쯤법정한도인약70조원을상회할것으로예상됨에따라정부는공적자금투입을포함한다양한구제책을고민하고있다. 이에대해기후솔루션은“현사태의근원인과도한화석연료의존을해결을누락한정부의한전구제는‘밑빠진독에물붓기’”라며“오히려이번위기가전력체계를화석연료에서벗어나재생에너지로전환할절호의기회”라고주장했다. ◆화석연료에대한과도한노출이지난10년동안한전의수익악화시킨주범 이단체는지난21일오전서울정부청사앞에서한전을상징하는밑빠진독에돈을붓는행위를묘사하는퍼포먼스를진행하고,한전운영과정책결정에연관된정부관계당국에합리적인대안마련을촉구했다. 지난8월기후솔루션의분석에따르면,작년대비올상반기한전의전력구매비용상승분중13.1조원이화력발전으로생산된전력구매비용에해당했고,이는상반기영업손실규모의90%이상을차지했다. 지난달발표된미국에너지경제재무연구소(IEEFA)의연구보고서는“연료비가소비자에게전가되지않는구조를감안했을때,변동성이크고비싼화석연료에대한과도한노출이지난10년동안한전의수익을악화시킨주범”이라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