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연예

2PM, NHK 음악방송 첫 출연

인기그룹 2PM이 일본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2PM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www.2pmjapan.com)에 따르면 2PM은 다음달 6일 도쿄 시부야의 NHK홀에서 진행되는 NHK의 간판 음악프로 '뮤직 재팬(MUSIC JAPAN)' 녹화방송에 출연한다.


이에 앞서 2PM은 오는 24일 히트곡 7곡의 뮤직비디오 등을 수록한 일본 데뷔 DVD 'Hottest-2PM 1st MUSIC VIDEO COLLECTION & The History'를 출시한다.


2PM은 이어 다음 달 8일 도쿄의 료고쿠 국기관에서 대규모 데뷔 이벤트를 열고 팬들과 교류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선보인 첫 정규 앨범 '01:59PM'의 일본 특별판도 이날 정식 발매된다.


일본 팬과의 만남을 앞둔 2P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뜻과 함께 일본 데뷔에 대한 소감을 직접 전했다.


택연은 "이처럼 큰 반응과 여러분의 사랑에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우리들만의 핫(Hot)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여러분과 우리가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찬성은 "2PM다운 모습을 전력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닉쿤은 "2PM 오리지널 스타일을 보여드리고 싶다. 일본 데뷔 전에 DVD 예약이 굉장하다 들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든다. 어서 일본에 가서 직접 팬들과 만나 피부로 느끼고 싶다"고, 우영은 "일본 활약을 기대해 달라"며 "하루라도 빨리 일본 팬들 앞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


준수는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기대해 주시는 여러분을 뜨겁게 만들고 싶다"고, 준호는 "여러분이 감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최대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