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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0억 짜리 국내 최대 양수발전소 들어섰다

경북예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허브 역할 기대돼

 

[kjtimes=김현진 기자] 경상북도 예천에 국내 최대용량 양수발전소가 들어섰다. 공사비 7400여억원에 국내 최장 지하 수직터널이 건설됐다. 이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24일 오전, “예천군 용문면 선리 예천양수발전소 준공탑 광장에서 경북도 관계자, 이관섭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 이현준 예천군수, 송재철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양수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 양수발전소는 국내 양수발전소 중 7번째 건설된 양수발전소로서 2003년 9월에 착공하여 총 공사비 7,470억원으로 설비용량 80만KW으로 양수발전소의 설계는 삼안, 주기기 공급은 두산중공업·Alstom, 토건공사는 삼환기업·풍림산업이 시공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1만 6천 여명의 주요기관 및 지역주민이 유치서명을 받아 2001년 유치한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예천 양수발전소는 단일호기 40만KW 발전기와 직경8.3m 길이 550m의 국내 최장인 지하 수직터널 건설했다.

 

또한 댐 기법을 개선하여 하부댐 축조 재료를 암석에서 바닥 토사로 대체 활용함으로서 대규모 석산개발(약 14만㎡)을 축소하였으며, 345KV 송전선로 경과지 최적배치와 송전탑 기초면적을 최소하여 산림 훼손면적 축소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건설됐다.

 

예천 양수발전소 준공에 따라 건설기간 중 연인원 10만 명의 일자리 창출에 이어 발전소 운영시 한수원 직원 82명, 한전 KPS 23명, 특수경비 16명 및 용역직원 7명 등을 포함하여 128명이 상주 근무함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효과가 기대된다.

 

발전소 주변지역에 매년 특별지원금 5억원과 법인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 매년 약 3억원 등 총 8억원의 추가 세수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예상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이번 예천 양수발전소 준공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허브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지역의 관광 명소인 회룡포, 석송령, 곤충생태원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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