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식습관과 식욕, 원인은 생활습관 속에 있다

[kjtimes=김현진 기자] 여성들이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점은 ‘잘못된 식습관과 식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 오늘의 뉴스가 여성 100명에게 ‘다이어트 시 가장 힘든 점’을 물어본 결과 ‘잘못된 식습관과 식욕’이 40%를 차지해 가장 힘든 점으로 나타났다. 이어 ‘끈기부족’이 33%로 꼽혔으며, 이 외에도 ‘시간부족’,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 ‘주변환경 문제’, ‘스트레스’, ‘체력’, ‘비용’ 등도 다이어트 시 힘든 점으로 꼽혔다.

 

다이어트 할 때 힘든 점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다이어트 전문샵 레드라이프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흔히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 대다수는 빠른 효과를 보기위해 무리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리한 계획은 장기간 진행이 어렵고 평소 익숙해진 생활습관을 한 번에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아 며칠 안 돼 포기하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계획할 때는 자신 몸과 생활습관을 먼저 파악한 뒤 이에 맞는 방법을 찾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이 다이어트에 있어 기본이 되는데, 우선 칼로리 낮은 음식으로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단백 저칼로리 저염식 식단을 구성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하루 3끼 식사를 거르지 않으며, 식사는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좋다. 또 잠들기 2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하루에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 몸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도 좋다.

 

생활 속에서 칼로리 소모를 높일 수 있도록 활동량을 높여주는 것도 좋다. 자신의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계단 오르내리기, 조깅, 자전거, 스트레칭, 훌라후프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며, 팔굽혀펴기나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일부 여성의 경우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이 튀어나와 종아리나 몸이 굵어지며 울퉁불퉁해진다고 믿기 때문에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여성은 근육 자체를 크게 만드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근육이 튀어나오는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활동량을 조금만 늘려도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갑작스럽게 살을 빼기 위해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자신의 몸을 파악한 뒤 장기간 실천 할 수 있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는 것이 다이어트 실패 확률을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개인 혼자서 식사량과 운동량을 조절하기 어렵고 습관화된 생활습관을 고치기 힘들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얻는 것도 좋다”며 “이때는 헬스트레이너나 다이어트 샵 등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20~30대 여성 및 유명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진 레드라이프의 경우 다이어트를 위해 기초대사량을 늘리며 부작용 없이 살을 빼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인 맞춤 관리 프로그램으로 살이 찌는 원인을 분석하고, 식습관 컨설팅을 통해 체중 감량은 물론, 부위별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위 ‘팔책다이어트’라고 불리는 ‘8kg책임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최대의 효과를 내면서도 안정적인 영향과 건강을 고려해 확실한 다이어트를 보장한다. 8kg책임 다이어트는 일정기간과 목표치를 세우고, 만약 기간 내에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전액 환불이 보장되어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레드라이프 관계자는 “요요현상을 생각하지 않고 식사량만을 감소하거나 원푸드 다이어트 등을 통해 살을 빼려하는 경우에도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으며, 검증되지 않고 유행하는 다이어트만을 쫒거나 무의식적으로 음식물을 많이 먹는 습관, 체질 등이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쫓기듯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본인의 몸을 파악하고 식이요법과 운동량을 늘린다면 성공적으로 살을 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