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필주 기자]금융당국이 카드 수수료에 대한 재편을 발표하자 신용카드 관련 주식들의 주가가 동반하고 있다.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이 인하됨에 따라 삼성카드[029780]와 독립 카드사를 계열사로 둔 금융지주사들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카드는 오전 현재 전날보다 0.71% 내려간 3만5000원에 거래됐다.
아울러 독립 카드사를 보유한 금융지주사들의 실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간 신한지주 1.12%, KB금융 0.79%, 하나금융지주 0.80% 각각 떨어졌다.
금융당국의 수수료율 체계 개편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의 평균 수수료율은 2.1%에서 1.9%로 낮아지며 가맹점 214만 곳이 인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