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인터넷 소셜커머스인 쿠팡(www.coupang.com)과 함께 종이 없는 인터넷전용 통장 확대를 위해 ‘우리닷컴통장’ 및 ‘iTouch우리통장’이용 고객에게 인터넷, 모바일 및 스마트뱅킹 타행이체수수료를 180일간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21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쿠팡 사이트를 통해 21일 오전 9시부터 24일 12시(정오)까지 선착순으로 계좌이체 수수료면제 이용권을 0원에 판매하고 해당 이용권 구입 고객이 인터넷뱅킹에서 이용권 번호를 입력하면 입력일로부터 180일간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권 등록을 위해서는 우리닷컴통장이나 iTouch우리통장과 같은 우리은행 인터넷전용 상품에 가입해야 하며,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전환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들은 기존의 종이 통장에 비해 금리 우대와 다양한 고객 혜택이 제공되며 종이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녹색생활 실천할 수 있는 ‘KB국민 그린 체크카드’를 20일 출시했다. 이날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작년 8월과 12월 각각 출시한 신용카드 ‘KB국민 그린 카드’, 기업카드 ‘KB국민 그린 기업카드’에 이어 최근 소득공제 혜택 확대로 주목 받고 있는 체크카드 상품까지 출시하여 고객의 선택 폭을 더욱 확대했다. 이 카드에 주요 서비스로는 먼저 최고 10%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대중교통,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이용금액의 최고 10%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 유통매장 및 기타 녹색매장에서 환경마크나 탄소성적표시 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가격의 일정비율이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할리스커피, 일동후디스 등 약 16개 에코머니 가맹점
하나은행이 중소기업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 직장인 신용대출‘하나 직장인론’을 출시했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직장인론’은 신용이 우량한 중소기업체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연소득 범위내 최고 5000만원까지로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고 신용등급이 3등급 이상인 경우는 연소득의 120%까지 한도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직장인 우대 대출상품이다. 대출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 및 분할상환은 물론 마이너스통장대출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의 만기는 만기일시상환과 마이너스통장대출은 1년 이내로 최초기간 포함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또 기존에 고액 자산 VIP고객이나 급여이체 등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제공됐던 폰뱅킹,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수수료와 영업시간 종료후 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수수료 부담도 덜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용대출 지원과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으로 상대적으로 대출 받기가 어려웠던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J
신한카드 결제거부 운동이 당분간 유예됐다. 개정법안의 국회 통과 여부를 보고 행동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0일 전국 자영업 연합체는 신한카드에 대해 결제 거부를 결정했었다. 유권자시민행동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는 서비스 요금 등을 결제할 때 신한카드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들이 신한카드 결제 거부를 결정한 것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한에 소극적인 이유로 업계 1위인 신한카드를 지목해서다. 이를 위해 특히 결제 거부를 알리는 전단을 업소에 부착하는 등 실력 행사를 준비해왔다. 이 단체에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사진관, 카센터, 공인중개사, 학원, 숙박업, 귀금속점, 학생복 판매점, 마사지업, 노래방, PC방, 중소 쇼핑몰, 피부미용업, 온천, 세탁업 등 60여개 업종 100만 업소가 속해 있다. 오호석 유권자시민행동 상임대표 겸 직능경제인단체총연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리볼링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금융당국의 불합리한 수수료 시정 경고에 굴복한 것이다. 20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는 리볼빙 수수료율을 일시불과 현금서비스로 구간으로 나눠 최대 1% 포인트 가량 낮추기로 했다. 리볼빙이란 고객이 사용한 카드대금 중 일정 비율만 결제하면 나머지 금액은 대출 형태로 전환돼 자동 연장되는 결제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 신용도보다 수수료율이 너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기존에는 일시불 결제와 현금서비스 구분 없이 리볼빙 수수료율을 매겨왔다. 일시불 결제는 현금서비스보다 리볼빙 예상 손실률이 낮은 만큼 카드사들이 금리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7.90~28.80%의 리볼빙 수수료율을 적용해오던 KB국민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일시불 결제
고영선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KFPA) 이사장의 이임식이 개최됐다. 17일 KFPA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고영선 이사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사에서 고 이사장은 “KFPA를 주변에서 신뢰받는 민간방재기관으로 발돋움시키고자 열심히 노력했고 화재보험법 개정 등 사원사의 보험시장 확대를 위하여 전력을 다했다”고 회고 하며 “그 동안 보여주었던 노력과 열정으로 고객이 원하는 민간방재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 이사장은 2009년 6월 취임하여 2년 8개월여 동안 KFPA 이사장직을 수행하였으며 4개월여의 잔여임기를 남기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필주 기자
취업정보 전문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이하 사람인)이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됐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사람인의 신규상장을 승인하였으며 매매거래는 오는 2012년 2월 2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사람인의 주업종은 자료처리, 호스팅,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서비스업이며 소속부는 중견기업부이다. 평가가격은 5000원이고 액면가는 500원이다. KJtimes=김필주 기자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노동조합이 17일 새벽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당초 외환노조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시 총파업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이 핵심 쟁점사항에 합의했다. 양측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대화를 이어왔다. 16일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이후 외환은행 독립법인 존속, 편입 5년 경과 후 하나은행과의 합병 협의, 합병 시 대등합병 원칙 적용 등에 합의했다. 외환은행이 독립법인으로 존속하는 동안 노사관계, 인사, 재무, 조직 등에서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보장하고 인위적인 인원감축을 하지 않기로 했다. 외환은행 집행임원은 외환은행 출신을 절반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외환은행 임금체계
국내 대부업계 1,2위를 다투는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에 영업정지가 결정됐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청은 이날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상품명 러시앤캐시), 산와대부(상품명 산와머니), 미즈사랑대부, 원캐싱대부 등 4개 대부업체에 6개월 영업정지를 통보했다. 에이앤피파이낸셜 등 4개 대부업체는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9월4일까지 신규대출, 증액대출, 광고 등 일체의 영업행위를 할 수 없게 됐다. 이들 대부업체는 법정 최고금리가 연 44%에서 39%로 인하된 이후 만기가 돌아온 1436억원의 대출을 갱신하면서 과거 최고금리(49% 또는 44%)를 부당하게 적용해 6만1827건에 30억6000만원의 이자를 부당하게 거둬들였다. 해당 대부업체는 이번 결정에 대해 강남구청의 처분에 행정소송을 검토 중이다. 에이앤피파이낸셜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 고
카드 수수료가 인하되면 카드사 순익이 약 2조원 가량 하락할 것이라 분석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적자가 속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의뢰해 현재 추진 중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차별 금지법’이 발효되면 연간 순이익이 9000억원에서 2조6000억원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 연합뉴스가 16일 여신금융협회에 의뢰해 ‘카드 수수료율이 업계 수익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모든 업종에 일률적으로 수수료율을 1.5% 적용했을 때 업계 수수료 순익이 2조6000억원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드업계의 신용판매 실적 452조원으로 전체 평균 가맹점 수수료율 2.0% 등과 비교해 계산한 결과다. 지난해 카드사들의 순익은 2조원 정도다. 올해 수수료율 1.5%가 일괄 적
30대가 20대보다 더 많은 금액의 체크카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당초 20대가 높았으나 지난해부터 30대가 20대를 추월한 것이다. 15일 비씨카드는 자사의 체크카드 회원의 연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체크카드의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카드업계 전체 체크카드 이용 누계금액 중 비카드 11개 회원사의 점유율 합계는 34%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 비씨카드의 체크카드 발급비율도 자사 전체 발급카드(신용+체크)의 54%로 타사 평균 36% 대비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04년 카드대란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비씨체크카드 사용액은 2004년 1조 4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약 23조원으로 늘어났다. 비씨카드 전체 카드사용액(신용+체크)에서 차지하는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청주교육대학교와 주거래 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청주교육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향후 5년 간의 포괄적인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청주교육대학교의 장·단기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급여이체, 가상계좌를 통한 등록금 수납 등을 통해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기능 학생증카드 발급, 교직원 신용대출 및 환율우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주교육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KB국민은행의 수준 높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기관 고객에 대한 M/S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부서를 신설해 영업추진을 하고 있다. 전국 교육대학교와의 주거래은행 협약을 추진한
국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외국계 은행들의 대출금리가 기타 은행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의 자금조달 기능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비난 여론이 예상된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현재 은행권 대출은 기업대출이 582조6000억원(55%), 가계대출 445조1000억원(42%)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비율은 외국계 은행에서는 전혀 다르게 나왔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은 가계대출이 26조9천억원으로 기업대출이 8조9000억원인 것에 반해 가계대출은 26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이 기업대출에 비해 무려 세 배에 달한다. 한국씨티은행도 마찬가지다. 이 은행의 가계대출은 14조3천억원이었으나 기업대출 9조6000억원이었다. 홍순영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대부분 중소기업이 자금조달을 은행에
한국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등에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취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대출 연계 특별지원한도’를 신설, 운용하기로 했다. 오는 4월2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지원정책은 한도는 1조원이며 금융기관별로 중소기업 신용대출 순증액에 비례해 한도를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도입해 운용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 연계 특별지원한도’는 폐지하고 관련 지원자금은 전액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예금 ‘우리 E-Champ 복합예금 2호’를 1000억원 한도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한다. 1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E-Champ 복합예금 2호’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되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제한은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8.7% 복합예금과 연 6.0% 정기예금을 50 : 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0% 이율을 보장받으며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주가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