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 난기류와 강풍으로 결항이 속출한 지 하루 만인 12일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 제주지방항공청에 따르면 이날 0시 18분 인천행 아시아나 OZ8948편이 탑승객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출발했다. 한파와 폭설로 인한 대규모 체류객 수송을 위해 24시간 항공기 운항이 허가된 지난달 26∼27일에 이어 새벽 시간대 항공기 운항은 올들어 두 번째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임시편(10편)을 포함한 총 487편(출발 244편, 도착 243편)이 제주공항에서 운항할 계획이다. 임시편은 제주항공이 오전 5시 57분(7C9091), 대한항공은 오전 7시 10분(KE1721) 각각 투입한다. 제주지방항공청은 항공사마다 체류객 수송을 위한 임시편을 추가 투입해 이날 최대 500여편이 운항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0시 강풍 특보는 해제됐으나, 난기류(윈드시어) 특보가 온
[KJtimes=이지훈 기자]12일 정오 윤현상과 슬옹의 공식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 싱글 '뭔가 될 것 같은 날'의 첫 번째 티저 슬옹 버전 편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될 티저에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알콩달콩 달달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슬옹의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절로 자극할 예정. 특히 슬옹 특유의 여심을 녹이는 미소와 함께 그의 달콤한 꿀보이스가 귓가를 감싸며 슬옹과 윤현상이 첫 호흡을 맞춘 듀엣송 '뭔가 될 것 같은 날'에 대한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전하는 달콤한 러브송 ‘뭔가 될 것 같은 날’은 지난해 솔로 앨범 ‘NORMAL’과 ‘Melatonin’을 연이어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슬옹과 유려한 피아노 연주 실력과 담백한 보컬, 신인답지 않은 송라이팅 실력으로 천재 싱
[KJtimes=이지훈 기자]요즘 대세인 청순돌 여자친구가 웬만한 음원 강자들도 하기 힘든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앞으로도 상위권에서 계속 롱런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2월 1주차(2월 1일 ~ 2월 7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녀들만의 개성 있는 컨셉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뒤이어 2위로는 태연의 ‘Rain’이 랭크되었고 해당앨범의 또 다른곡 ‘비밀(Secret)’도 20위에 랭크되었다. 두 곡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며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버벌진트가 피쳐링에 참여한 백지영의 ‘약도 없대요’가 새롭게 차트에 진입하며 3위에 안착했다. 애절한 보이스의 소유자 백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한채아(33)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11일 한 매체는 “한채아가 이번 설 연휴에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첫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한채아의 소속사 가족액터스는 “‘나 혼자 산다’ 정회원 합류에 대해 논의 중이다. 제작진과 긍정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한채아는 지난해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을 통해 털털한 모습을 보여 준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RB의 황제' 김조한이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명불허전 실력에 숨겨둔 예능감까지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상에 기대감을 높였다. 김조한은 10일 방송된 SBS 설 파일럿 음악 예능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에서 박정현, 윤도현, 거민, 설운도와 함께 신의 목소리로 출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함과 동시에 존재감을 발산했다. '신의 목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가수들에게 아마추어 노래 실력자들이 도전하는 포맷으로 나이, 직업, 성별을 불문하고 오직 노래 실력만으로 가수와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신의 목소리 김조한, RB대디 의 컴백을 기다려이날 방송에는 이하이를 떠올리게 하는 소울 충만 21살 여대생 전하영이 이문세의 '소녀'로 무서운 가창력을 드러내며 첫 등장했고, 처음부터 정상급 가수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공단 내 남측 인원과 자재, 장비의 철수 절차가 11일부터 시작된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개성공단 출입경이 시작된다.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184명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124개사 중 53개사는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직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을 내렸다. 개성공단 내 남측 인원의 철수는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이 영구 폐쇄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완제품과 원·부자재 등을 가능한 한 많이 가져오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간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입주 상장기업들이 11일 급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로만손[026040]은 전 거래일보다 11.74% 떨어진 9천400원에 거래됐다. 재영솔루텍[049630](-22.73%), 신원[009270](-12.23%), 좋은사람들[033340](-12.57%), 인디에프[014990](-17.43%) 등도 줄줄이 급락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발표함에 따라 입주기업들의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해지며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었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현재 모두 124개사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맥주와 라면가격의 인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제조업체들은 가격 인상 요인은 있어도 당장 맥주가격이나 라면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르면 이달 중 가격 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9일 증권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음식료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부분 음식료 기업이 2012년 2분기와 2013년 1분기 사이 가격을 올렸고 현 시점에서 약간의 가격 인상은 과거만큼 큰 규제를 받지 않을 것”이라며 “음식료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가격 인상 사이클에 돌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양 연구원은 “맥주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라면의 경우에도 2011년 11월 이후 일괄 가격 인상이 없었던 만큼 인상 가능성이 크다
[KJtimes=이지훈 기자]싱어송라이터 윤현상과 가수 겸 배우 슬옹이 만났다. 4일 자정(5일 0시) 윤현상과 슬옹의 공식 SNS를 통해 "슬옹X윤현상 뭔가 될 것 같은 날, 2016. 02. 16. 12PM Release"라는 깜짝 고백이 공개돼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윤현상과 슬옹의 첫 콜라보레이션 곡 '뭔가 될 것 같은 날'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보내는 두 남자의 두 가지 매력을 담은 달콤한 러브송으로, 대한민국 대표 꿀 보이스 윤현상과 슬옹의 이색 조합만으로도 벌써부터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감케 한다. 두 남자의 달콤한 러브송 '뭔가 될 것 같은 날'은 오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은 5일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방정부 간 소통을 거듭 촉구하며 사흘 전 국무회의에서 자신이 한 누리예산 관련 발언을 정부 인사들이 비판한 데에 쓴소리를 했다. 박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부모, 아이, 교사들이 불안해하니 대통령 또는 총리께서 교육감과 시도지사를 소집해 토론하고 본질적으로 해결하시는 게 어떠냐고 (국무회의에서) 세 차례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누리과정 문제가 극단으로 치달은 데 대해선 "(중앙정부와 각 교육청의) 주장이 완전히 다르다. 그만큼 머리를 많이 맞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몇 시간만 서로 경청하고 토론하다 보면…(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자신의 국무회의 발언을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이준석 사
[KJtimes=이지훈 기자]서세원이 내연녀 논란에 휩싸였던 여성과 한 집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5일 한 매체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주택에서 나오는 서세원의 모습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주택에서 대문을 열고 나오는 서세원의 모습과 같은 문에서 나온 여성, 그리고 여성의 인척으로 추정되는 이의 품에 안긴 갓난 아기의 모습까지 담겨있다. 이 여성은 지난 9월 공항에서 서세원과 함께 포착돼 내연 관계로 의심 받은 여성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세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르는 사람"이라며 "홍콩에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모 매체가) 옆에 우연히 선 여자분과 나의 사진을 교묘히 찍어놓고는 마치 나의 내연녀인것 처럼 기사를 써놨다"고 주장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카카오가 뷰티 분야 첫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사업으로 '헤어샵'을 선택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계열사 하시스를 통해 올 상반기 중 '카카오 헤어샵'(가칭)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헤어샵이 출시되면 관련 업체들은 하시스의 헤어짱, 뷰티짱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온라인·모바일 예약 시스템이나 전용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쉬워지고 고객 만족도 조사와 마케팅 교육 등을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고객 입장에서는 카카오 기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헤어샵 정보를 접하고 가격 등을 비교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이용자가 전용 앱으로 예약하고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카카오가 일정 플랫폼 수수료를 떼는 서비스 방식으로 알려졌으나 회사 측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전용 앱 도입 등 서비스 방식, 결제 방식 모두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수수료는 5%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 역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시스는 카카오가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을 통해 작년 10월 인수한 뷰티숍 솔루션 업체로 미용실, 피부미용실, 네일숍 등 뷰티업체의 고객을 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신양이 발연기, 로봇연기로 원성을 샀던 초짜 배우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는 tvN '배우학교'가 3%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에 방송된 '배우학교' 첫 회는 평균 3%(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최고 3.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베테랑 배우 이원종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던 장수원과 남태현, 방송인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배우 박두식·심희섭이 출연하는 '배우학교'에서 박신양은 '나는 왜 연기를 배우려고 하는가' '나는 누구인가' '연기, 연기자란 무엇인가'의 질문을 주고 자기소개를 하도록 했다. 유병재는 연기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고 분위기를 띄우려다 박신양의 날카로운 지적에 호흡곤란 증세를 겪다 결국 침대에 몸져누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배우학교'는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유영(12·문원초)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3위에 그쳤다. 지난해 동계체전 우승자 유영은 4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A조 프리스케이팅에서 109.77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2.94점)을 합쳐 총점 162.71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날 점프 실수로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반면 쇼트프로그램에서 58.31점으로 2위에 오른 '국가대표' 임은수(13·응봉초)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연기'를 펼쳐 116.24점을 따내 총점 174.55점을 기록, 전날 1위였던 '동갑내기' 김예림(군포양정초·173.20점)을 1.35점 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 임우재 삼성전기 상임고문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의 이혼소송 1심에서 패소한데 불복해 4일 항소했다. 임 고문은 법률대리인들과 함께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을 찾아 항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항소장을 제출한 직후 취재진 앞에서 "항소심에서는 사실에 입각한 판결이 나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산분할권 계획에 대해서는 "가정을 지키고 싶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혼인파탄 책임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변호사가 배포한 A4 용지 2장 분량으로 항소이유 소회를 정리한 서면으로 대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고문은 배포한 서면자료를 통해 "제 아버님을 비롯한 저희 집안 내 대부분의 식구들은 제 아들이 태어나서 면접교섭 허가를 받기 전까지, 2007년부터 2015년 9살이 될 때까지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