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신동엽, 성시경, 설현이 '2015 KBS연예대상'의 MC를 맡는다. KBS는 11일 "올해로 6년 연속 KBS연예대상 MC를 맡게 된 신동엽과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MC로 발탁된 성시경, 여기에 올해 최고의 대세녀로 큰 활약을 보인 AOA의 설현이 합류하면서 '2015 KBS 연예대상'이 완벽한 MC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2015 KBS연예대상'은 26일 오후 9시15분부터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KBS는 "올해 시상식은 지금껏 볼 수 없던 화려한 콜레보레이션 공연과 재치 있는 패러디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검찰이 6명의 할머니를 숨지거나 중태에 빠뜨린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구속 기소된 일명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모(82)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손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이 사건 국민참여재판에서 검찰은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대담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면서 이같이 구형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 7월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및 살인미수)로 재판에 넘겨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농약사이다' 피고인 할머니에 무기징역 구형
[KJtimes=이지훈 기자]개성공단에서 열리는 제1차 차관급 남북 당국회담에 참여하는 남측 대표단이 11일 오전 8시께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날 출발 직전 남측 대표단과의 환담 자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그런 회담을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앞으로 중요한 것은 역시 '8·25 합의'의 모멘텀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8·25 합의에선 이산가족과 민간교류도 있는데 8·25 합의를 잘 이어가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당국회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측 대표단의 수석대표인 황부기 통일부 차관도 출발에 앞서 기자들에게 "남북 간에는 여러 가지 협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당국회담에 나서는 남측 대표단
[KJtimes=이지훈 기자]8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됐다가 귀국했다. 오마이걸은 새 앨범 재킷 촬영 차 9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방문했으나,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한 뒤 다음날 오전 0시20분발 비행기로 귀국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통화에서 "출입국관리소는 통과했는데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2차 심사를 기다리던 상황이어서 입국 불허로 최종 결정 난 건 아니지만, 멤버들이 어리고 너무 오랜 시간 공항에 머물러 귀국하기로 했다"면서 "가장 빠른 비행기를 타고 내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타고 온 항공사 관계자는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비자가 문제가 돼 적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가스공사가 80여명이 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의 방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2006년 이후 9년 만이어서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11일 국세청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이들 직원은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와 서울 지사를 찾았다. 그리고 세무조사를 벌였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비리나 횡령, 탈세와 같은 특별 세무조사를 주로 하며 ‘국세청의 중수부’라고 불린다.국세청은 한국가스공사 재무처 내 세무팀으로부터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회계 서류와 컴퓨터 파일이 담긴 하드디스크 등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3개월 가량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업계 일각에선 장석효 전 가스공사 사장의 비리
[KJtimes=이지훈 기자]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가 신은경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고 대표는 "(신은경의)모든 수법이 똑같다. 증거가 나오면 해명하고, 증거가 나오면 해명한다. 나도 증거가 없었다면 똑같이 당했을 거다"라고 했다. 고 대표는 신은경과의 만남에 대해 "만나자마자 울면서 채무가 8억 원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며 "그 정도면 '일하면서 메울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채무가 15억 원이나 있었다. 거기에 밀린 국세, 8년째 미납한 의료보험 등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며 "그런 후에 백화점에서 연락이 오고 동료들에게 진 빚도 튀어 나왔다. 도대체 끝이 없었다"고 했다. 고 대표는 "전 남편 빚은 하나도 없다. 다 신은경 본인 빚이다"라며 "전남편 빚이
[KJtimes=이지훈 기자]가수 한혜진의 남편 허모 씨가 수십억 원대 부동산 사기사건으로 형사재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혜진 역시 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검은 가수 한혜진의 남편 허씨를 부동산 사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허씨는 2012년 자신의 사무실에서 피해자 이모 씨에게 안성시에 확정된 물류센터 개발계획이 있는 것처럼 속여 개발사업 차익을 얻게 해주겠다는 말로 총 16회 동안 35억 5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안성시 토지는 개발계획이 없었고 향후 개발도 불투명한 곳으로 허 씨는 위 토지에 매도차익을 얻게 해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것. 또 허씨는 김모씨와 공동소유인 남양주별장을 자신의 단독소유인 것처럼 속여 피해자 이씨에게 20억에 매도하기로 계약을 체
[KJtimes=이지훈 기자]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영순(67) 구리시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 시장은 이 판결로 시장직을 잃었다. 박 시장은 지난해 5월 27일부터 6·4 지방선거 직전까지 선거사무소 건물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유치 눈앞에! 국토부 그린벨트 해제 요건 충족 완료!'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전광판 광고를 했다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관련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 통과를 객관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재판부는 "단정적인 내용이 기재된 현수막을 게시하고 같은 문구가 자동 반복되는 전광판을 설치해 당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고 고의도 인정된다는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재판부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유승호(22)가 지난 9일 밤 첫선을 보인 SBS TV 새 수목극 '리멤버- 아들의 전쟁'을 통해 안방극장에 제대로 신고식을 치렀다. 앞서 지난달 말 시작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의 '상상고양이'를 통해 먼저 시청자에게 인사했지만, '상상고양이'에 대한 반응이 미미한 탓에 유승호의 안방극장 복귀작은 사실상 '리멤버'다. 방송은 한달 정도 겹치지만 8부작 '상상고양이'는 사전제작돼 유승호의 겹치기 촬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리멤버'의 첫회 시청률은 전국 7.2%, 수도권 8.2%로 집계됐다. 수목극 중 2위. KBS 2TV '장사의 신 객주'가 11.6%, MBC TV '달콤살벌 패밀리'가 7%로 나타났다. '리멤버' 첫회는 돌아온 유승호의 '미모', 한층 여유가 생긴 연기력과 함께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스토리가 관심을 끌었다. 1천만 관객을
[KJtimes=이지훈 기자]SG워너비 김용준의 연인이 배우 박혜원으로 밝혀져 화제다. 10일 한 매체는 "SG워너비의 김용준의 3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배우 박혜원이다"라고 보도했다. 박혜원은 몇 년간 활동을 멈췄지만, 두 달여전 쯤 연예 관련 회사와 다시 계약을 맺으며 연예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원은 건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0년대 초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라네즈걸', SK텔레콤 '혜원씨 편'등의 CF 모델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인기가요',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 등에서 MC를 맡았으며, 영화 '다세포 소녀', MBC 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연기 영역도 넓혀왔다. 한편 지난 8일 김용준 소속사 측은 "최근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 것이 맞다. 개인적인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확인이 어렵지만 두
[KJtimes=이지훈 기자]“금융 분야 철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현대차그룹이 최근 금융권 일각에서 나도는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 매각설을 일축하며 그룹 내 계열사로 남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그룹으로 일원으로 가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자동차 분야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런 계획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이들 기업의 매각설은 어불성설이란 얘기다. 그러면 현대차그룹이 이처럼 금융 분야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무엇일까.업계에선 그 이유로 현대차와 기아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상당수가 현대캐피탈을 통해 할부와 리스 등의 금융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점을 지목하고 있다. 현재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대캐피탈 대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종로구 조계사 관음전 건물에 피신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경찰 체포 작전이 임박한 9일 오후 2시 20분께 조계사 측이 관음전 건물과 조계사 경내를 연결하는 다리를 해체했다. 조계사는 직원들을 동원해 관음전 2층과 조계사 경내를 연결한 다리를 일부 해체해 다리를 경내 방향으로 접어 사람이 오갈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한 위원장이 있는 피신처로 드나들 수 있는 관음전 출입구는 다리와 비스듬한 방향으로 1층 문 한 곳밖에 없게 됐다. 이 문도 현재 잠겨 있는 상태다. 다리를 해체한 것이 경찰의 요청을 받은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이어 경찰관 50여명이 조계사 마당과 관음전 사이 계단에 배치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원정도박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33)이 검찰에서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검찰은 오승환이 최소 수천만원대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심재철 부장검사)는 9일 오전 7시께 오승환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마카오에서 원정도박을 했는지 집중 추궁했다. 오승환은 검찰 조사에서 수억원 상당의 칩을 빌린 것은 맞지만 실제 도박 횟수와 액수는 많지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승환은 5시간가량 조사받고 낮 12시께 귀가했다. 검찰은 오승환이 작년 11월 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이던 임창용(39)과 함께 마카오로 건너가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앞서 폭력조직 광주송정리파 행동대장 출신의 도박장 운영업자 이모(39·구속기소)씨에게서 오승환과 임창용이 거액
[KJtimes=이지훈 기자]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 9일 모습을 드러냈다. 제네시스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정ㆍ관계 인사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출시행사를 열었다. 정 회장은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관리로 탄생한 EQ900은 세계 최고급 명차와 당당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그룹은 이번 신차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더욱 우수한 품질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국내 투자와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가 경제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Q900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초대형 럭셔리 세단 개발'을 목표로 현대차가 지난 2012년부터 프로젝트명 'HI'로 개발에 착수, 4년 동안 1천200명의 연구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차명은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이 축적한 위상과 헤리티지를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