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기가 대대적인 사업재편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실적 부진의 여파로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이 진행되면서 경쟁력 없는 사업 일부는 접거나 매각하는 등의 방향으로 검토가 이루어지는 상황이다. 14일 삼성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주력 사업인 카메라모듈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제외한 사업 중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시한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에 따른 후속 조치다.삼성전기는 지난해 실적 부진을 겪으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신사업 확대를 위해 몇몇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성과를 내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태다. 삼성전기는 이에 따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경쟁력을 갖춘 카메라모듈과 MLCC 등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 모든 사업에 대한 수익성 검토를 벌였다. 그룹
[Kjtimes=이지훈 기자]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오는 1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회장 측과 15일에 검찰에 출석하는 쪽으로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에서 박범훈(67·구속)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중앙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1∼2012년 본교와 안성캠퍼스 통합, 교지 단일화, 적십자간호대 인수 등 중앙대 역점 사업을 돕는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다양한 형태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전 수석은 청와대 재직 당시 중앙대 사업들이 잘 추진되도록 교육부 공무원에게 외압을 넣은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이 인정돼 8일 구속됐다. 검찰은 중앙대의 역점사업 추진을 주도했고 두산 계열사들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박 전 회장이 대가성 금품 제공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박 전 수석은 2011년 임대분양 시기가 아닌데도 부인 명의로 두산타워 상가를 3억3000만원에 분양받는가 하면 비슷한 시기 두산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Exor) 이사회 참석과 유럽지역 사업 점검을 위해 12일 자정께 유럽으로 출국했다. 엑소르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 지주회사다. 삼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엑소르 사외이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엑소르는 최근 이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다시 추천했다. 삼성 측은 이 부회장이 엑소르 이사회 참석 이후 폴란드에 있는 삼성전자 가전공장인 SEPM을 방문하는 등 유럽 현지 사업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30대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자산 승계율이 40%로 1년여 사이에 6% 포인트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성을 제외한 25개 그룹 2∼4세의 주식가치는 21조 원에서 20조2000억원으로 7800억원(3.7%) 줄었고 주식자산 승계율은 37.7%에서 36.3%로 1.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결과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2014년 이후 1년4개월여 동안 30대 그룹 중 총수가 있는 26개 그룹의 주식자산 승계율 변동내역을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30대 그룹 중 자산 승계가 거의 완성됐거나 마무리 단계인 곳은 롯데와 KCC, 현대백화점 등이다. 롯데는 신격호 총괄회장 등 1세대 경영자들의 지분가치가 3200억 원이었고, 신동빈 회장 등 2세가 3조5000억원으로 승계율이 91.7%로 가장 높았다.KCC와 현대백화점도 정상영·정몽근 세대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9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5명으로 각각 29억4804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3, 21, 22, 33, 41, 42’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0’과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각각 5459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89명으로 각각 145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347명과 131만3125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기재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A380 3호기를 도입해 세계 각국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되는 A380 3호기는 오는 12일부터 27일 사이 오사카•홍콩•방콕에, 28일 이후에는 뉴욕 노선에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도입한 A380 1, 2호기를 LA(매일), 홍콩(주5회) 노선에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1대, 2016년말 2대 등 A380 총 6대를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미국 서부지역의 관문 LA에 이어 동부지역 최대 도시인 뉴욕에 3호기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A380 3호기 도입을 통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를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아시아나380 도입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
[KJtimes=이지훈 기자]'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6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현재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김재수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현재 창고에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28t뿐 아니라 보관 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 전체를 자발적으로 소각·폐기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이어 "백수오 재배 농가들과 함께 진품 백수오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백수오 품질 관리를 위한 농가 실명제 ▲기존의 영농조합 계약 대신 재배 농가별 계약 체결 ▲유전자 검사 표본의 3∼4배 이상 확대 ▲3개 외부기관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농가와 계약한 백수오 물량 400t을 전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롯데면세점 소공점·코엑스점·잠실점, 신라면세점, 동화면세점, 워커힐 면세점 등 시내 면세점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곳은 어디일까.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 소공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면세점의 지난해 매출은 1조9763억원에 달했다, 이는 서울시내 6개 면세점의 지난해 총매출액인 4조3502억원의 45.4%를 차지한다. 롯데면세점 3곳의 지난해 매출액을 합하면 2조6315억원이다. 서울 시내 면세 판매액의 60.5%를 점유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12월 롯데면세점 서울 소공동점·잠실점 사업권이 동시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사업권을 다시 따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 매출 규모로 보면 롯데면세점 소공점에 이어 신라면세점 1조1521억원(26.5%), 롯데면세점 잠실점 4820억원(11.1%), 동화면세점 2919억원(6.
[kjtimes=이지훈 기자]나눔로또 제64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각각 21억2098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13, 19, 28, 37, 38, 43’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4’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각각 5498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1631명으로 각각 151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8만986명과 131만8403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지역의 월세가격이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을 포함한 8개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이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세난이 심한 서울은 0.1%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전국 8개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은 전 달과 같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들 8개 시도의 주택 월세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째 보합세다. 형별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오피스텔이 모두 보합세를 보였으나 연립·다세대는 0.1% 하락했다.지방의 경우 상승한 곳은 광주광역시와 울산이다. 광주광역시는 호남선 KTX 개통 등의 호재로 0.3% 상승했다. 울산도 화봉택지지구내 생활편의시설 증가 등의 영향으로 0.1% 올랐다. 이밖에 인천은 보합, 경기는 0.1% 하락했다. 신규 오피스텔 등 공급이 늘고 있는 대구와 부산, 대전도 각각 0.1% 하락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5조9800억원의 영업이익(확정실적)을 올렸다고 29일 공시했다. 전 분기(5조2900억원)보다 13.07% 증가한 실적이다. 작년 같은 분기(8조4900억원)보다는 29.5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소비자가전(CE)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분기 10%에서 12.7%로 올라갔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47조12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 분기(52조7300억원)보다 10.64% 감소했고, 작년 같은 분기(53조6800억원)보다 12.22% 줄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는 갤럭시S6의 판매 본격화와 함께 1분기보다 더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2조74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분기(1조9600억원)보다 40%나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2조4000억∼2조5000억원)를
[KJtimes=이지훈 기자]'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한국소비자원과 백수오 원료 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 간의 진실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앞서 소비자원은 내츄럴엔도텍이 식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를 사용했다고 밝혔고, 가짜 백수오 논란에 주가 폭락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내츄럴엔도텍은 소비자원의 검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내츄럴엔도텍은 27일 종합 일간지 5곳 이상에 전면광고를 내고 "내츄럴엔도텍은 100% 진품 백수오만을 사용한다"고 강조했다. 이 업체는 광고를 통해 "2014년 진품 백수오 계약 재배는 150t, 2015년은 400t에 육박한다"며 "계약 재배를 통해 당사의 백수오 구매 가격은 이엽우피소와 같은 수준이므로 이엽우피소를 쓸 이유가 전혀 없고, 2∼3차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짝퉁 백수오를 철저히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와 함께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은 T멤버십 우수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멤버십 제휴처의 할인율을 최대 30%까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는 '내 맘대로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T멤버십 VIP·골드 고객은 기본 할인율 총합 71% 내에서 뚜레쥬르, VIPS, 피자헛, CU, 11번가 등 5개 제휴처에서 할인율을 5∼30%까지 5%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내 맘대로 멤버십'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오는 27일부터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설정할 수 있고, 설정한 할인 혜택은 내달 18일부터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내 맘대로 멤버십' 설정 고객을 상대로 오케이캐쉬백 5천점 등을 주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중 최상급 모델인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2종이 국내에 상륙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S-클래스 모델 중에서 최상급인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00과 S 600을 이달 초 국내에 출시해 현재까지 280대의 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급 명차의 대명사인 마이바흐의 독보성과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결합해 탄생시킨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존 S-클래스보다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 광범위한 최상위 편의 사양 및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의 뒷좌석은 다른 차량과 비교할 수 없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정숙성,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00에는 비행기 1등석 좌석처럼 센터콘솔에
[KJtimes=이지훈 기자]'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사흘 만에 240만명을 동원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어벤져스' 2편은 토요일인 25일 하루에만 115만5657명을 끌어모았으며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243만1277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매출액은 212억원으로 불어났다. 이날이 일요일인 만큼 '어벤져스2'는 300만명을 쉽게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봉 3일째 200만명 돌파는 국내 최다 관객(1761만명) 기록을 보유한 한국영화 '명량'과 같은 속도이며 외화로는 가장 빠른 것이다. 지난해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3일 만에 227만8000명을, 4일 만에 351만명을 동원했다.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전편 '어벤져스'와 '아이언맨3'로 높아진 마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다"며 "한국 모습이 할리우드 블록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