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채웠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우선 소재 면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도 한
[KJtimes=이지훈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즌인 봄을 겨냥해 QM3의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추가하고, 편의사양을 추가하고도 가격을 동결한 ‘2015년형 QM5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QM3 RE 시그니처는 전용컬러로 강렬한 소닉 레드 바디와 블랙 루프, 실버 스키드를 앞뒤 포인트로 추가했으며, 인테리어에 레드 데코와 RE 시그니처 전용 천연가죽 시트를 적용, 최고급 트림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QM3 RE 시그니처는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상의 그립(접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립 컨트롤(Grip Control) 시스템을 신규 적용했다. 운전자는 센터 콘솔에 위치한 그립 컨트롤의 3가지 모드 (로드, 소프트 그라운드, 익스퍼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QM5는 2015년형에 최고 40만원 상당의 편의사양 추가에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상품성과
[KJtimes=이지훈 기자]친일세력이 일제에 협력한 대가로 취득해 후손 등에게 넘긴 재산을 국가로 귀속시키는 사업이 착수 10년 만인 올해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 사업의 법적 근거가 된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재산 환수에 관한 특별법'이 2005년 시행된 이후 정부 차원의 조사 활동을 거쳐 친일 재산을 되찾기 위한 소송까지 대부분 완료됐다.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친일재산 환수 관련 소송 96건 중 94건이 확정됐고, 2건은 1·2심 판결이 내려진 뒤 현재 대법원에 계류돼 있다. 소송은 3가지 종류다. 친일파의 재산을 후손이 처분해 얻은 부당한 이득을 되돌려받기 위해 정부가 소송 원고로 참여하는 국가소송이 96건 중 16건을 차지한다. 정부가 친일 재산을 국고로 돌려놓은 데 대해 후손 등이 불복해 낸 행정소송이 71건, 국고 환수 작업의 위헌성을 따지려고 제기한 헌법소송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베일을 벗는다. 갤럭시S6는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위해 '회심의 역작'으로 준비해온 카드. 삼성은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의 반격에, 보급형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협공에 눌려 '어닝쇼크'를 보였고,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숙적 애플의 기세에 눌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다 회복국면에 있다. 이에 삼성은 작년 말부터 갤럭시A와 갤럭시E를 필두로 글로벌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만큼 이제는 갤럭시S6로 고가폰 시장을 장악해 다시금 '갤럭시 신화'를 쓰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6가 '프로젝트 제로'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제로'라는 프로젝트명은 초심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나이키가 축구화 라인업 티엠포의 레전드 V 프리미엄(Tiempo Legend V Premium)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1985년 티엠포 D(Tiempo D)라인을 시작으로 꾸준히 생산해 축구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은 티엠포 제품은 1994년 미국 월드컵 브라질의 우승을 통해 나이키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 축구화는 몇 년간 선보이지 않았던 오버사이즈 설포를 적용했다. 이 브랜드를 꾸준히 착용했던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는 "매번 경기에 나설 때마다 오버사이즈 설포가 적용된 축구화를 신는다. 나는 설포가 축구화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토티는 로마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토티의 열정에 착안한 나이키 디자인팀은 티엠포 레전드 V 프리미엄의 삭 라이너(Sock Liner) 위에 그의 등 번호인 숫자 '10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맥주 수입량이 전년보다 24.5%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입량은 1억7000만ℓ로 전년보다 15.4%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수입금액은 전년보다 9.5% 증가한 5억700만달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억달러를 넘어섰다. 맥주는 증가세를 이어가며 매년 최고치를 경신했고, 와인은 증가세가 둔화됐다. 맥주 수입량은 1억1800만ℓ로 전년보다 24.5% 증가했다. 맥주 수입량은 2010년 이후 연평균 25.9%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1병을 330㎖로 환산할 경우 3억5700만병이 수입된 것으로 추산된다. 만 20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인 1인당 8.8병에 해당하는 양이다. 최대 수입국은 일본(27%)이고 네덜란드(15%)와 독일(15%)이 뒤를 이었다. 수입 대상국은 2013년 52개국에서 지난해 56개국으로 늘어났다. 와인 수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의 직무적성검사(SSAT)부터 현대중공업이 새로 개발한 해치(HATCH)에 이르기까지 국내 주요 대기업이 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이 처음 자체 인적성검사인 SSAT를 도입한 이래 10대 그룹 등 주요 대기업 다수가 현재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적성검사를 신입사원 선발에 활용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채용 전문업체에 의뢰해 인적성검사를 치르는 기업이 많았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기업이 자사의 특성과 문화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한 방편으로 인적성검사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자체 인적성검사의 물꼬를 튼 곳은 삼성그룹이다. 삼성그룹은 1995년 '열린 채용'을 하겠다며 신입사
[KJtimes=이지훈 기자]저금리와 부동산 금융규제가 완화로 1년 새 가계부채가 68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4년 4분기 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계신용 잔액은 1089조이었다. 1년 전보다 67조6000억원(6.6%)이 늘었다. 올해 추계 인구가 5062만명인 점을 고려하면 국민 1인당 2150만원 정도의 빚을 진 셈이다. 가계신용은 가계빚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로, 금융권 가계대출은 물론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 보험사·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포괄한다. 가계부채 연간 증가액은 2011년 73조원으로 정점을 찍고 2012년 47조6000억원으로 꺾이는 듯했다. 그러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2013년(57조6000억원)부터 다시 속도가 붙었다. 가계빚 증가세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주택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인 한국철도유통에서 해고된 KTX 여승무원들이 해고가 무효라며 코레일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 취지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오모(36)씨 등 KTX 여승무원 34명이 코레일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승무원을 감독하는) 코레일 소속 열차팀장 업무와 철도유통 소속 KTX 여승무원 업무가 구분됐고, 철도유통이 승객 서비스업을 경영하면서 직접 고용한 승무원을 관리하고 인사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레일과 승무원 사이에 직접 근로관계가 성립했다고 단정할 수 없고, 근로자 파견계약 관계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김영훈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
[KJtimes=이지훈 기자]동부대우전자는 다기능 복합오븐에 에어 프라이어(기름 없이 음식물을 튀기는 기구) 기능을 추가한 프라이어 멀티오븐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용량은 34ℓ로, 국내에 출시된 오븐 중 용량이 가장 크다는 게 동부대우전자의 설명이다. 출력은 800W이다. 이 제품은 오븐 요리뿐 아니라 홈베이킹, 튀김요리, 구이요리, 한 끼 요리까지 소화할 수 있다. 자동조리 기능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60개에 달하고, 수동요리 기능도 50가지가 있다. 오븐 내부를 뜨거운 증기로 청소할 수 있는 스팀청소 기능도 추가됐다. 찌든 때와 음식물찌꺼기를 씻어내는 데 10분도 걸리지 않는다고 동부대우전자는 설명했다. 출고가는 30만원 후반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세종시에서 총기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8시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발사했다. 소방당국은 총상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들은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은 이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괴한의 뒤를 쫓고 있다.경찰은 편의점 사장의 여동생과 사귀다 헤어진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GS샵이 패션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여성의류 브랜드를 출시한다. GS샵은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해 만든 여성복 브랜드 에디티드(EDITED)를 오는 25일 오전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에디티드는 유행에 민감한 30~40대 여성을 겨냥한 브랜드로, 디자인과 의류 제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담당하고, 유통은 TV·모바일·인터넷쇼핑몰 등의 판매채널을 운영하는 GS샵이 맡게 된다. 첫 방송에서 소개할 트위드 소재의 '알렉산더 재킷'과 면 혼방 소재 점퍼 '이자벨 트렌치'는 각각 16만 9000원에 판매된다. 곽재우 GS샵 트렌드사업부 상무는 "홈쇼핑 패션상품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함께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에디티드를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브랜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방한중인 세계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회사인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과 만나 핀테크(FinTech·금융기술)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피터 틸이 묵고 있는 시내 한 호텔을 방문, 핀테크와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문제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업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틸은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했고 빅데이터 회사 팰런티어 테크놀로지를 세워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이후 기술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로 활약하면서 링크트인, 옐프 등에도 투자하는 등 벤처투자의 큰손으로 활약해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로 불리기도 한다. 이 부회장은 자신이 이끄는 삼성전
[KJtimes=이지훈 기자]마늘 요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모회사 ㈜엠에프지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한종문(55) 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사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버거킹과 오봉팽 미국 현지 본사에서 13년 넘게 근무한 뒤 제네럴밀스, 이콜랩 한국 지사를 거쳐 한성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사장을 지냈다. 브랜드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적인 외식·식품 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영입했다고 매드포갈릭은 설명했다. 한 신임 대표는 앞으로 3년간 80개점 개점을 목표로 국내 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매드포갈릭 창시자인 남수정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춰 역할을 분담한다. 한 대표는 "매장에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과 와인에 정통한 소믈리에를 배치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공동 개발한 차량용 미러링 서비스 '카 링크'(Car Link)를 중동으로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카 링크는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연동(미러링)한 서비스다.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전화·동영상·음악감상·모바일 채팅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무선으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의 연동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현대엠엔소프트·한라마이스터·팅크웨어·아이머큐리·모비딕 등 국내 내비게이션은 물론 벤츠 A·C·E 클래스, 폴크스바겐 전 차종, 인피니티 Q50, BMW 미니 등 수입차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측은 "사물인터넷(IoT)과 더불어 미래 핵심 먹거리로 부상한 스마트카 분야의 첫 해외진출인데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