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는 17일, 자사 IPTV인 U+tv G 의 광고 ‘꽃보다 할배’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18일부터 온에어 한다고 발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광고는 꽃보다 할배 4인방을 모델로 해 음성으로 TV 채널 전환, 인터넷 및 유튜브 검색뿐만 아니라 VOD 검색과 시청까지 할 수 있는 국내유일 IPTV 통합음성검색 ‘U+tv G voice’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신기하G ▲대박이G 등 총 2편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먼저 ‘신기하G’ 편에서는 맏형인 할아버지 이순재씨가 가을 분위기에 맞춰 트렌치코트를 입고 외로운 모습을 보이자, 할아버지 박근형씨가 ‘외로운 남자를 위한 영화’를 음성으로 검색한다. 그러자 실제로 말하는 것과 같은 구어체 문장형태의 음성 검색이 가능한 통합 음성검색 서비스 ‘U+tv G voice’를 통해 영화 목록들이 화면에 펼쳐지고
[kjtimes=이지훈 기자]16일 열린 국민연금기금운용회는 다음 달 1일 공개될 기금의 5%이상 지분 보유 종목명, 투자규모(평가액)과 지분율 등을 보고 받았다. 지금까지는 기금이 5%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주식의 종목명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해왔다. 그러나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국내외 종목을 가리지 않고 기금이 5%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종목명 뿐 아니라 투자규모(평가액)와 지분율 등 세부 내용을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해마다 공개해야 한다. 홈페이지 공시에 앞서 먼저 예시로 공개된 기금 보유 국내주식 평가액 상위 10개 종목(작년말 기준)을 살펴보면, 역시 삼성전자가 1조6138억원(지분율 7.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차(3조3020억원, 6.8%), 현대모비스(2조110억원, 7.2%), 포스코(1조8170억원, 6.0%), SK하이닉스(1조7290억원, 9.
[kjtimes=이지훈 기자]조선 호황기때 급성장해 한때 조선·중공업 분야 계열사를 9개까지 거느렸던 SPP그룹의 전 회장이 회사에 수천억원의 손실을 끼치고 공적자금을 사기로 대출받은 혐의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홍기채)는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SPP그룹의 전 회장 이낙영(5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이씨가 그룹 회장이던 2009~2011년 사이 회사 자금을 멋대로 빼내 자신의 주식 매수자금으로 쓰거나 허위 서류를 만들어 계열사들을 부당지원하고 조선소에서 발생한 고철을 아들 소유 회사에 임의 처분하는 등 방법으로 SPP해양조선, SPP머신텍, SPP조선 등 계열사에 350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분식회계, 이사회 회의록 허위작성, 외부투자유치 실패 사실 등을 숨기고 우리은행, 광주은행, 수협, 군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6월 출시한 프리미엄 청소기 '모션싱크'가 영국 청소기 제조업체 다이슨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다이슨은 삼성전자가 실린더 청소기의 작동 방법(steering technology) 특허를 침해했다며 지난달 29일 영국 고등법원에 제소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B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슨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특허는 청소기 방향을 갑자기 바꿔도 사용자를 따라다녀 코너에 부딪히거나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다이슨은 삼성전자가 고의로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션싱크에 적용된 기술은 삼성전자 고유한 R&D(연구개발)에서 개발된 것이라 다이슨의 특허 기술과 무관하다"며 "모든 법적조치를 동원해 다이슨의 소송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모션싱크는 본체와 바퀴가 따
[kjtimes=이지훈 기자]CJ오쇼핑의 자회사 패션브랜드인 '고소영'이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입점했다. CJ오쇼핑은 배우 고소영의 패션 브랜드 '고소영'이 1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의 편집매장인 '분더숍'에서 가을·겨울 신상품 340점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패션브랜드인 고소영은 올해 3월 첫선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의 부산 센텀시티점 분더숍은 발렌시아가, 드리스반노튼, 스텔라 매카트니, 마르니, 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명품들을 소개하는 매장이다. 고소영 관계자는 "여성스러움을 우선시하면서도 시크함을 유지하는 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신세계백화점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12일 오후 1시부터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진행하는 스타일링 클래스와 고소영씨가 참석하는 고객과의 만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내수 경기 진작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을 이뤘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지난 3∼4일 이틀 동안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와 태평로 사옥 근처에서 열린 장터에서만 총 7억5000만원의 매상을 올렸다. 삼성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2개 계열사가 전국 35개 사업장에서 167개 자매마을과 함께 '추석맞이 착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서초동 본사 앞 딜라이트 광장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16개 계열사와 결연을 맺은 24개 마을이 참가해 한우와 쌀, 과일 등 농산물 30여종을 팔았다. 이틀간 매출은 농산물 4억3000만원, 한우 1억3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에 달했다. 삼성카드·증권·에버랜드·에스원 등 4개사의 자매마을 15곳이 참여한 태평로 사옥 장터에서도 젓갈, 과일,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아직 새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한 적이 없지만 업계와 대중들은 이번에 아이폰5를 개선한 아이폰5S와 성장시장(emerging market)을 염두에 둔 저가형 제품인 아이폰5C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5S는 애플이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표한 최신 운영체제(OS) iOS7을 탑재하고,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기존의 A6보다 진화한 A7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트(LTE-A)는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의 주된 관측이다. 아직 LTE-A를 구축한 시장이 많지 않은 데다가 국가별 주파수가 통일되지 않아 단일 제품으로 지원하기 어렵
[kjtimes=이지훈 기자]불법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시켜 회사가 입은 손해 1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전 노조간부가 항소했다. 울산지법은 현대차 전 사업부 대표(노조 대의원 대표)인 A씨가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법원은 지난달 현대차가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현대차에 1억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당시 민사소송법에 따라 자백간주 판결을 내렸다. 피고가 답변서를 내지 않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자백한 것으로 간주한 것이다. A씨는 지난 3월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2시간 이상 생산라인을 무단으로 중지시켰다. 이 때문에 회사는 차량 30대를 생산하지 못해 18억원 상당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울산지법은 A씨에 이어 지난달 말에도 불법으로 공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 궁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제1세션 연설을 통해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했다. '성장과 세계경제'를 주제로 열린 정상회의 첫 세션에서 행한 박 대통령의 이날 연설의 핵심은 선진국과 신흥국간 동반성장을 위한 G20 공조의 강화다 청와대측은 박 대통령이 G20이 제 기능을 발휘하고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주도적으로 제시하며 선진국과 신흥국간 가교 역할을 자임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과 신흥국이 어우러져 정책 공조를 협의하는 자리인 G20 정상회의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는 상당한 호응을 받았지만 현재는 그 기능이 많이 약화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이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G20 정상회의의 숙제인 상
[kjtimes=이지훈 기자]갤럭시 노트3와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3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노트3는 풀HD 수퍼아몰레드 5.7인치 화면에 대용량 32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러면서도 두께는 8.3mm로 이전 모델 보다 얇아지고 무게는 168g으로 가벼워졌다. 노트3에서는 S펜 기능이 대폭 확대됐다. 화면 위에서 S펜 버튼을 누르면 5가지 주요 기능이 팝업 형태로 화면에 나타난다. 액션 메모, 스크랩북, 캡쳐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 기능이 여기에 해당한다. 한 번에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된 점도 눈길을 끈다. 즉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면서 문자 메시지에
[kjtimes=이지훈 기자]이석채 KT 회장이 지난달 30일 결론이 난 주파수 경매에 대해 모바일 사업에서 선두주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KT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비스를 최초로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며 "광대역 주파수 확보가 KT의 모바일 사업을 추격자에서 선두주자로 역전시킬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찾아온 천재일우의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모든 아이디어와 정열, 땀방울 하나까지도 아낌없이 써서 일류 기업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그룹 시너지 경영의 성과를 강조하고 현장 영업력 강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대주주가 없으면, 주인이 없으면 기업은 제대로 성장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편견이자 허구임을 KT렌탈, BC카드, 스카이라이프 등의 실적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하는 방식에 있어 LG유플러스의 NFC 유심칩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면 기종의 제한 없이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LG유플러스 1일, LTE 스마트폰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 터치패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와 함께 만들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근거리에서 단말기간 무선 데이터를 주고받는 통신기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하이패스 기능이 있는 유심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요금소 통과 시 지불단말기에 접촉하는 터치패스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본인의 차량뿐 아니라 렌터카, 업무차량, 타인소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우유 가격이 올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30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서울우유 가격은 리터당 220원 인상돼 판매되고 있다. 실제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1리터들이 흰 우유의 판매가격은 220원 오른 2520원이다. 가공유 가운데는 200리터들이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등은 650원에서 730원으로 12.3% 인상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나라 국민의 해외 카드 사용액이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해외 여행객의 씀씀이가 커졌다기보다는 외국에서 지출하는 돈의 절반가량을 카드 결제로 할 만큼 카드 사용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4∼6월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25억30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0.9% 늘었다. 올해 1분기의 24억8000만달러보다는 1.6% 증가했다. 2분기 카드 해외 사용액은 종전 분기 최대 기록인 작년 4분기의 25억2000만달러를 뛰어넘은 것이다. 정선영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내국인 출국자 수가 1분기보다 줄면서 국제수지상의 해외여행 지급액도 감소했지만 해외 여행객의 카드 사용 비중이 커지면서 카드 사용액은 최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여행지급 총
[kjtimes=이지훈 기자]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진보인사들이 북한과 전쟁 시 후방을 교란시켜 남한 정부를 전복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거론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정원이 확보한 녹취록에는 이 의원 등이 전쟁 발발 시 남한 정부와 미군에 타격을 주기 위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모의한 사실이 드러나 있다. 이 의원을 포함 이른바 '경기동부연합' 내 'RO(Revolutionary Organization)산악회' 소속 진보인사들이 나눈 대화로 추정된다. 녹취록에 담긴 내용은 미국과 남한 정부를 적으로 규정하는 듯한 뉘앙스가 묻어난다. 좌장격인 이 의원은 "60여년간 형성했던 현 정세(남한정부)를 무너뜨려야 한다"며 "오는 전쟁 맞받아치자. 시작된 전쟁은 (전쟁을 준비해) 끝장을 내자"고 말했다. 또 "미국×들 하고 붙는 대민족사의 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