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KT가 민통선을 넘은 IT 지식 나눔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KT는 6일, 김포시 ‘민통선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IT지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KT IT서포터즈 팀원들은 이날 민통선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태블릿 PC의 올레펍 어플을 이용해 야외에서 자생식물과 동물을 촬영했다. 그리고 이를 소재로 직접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 잡지를 만들어 보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KT 관계자는 “KT IT서포터즈 인천팀은 상대적으로 IT 교육과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민통선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사용법 등 IT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강 건너 북한을 바라보고 있는 이 지역은 멸종위기식물 매화마름을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과 1996년 북한에서 경기도 김포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 26일 미국으로 출국한 후 미국 내 통신사업자들과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 텔맥스 텔레콤 회장을 만난 후 5일 귀국했다. 이 사장은 신종균 삼성전자 IM(IT 모바일) 담당 사장과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카를로스 슬림 회장을 만나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공급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용 사장은 면담 성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잘 만나고 왔다"며 말을 아꼈다. 이 사장과 함께 미국 출장을 다녀온 신 사장은 갤럭시의 현지 반응에 대해 "갤럭시S3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팔릴 것 같다. 노트2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IM 부문 영업이익의 20조원 목표 보도와 관련해선 "신문에서 봤다. 이제 3분기 끝났다. 그건 가봐야 안다"고 말했다. 아이폰5에 대한 국내 소송 제기에 관해선 "생각중이다"라고 답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4대강 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최종 마무리되기도 전에 1000여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무더기 포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5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윤석·신장용의원(이상 민주통합당) 등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공무원, 유관기관·건설업체 관련자, 지역주민 등 총 1152명에 대해 포상했다.국책사업에 대한 정부 포상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최고의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훈장은 심명필 4대강 추진본부장과 건설사 현장 소장 등 총 120명에게 돌아갔다.또 136명이 포장, 350명이 대통령 표창, 54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국토부는 4대강 사업을 통해 물 확보나 홍수 예방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점, 그동안 방치됐던 수변공간을 자전거길·캠핑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오는 6∼7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 스타즈 2012' 공연을 한다.이 공연에는 손연재(18·세종고)를 비롯해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은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미트리에바(러시아), 류보 차르카시나(벨라루스)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판타지 월드'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20·한국체대)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지난해 첫 갈라쇼 공연에서 레이디 가가, 소녀시대로 변신해 관심을 모았던 손연재는 이번 공연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 스타일'에 맞춰 안무도 선보인다.LG전자는 별도 전시장을 마련해 손연재가 광고모델인 휘센에어컨을 비롯해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G, 옵티머스뷰2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모바일 포토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에 7조5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증권사들이 전망했다.5일 발표될 예정인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처음으로 50조원대 매출과 7조원대 영업이익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 2분기 성과를 뛰어넘는 기록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26곳이 전망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7조5600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 전망치는 평균 51조5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77.8%, 24.9%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대우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2% 증가한 8조원으로 예측해 추정치가 가장 높았다. 동부증권은 매출액 54조4000억원, 영업이익 7조7400억원으로 영업이익 7조원을 예상했다.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영업이
[kjtimes=이지훈 기자]KT는 3일, 동양네트웍스의 서울 송파구 오금동 본사 사옥에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스마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해 스마트워킹 공동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KT에 따르면 오금동 사옥의 2개 층(1층 70평, 5층 186평)에 마련된 스마트오피스는 동양네트웍스 전사 800명 직원 중 본사 직원 200명이 이용하게 된다. 외근이 많아 상시 20% 정도의 공석이 생기는 회사 특성에 맞게 변동좌석제를 도입해 자유롭게 업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임원을 포함한 본사 전 직원에게 개인별 사물함을 지급해 퇴근 시 본인의 짐을 보관하는 ‘클린데스크’를 시행한다. 네트워크 측면에선 전 공간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다. 유선 전화 대신 FMC 서비스를 도입해 공간의 효율도 높였다. 향후 화상회의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ICT 기술을 통한 최첨단 원거리
[kjtimes=이지훈 기자]GS샵은 2일, 10월 한 달 간 1등이 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대대적인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매일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1등 상품을 파격가와 다양한 추가 혜택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이 달 중 5만 원 이상의 TV홈쇼핑 방송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바디로션 5종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호성 GS샵 상무는 “국내 홈쇼핑 시장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고객들에게 사랑 받는 1등 상품을 최고의 조건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1등이 쏜다!’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10월 한 달 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모션으로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GS샵 인터넷 쇼핑몰과 모바일 GS샵에서 방송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사은행사 대상이다. 다만 보험, 여행, 건강기능
[kjtimes=이지훈 기자]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의 연간 식품 기부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일, 푸드뱅크 시범사업이 시작된 1998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기부식품 모집·제공 실적 누계는 5616억원이라고 밝혔다. 사업의 누적 규모가 10년 만에 5000억원을 넘어선 것.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식품의 제조·유통·판매·이용 과정에서 발생한 여유 식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 문제를 완화하고 식품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제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도별 실적은 2002년 190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2005년에는 395억원에 이르렀다. 이어 2006년에는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줄었으나 이듬해인 2007년에는 416억
[kjtimes=이지훈 기자]편의점과 약국이 결합했다.편의점 CU(옛 훼미리마트)는 1일, 국내에선 처음으로 약국과 결합한 편의점 두 곳을 경남 창원에 개장했다고 밝혔다.CU에 따르면 편의점 구역과 약국 구역으로 나눠 매장을 구성했고 고객들은 간편식품, 생활용품, 의약품, 건강·미용용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CU가 이 같은 사업형태를 도입한 것은 안전 상비약의 편의점 판매 허용 이후 편의점 겸업을 희망하는 약사들의 수요가 많다는데 기인하고 있다. 대형약국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중소약국 약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아 새로운 융합형 편의점의 모델을 실험할 기회라고 판단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게 CU의 설명이다. CU 관계자는 “점포 입장에서 약국 이용을 위해 방문한 고객이 편의점에서 제품을 사가는 사례가 많을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5인치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2를 내놓고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에 맞불을 놓는다.LG전자는 전작인 옵티머스 뷰의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계승한 옵티머스 뷰2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28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화면 크기와 해상도는 같지만 테두리(bezel)가 얇아져 세로 길이는 전작보다 약 7㎜, 가로 길이는 약 5㎜ 줄어들었다.여기에 앞서 옵티머스G 등을 통해 선보인 사용자경험(UX)를 대거 포함시켰다.반(半)투명한 창을 띄워 서로 다른 두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할 수 있는 'Q슬라이드'와 스마트폰에 가전제품을 등록해 리모컨처럼 쓸 수 있는 'Q리모트', 44개 언어를 카메라로 인식해 최대 64개 언어로 번역해주는 'Q트랜스레이터' 등이 탑재됐다.위험한 상황에서 친구나 가족 등 미리 설정된 연락처로 문자를 자동 전송하는 '안전지킴이' 기능도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26일 갤럭시 노트의 후속 제품 '갤럭시 노트2'를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국내외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2 월드투어 2012 서울' 행사를 열었다.지난달 말 독일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 노트2는 이날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첫 출시를 한 데 이어 전세계 128개국 260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신종균 IM(IT모바일)담당 사장은 "삼성 고유의 스마트 기기로 자리매김한 갤럭시 노트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전작의 성공을 뛰어넘어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역사를 새롭게 쓰겠다"고 다짐했다.갤럭시 노트2는 전작보다 화면 크기를 0.2인치 키워 5.5인치가 됐고 S펜 활용도를 더 높였다.화면은 커졌지만 테두리(bezel) 두께가 얇아져 가로 길이는 전작보다 2.5㎜가
[kjtimes=이지훈 기자]명품 루이비통이 지난 1년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올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민주통합당 이미경 의원실이 관세청과 인천공항공사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루이비통 인천공항점은 처음 문을 연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1022억4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특히 제품의 절반 이상은 내국인이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내국인 구매량은 전체 매출의 53.6%에 해당하는 548억55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중국인(18.1%), 일본인(17.6%) 순으로 집계됐다.이는 루이비통을 입점 시킬 당시 외국인들이 많이 구매할 것이라는 인천공항공사의 주장과 다른 결과라고 이미경 의원실은 지적했다.더불어 루이비통 매출원가율은 88%로 다른 명품의 평균인 64%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이 의원실 측은 "매출원가가 높다는 것은 루이비통 본사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국경절을 맞아 국내 백화점들이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명동점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 기간 정기세일을 진행하는 롯데백화점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총 75개를 선정해 중국 고객에게만 10~20%를 추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0여개 매장에서는 화장품, 스카프 등의 사은품을 중국 고객에 증정하기로 했으며 1000만원 이상 주얼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삼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26일부터 베이징 등 중국 주요 10여개 도시에서 중국인 고객 1000명에게 상품권과 쿠폰북 교환권이 포함된 '현대백화점 VIP 바우처'를 제공한다.더불어 중국 신용카드인 '은련 플래티넘 카드'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 상당의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M스테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3인치 LTE(롱텀에볼루션)스마트폰 베가R3를 공개했다.베가R3는 한 손에 들어오는 5.3인치 화면크기과 대용량 배터리, 선명한 'IPS프로 LCD' 화질을 강조한 제품이다.팬택은 베가R3에 '제로 베젤(테두리) 기술'을 적용해 큰 화면 크기에도 한손으로 쥐고 화면을 터치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다.앞면은 고급 시계나 반지를 디자인할 때 쓰는 다이아커팅 기법을 사용해 견고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줬다.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인 2600mAh(밀리암페어시) 부품을 선택했다. 여기에 전력 효율이 높은 퀄컴의 최신 쿼드코어 칩인 스냅드래곤 S4 프로를 장착해 360시간 이상 대기와 14시간30분 이상의 통화가 가능하다.용량이 크지만 충전 시간은 국내외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빠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추석에는 굴비선물세트와 과일선물세트가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전체 매출은 4.2% 늘었으며 특히 굴비와 과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24일 밝혔다.굴비는 올해 비축 물량이 늘며 10~20% 가격이 낮아져 작년보다 45%가량 매출이 늘었다.특히 작년보다 30%가량 가격을 낮춰 4만원대에 판매한 '참굴비 선물세트 1호'가 3배 이상 판매량이 늘며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과일 선물세트도 작년 추석 때보다 약 30% 매출이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롯데마트 측은 "태풍 피해 영향으로 배 값은 18% 상승했으나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던 사과는 15% 가격이 떨어졌다"며 "전체 과일의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축산 선물세트는 한우 세트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