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가 스마트크린 서비스 협력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잇다.LG유플러스는 12일,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인 ‘스마트 크린 서비스’의 효과적인 사업 수행과 구축을 위해 일월정밀과 부민WP 등 협력회사들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이 서비스는환경부 주도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사업의 일환이다.지난 2010년부터 음식물쓰레기 개별 계량장비와 수거장비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의 편의성 확보와쓰레기 절감을 위해추진해 왔다.LG유플러스는 앞으로금천, 김천, 서초구 등의 구축사업을 함께 했던 일월정밀, 부민 WP 등 업체들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국내 유일의 대규모 사업수행 경험 제공 및 직접적인 사업 지원을 통해 RFID기반
[kjtimes=이지훈 기자]한ㆍ일 경제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와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상공회의소와 함께 7일 오전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제6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오카무라 다다시 일본상의 회장을 비롯해 한일 경제계 주요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양국간 교역액이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교역과 투자 확대에 힘써온 기업인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두 나라는 환경, 바이오, 소재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큰 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는 물론 에너지 위기,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현안에도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kjtimes=이지훈 기자]풀무원이 세계 최대 유가공기업인 다논의 한국 지사인 다논코리아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발효유 시장에 진출한다.풀무원홀딩스는 2일 다논코리아와 50대50으로 지분을 투자해 풀무원다논을 설립한다고 밝혔다.신설 법인의 대표이사는 모진 다논코리아 대표가 맡는다. 풀무원이 발효유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공동 경영을 통해 요구르트 신제품을 개발, 배달·판매망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모 진 대표이사는 “다논과 풀무원은 높은 품질의 먹거리로 소비자의 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일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한다”며,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풀무원의 리더십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다논의 글로벌 노하우에 따른 시너지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논코리아
[kjtimes=이지훈 기자]30~40대 기혼 직장인 5명 중 3명은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현재 가계수입이 '부족하다'고 답했다.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30~40대 기혼 남녀직장인 503명을 대상으로 '맞벌이와 가계수입'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가계수입이 적당한가'에 대해 '부족하다'는 응답자가 63.0%로 조사됐다.'적당하다'는 응답자는 29.6%에 불과했고, '많다'는 응답자는 7.4%에 그쳤다.'부족하다'는 답변은 맞벌이 직장인 중에는 53.8%로 절반정도에 달했으나, 외벌이 직장인 중에는 81.2%로 5명중 4명 정도로 많았다.전체 응답자의 월 평균 가계수입은 평균 425만원으로 집계됐다. 맞벌이 직장인이 평균 474만원으로, 외벌이 직장인 평균 331만원 보다 평균 143만원 높았다.반면 희망하는 월 가계수입 규모는 현재보다 24.2%(103만원) 높은 수준인, 평균 528만원으로 집
[kjtimes=이지훈 기자]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동원참치 가격이 이번주에 7∼9% 오른다.대형마트와 동원FB 등에 따르면 동원FB는 대형마트에 가격 인상과 관련한 공문을 보내 협의를 마쳤다.대형마트들은 동원참치의 가격을 이번주 내에 제품별로 6.7∼9.8% 인상할 예정이다.동원 살코기 참치 100g 3개짜리 묶음은 4900원에서 5380원으로 오른다.'델큐브' 160g 2개 묶음은 4950원에서 5280원으로 조정된다.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매장별로 빠르면 31일부터 동원참치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참치캔 시장의 70%를 점유하는 동원FB는 "참치캔 재료인 가다랑어 어획량이 줄면서 올해 시세가 작년보다 35%나 올랐다"는 등의 이유로 가격 인상을 준비해 왔다.이와 함께 사조그룹은 참치캔 제품인 '사조 로하이 살코기 참치 안심따개'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기존 제품보다 올렸다.이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 정부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매입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매입 가격으로 20억엔(약 290억원)을 제시한 것. 센카쿠 매입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구체적인 액수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산케이신문은 31일, 일본 정부는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센카쿠 제도의 5개 무인도 가운데 우오쓰리시마(魚釣島), 미나미코지마(南小島), 기타코지마(北小島) 등 3개 섬의 매입 가격으로 20억엔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가 제시한 가격은 도쿄도가 상정하고 있는 매입 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센카쿠 소유주는 정부의 제안에 응하지 않고, 먼저 센카쿠 매입을 추진한 도쿄도에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요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측근이 직접 센카쿠 소유주를 만나 매입 가격을 제시
[kjtimes=이지훈 기자]백화점업계가 최장기 세일을 실시했지만 올 여름 실적이 한 자릿수에 머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대표 박건현)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9일까지 여름 정기세일 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6% 늘었다고 30일 밝혔다.신규 점포인 의정부점을 제외한 기존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 느는 데 그쳤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7월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0%이상 신장하며 두자리 수 신장률을 보였다.그나마 무더위, 폭우와 관련된 계절상품과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은 바캉스 관련 상품은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국민복 아웃도어는 둥산화, 등산복은 물론, 캠핌용품까지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불황 속에서도 이번 세일 기간 30%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장마비 영향으로 레인부츠는 84%, 폭염으로 에어컨과 선풍기는 각각 10%, 17% 판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마트는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이 개점 한 달 만에 회원 수 8만5000명을 넘기며 빠른 속도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한달 매출은 100억원을 넘어 기존 대형마트로 운영할 때보다 30%가량 증가했다.고객 1인당 구매단가는 8만∼9만원으로, 롯데마트 일반 매장의 배 수준에 이른다.빅마켓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경쟁사보다 10원이라도 싸게 팔겠다'는 가격정책과 외국계 할인점에는 없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빅마켓은 개점 때부터 인근 경쟁 점포인 코스트코 양평점과 치열하게 10원 단위의 가격 싸움을 벌였다.신라면(30개)은 판매가격이 1만390원으로, 가격 경쟁을 거쳐 최초 판매가인 1만5690원보다 33%가량 내려갔다.섬유유연제 '다우닝'도 판매 가격이 1만590원으로 최초 가격 1만3800원보다 23%가량 인
[kjtimes=이지훈 기자]대형마트에도 올림픽 특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이마트에 따르면 런던올림픽 축구 예선 1차전으로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있었던 26일 하루동안 이마트의 야식 등 먹거리 매출이 품목별로 평소와 비교해 최대 10배 이상 늘어났다.상품군 별로 살펴보면, 평일 평균 매출과 비교해 맥주는 3.2배, 치킨은 2.5배 높았다. 또 맥주 안주용 조미오징어, 육포, 땅콩 등 너트류도 평소 대비 3~5배 더 판매됐다. 또 이마트 빅(BIG)후라이드 치킨은 평일 평균 판매량 대비 4.5배 많은 7200마리가 판매됐고, 빅(BIG)새우튀김은 10배나 많은 1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수입맥주 4종인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하켄버그필스라거, 담버거엑스포트, 마튼즈필스너 등의 판매량의 평소 4배 수준이었다. 이마트는 올림픽을 맞아 오는 다음달 15일까지 치킨 등 즉석조리 식품과 수입
[kjtimes=이지훈 기자]아이폰5의 출시일이 9월 21일로 전해졌다. 프랑스 웹사이트 앱포폰(App4Phone)은 23일(현지시간) 중국소식통을 인용, 애플의 차기작 '아이폰5'가 오는 9월 21일 발표된다고 보도했다. 앱포폰에 따르면, 아이폰5의 화면은 갤럭시 S3나 HTC의 화면보다는 작은 3.75인치이며, 길이는 123.99mm로 알려졌다. 이전의 3.5인치 아이폰보다는 커진 셈이다. 아이폰5의 헤드폰잭은 단말기 상단부 왼쪽에서 하단부 왼쪽으로 옮겨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30핀을 대체한 19핀 커넥터를 사용할 것이라는 소문도 사실로 확인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앱포폰은 시장조사회사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아이폰5 대기 수요가 적어도 8000만대 판매를 보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아이폰4S의 경우 지난 2분기 출하규모가 3800만대 내외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자사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가 미국 소비자기관인 JD 파워의 2012년 가전 평가에서 각각 해당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의 냉장고는 807점, 세탁기는 824점, 건조기는 822점을 각각 획득해 제품별 시장평균보다 40~5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2005년부터 2010년까지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 냉장고는 작년에 2위로 떨어졌다가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소비자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 세탁기는 목조 건물이 많은 미국 가정에 적합한 저진동 기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1위에 올랐고 건조기도 성능, 신뢰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1위 자리를 5년째 지켰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전무는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
[kjtimes=이지훈 기자]KTB투자증권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KTB PE 부문이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 측은 KTB PE와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이날 오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웅진그룹이 사업 경영권을 갖고 KTB PE에서는 사모펀드 형식으로 지분 투자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과 KTB PE가 40%대 60% 비율로 특수목적법인(SPC)를 만들어 웅진코웨이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KTB PE의 투자 금액은 약 1조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웅진홀딩스는 2월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태양광 사업에 집중한다는 취지에서 웅진코웨이 매각을 발표했다. 최근 GS리테일과 중국 콩카그룹 등이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는 예측이 이어졌으나 결국 KTB PE가 우선협상자로 낙점을 받게 됐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의 가전제품을 생산하는회사로 산업용 수처리
[kjtimes=이지훈 기자]애플의 아이폰5가 이미 생산단계에 들어갔다고 대만 IT 전문지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디지타임스는 대만 업계 소식통을 인용,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중 하나인 페가트론이 중국 상하이(上海) 공장에서 차세대 아이폰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페가트론이 애플의 최대 협력 파트너인 팍스콘에 이어 아이폰5를 하청 생산하는 두 번째 업체로 낙점됐다고 설명했다.페가트론이 3·4분기 중 생산하는 차세대 아이폰 규모는 수백만 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디지타임스는 이 회사가 노트북 주문생산 감소에 따른 수익 감소분을 아이폰5 생산으로 만회할 것으로 전망했다.아이폰5는 올해 가을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8월 말 출시설과 10월 출시설 등이 나오고 있다.대만 언론은 아이폰5가 기존보다 큰 화면을 채택하고 두께는
[kjtimes=이지훈 기자]영국 법원의 명령으로 애플이 '삼성이 아이패드 디자인을 베끼지 않았다'는 공지를 신문과 웹사이트에 게재하게 됐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콜린 버스(Colin Birss) 판사는 애플에 신문·잡지 등에 '삼성의 갤럭시 탭이 애플의 아이패드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공지토록 했다.애플은 영국 내 공식 홈페이지에도 6개월간 해당 내용을 공지해야 한다.버스 판사는 지난 9일 애플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태블릿PC에 제기한 특허 침해소송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이와 별도로 버스 판사는 애플이 '삼성전자가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을 공표하지 못하게 해 달라는 삼성전자 측의 신청을 기각했다. 버스 판사는 애플 역시 "의견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중인 TG삼보컴퓨터가 전체 인력의 40%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실시했다.이 회사 전체 인원이 300여명이므로 직원 120여명 가량이 감축된 셈이다.현재 채권단과 나래텔레콤이 삼보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구조조정은 매각 이전의 사전 정지작업으로 풀이된다.한때 삼보컴퓨터는 PC 산업에서 매출 4조원을 돌파할 정도의 강자였지만 이후 경영난 등 악재가 겹쳐 2010년 9월부터 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