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KT는 여수엑스포 개막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KT는 지난달 초부터 약 30일 동안 박람회장과 엑스포타운, 여수 시내, 공항 내 주요 지역 200여 곳을 대상으로 총 1200회 이상의 네트워크 테스트를 시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호 출력 및 임계치(throughput, 지정 시간 내 전송 가능한 정보량) 조정, 간섭구간 최소화 등 LTE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마무리했다.KT 관계자는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93일 동안 박람회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오픈한다”며 “30여 명의 전문요원이 24시간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속도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이지훈 기자]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작해 재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화그룹은 13일,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친환경 영역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1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 기업과 함께 11∼12일 영등포 하자센터와 유스호스텔에서 기금 증서 전달식과 함께 사회적 기업의 조직문화와 브랜드 마케팅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는 설명이다.현재 한화그룹은 작년 11월 상생, 친환경, 복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한화 공생발전 7대 종합 프로젝트’를 선정한 이후 구체적인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 중이다.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의 ‘친환경 사회적기업 지원’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겠다는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의 실천 의지”라면서 “국가적 과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화물차, 택시 등 상용차를 대상으로 무선형 '블랙박스' 서비스를 시작한다.SK텔레콤은 차량의 위치와 상태 등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저장하고 시동 차단 등 원격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형 '스마트 디지털운행기록계(DTG)'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운행기록분석시스템 사업자인 유비퍼스트대원, DTG 단말기 제조업체인 동선산업전자, 조영오토모티브, 차량의 관제를 담당하는 SK마케팅앤컴퍼니 등 중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DTG는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 개정된 교통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상용차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일종의 블랙박스 단말기이다. DTG에는 차량 속도와 RPM, 브레이크, 위치정보, 운전시간 등 각종 차량 운행 데이터를 초단위로 저장한다. 선
[kjtimes=이지훈 기자]교촌에프엔비는 11일, 지난 4월 진행된 제 8회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에서 300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제품교환권을 영등포구청 복지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에 따르면 약 300만원 상당의 제품교환권 200매는 영등포구청 복지국 김찬재 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이 제품교환권은 독거노인, 저소득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영등포 푸드마켓 및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등포 구청이 계획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에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촌치킨은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 지킴이집 운영,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미아 찾기, 소아암 환자 지원을 비롯해 초중고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
[kjtimes=이지훈 기자]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성공하기 위해 인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탈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2328명을 대상으로 '성공을 위한 인맥의 필요성'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무려 98.4%가 '인맥이 성공에 필요하다'라고 답했다.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 인맥은 '10명 미만'(53.5%), '10~20명미만'(26.9%), '20~30명 미만'(7.9%) 등의 순으로 평균 25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이 29명으로 '여성'(17명)보다 2배 정도 많았다.본인의 성공에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맥으로는 '상사, 직장 동료 등 직연'(35.9%)을 1순위로 선택했다.이어 '학연'(19%), '가족, 친척 등 혈연'(18.6%), '같은 지역, 고향 등 지연'(8.6%) 등의 순이었다.그렇다면 평소 인맥을 관리하고 있는 직장인들은 얼마나 될까? 절반이 넘는 54.3%가 '관리
[kjtimes=이지훈 기자]악기 제조업체인 (주)지에스엘앤씨(대표 안창돈)가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폭력과 왕따 문화 등 삐뚤어진 학내 문화 순화에 나서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에스엘앤씨는 최근 교육과정에 IT를 접목해 누구나 10분여 만에 다양한 음악 연주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국내 첫 합주 시스템 ‘라이브밴드 쌩’을 자체 개발했다. 아울러 교육 기관으로는 인천 운봉공업고등학교(교장 허훈)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육 기부는 5000만원 상당의 라이브밴드 쌩 프로그램을 제공 및 지원하는 것. 주요 골자는 학생은 물론 선생님들의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습 등을 비롯해 각종 경연대회, 프로그램 운영결과 분석과 활성화다. 안창돈 대표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아쉬운 요즘 음악학습과 재미, 창의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라이브밴드 쌩을 통해
[kjtimes=이지훈 기자]최근 초여름 날씨가 연일 계속된데다 발전소의 전력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이달초부터 예비전력이 400만∼500만kW 수준에 머무는 등 수급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식경제부는 현재 예비전력이 400∼500만㎾로 작년 동기의 900만kW 이상보다 크게 줄어들었다고 10일 밝혔다.전력 부족 현상이 빚어진 것은 기온이 지난해보다 최대 10도 높은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력수요가 200만∼400만kW 증가했기 때문이다.또한 안정적 전력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기저 발전소의 가동 중지로 공급능력이 최대 360만kW 감소한 것도 주요 원인이다.고리 1호기(60만kW), 울진 4호기(100만kW), 신월성 1호기(100만kW)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정비 일정이 연장되면서 당초 일정보다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지경부는 이에 따라 총 9대 발전소의 예방
[kjtimes=이지훈 기자]카페베네는 ‘유럽문화탐험대’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유럽문화탐험대 2기는 커피, 피자, 파스타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방문해 유럽의 독특한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예정이다. 유럽문화탐험대는 오는 7월10일부터 20일까지 총 9박11일간 이탈리아 곳곳을 탐험할 예정. 지원 자격은 카페베네 멤버십 고객 또는 블랙스미스멤버십 회원이다. 5월 31일까지 카페베네 홈페이지(www.caffebene.co.kr)나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다. 온라인접수 고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을 거쳐 10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10명의 유럽문화탐방에 필요한 왕복항공을 비롯해 숙박, 현지경비 등 일체는 카페베네에서 부담한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일반인도 커피를 비롯해 외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은 2030년 원전이 전혀 가동되지 않으면 국내총생산(GDP)이 원전 가동 때보다 최대 5% 감소할 것으로 정부 위촉 보고서가 전망했다.일본 통산성은 9일 5개 국내 싱크탱크에 의뢰해 분석한 바를 토대로 이같이 관측했다.분석에 의하면 지난 2010년 전체 전력 사용에서 24%를 차지했던 원전 비중이 2030년 15%에 그치면 GDP가 0.8-4.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2030년 원전 비중이 20%이면 감소율이 0.7-3.6%로 좁혀지며 전력의 25%가 원전으로 충당되면 GDP 감소가 0.7-3.5%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2030년 원전 비중이 35%가 되면 GDP가 0.7-2.5% 위축될 것으로 관측됐다.분석 내용은 이날 소집된 통산성 산하 자문 기구인 천연자원에너지자문위원회 소위원회에 제시됐다.지난 2010년 6월 일본 정부는 2030년의 원전 비중을 50%로 설정해 기본 에너지 수급 방안을 마련했다. 일본은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마사회가 투자타당성 검토 없이 영화 ‘그랑프리’ 제작 지분투자에 나서 18억에 가까운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경주마에 금지된 일부 약물 검사를 부실하게 함으로써 승부조작의 우려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감사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마사회는 지난 2009년 경마 관련 영화 ‘그랑프리’에 20억원의 지분투자를 했다가 88.6%(17억7200만원)의 손실을 보고 2억2800만원만 회수한 것으로 조사됐다.마사회는 투자 과정에서 2006년 개봉했던 ‘각설탕’(관객수 145만명)의 흥행성적을 기준으로 예상 수익을 산출하는 등 객관적인 근거 없이 투자를 집행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해당 영화는 16만8000명이 관람해 손익분기점의 11.6%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이와 함께 마사회는 명예퇴직 또는
[kjtimes=이지훈 기자]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36)씨가 미성년 연예인지망생을 두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3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모(18)양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해 “연예인 할 생각 없느냐, 기획사에 다리를 놓아주겠다”며 만남을 제안했다. 이어 “내가 연예인이라 남들이 알아보면 곤란하니 조용한 곳으로 가자”며 김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4월5일 오후 9시경에는 김양에게 “연인으로 지내자”고 연락을 취한 뒤 또 한번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학교폭력사범 단속 및 예방 활동 중 피해 사실에 대한 범죄 첩보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이 식품전문기업인 SPC와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9일 SPC 한남동 사무실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허희수 SPC그룹 미래전략실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간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내년 4월 말까지 1년 동안 대한항공 동남아시아 노선 항공권 할인을 SPC 해피포인트 우수회원에게 제공하고, 대한항공 이용객 및 스카이패스 고객들은 SPC 매장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대한항공은 SPC그룹 해피포인트카드 우수회원 30만 여명을 대상으로 괌, 홍콩, 세부, 방콕, 푸켓, 싱가포르, 다낭, 팔라우, 시엠립, 프놈펜 등 동남아 10개 노선의 이코노미 좌석을 해피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 접속해 구매 시 동반 1인을 포함해 5~10% 할인해준
[kjtimes=이지훈 기자]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기획재정부는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를 18일 새벽 1시39분께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아리랑 3호는 앞으로 4년간 685㎞ 상공에서 해상도 70㎝급의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로 공공안전, 재해재난, 국토·자원관리, 환경감시 등에 활용될 정밀한 지상관측 임무를 수행한다.서브미터급 지구관측위성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으로 크기가 1m보다 작은 물체도파악할 만큼 해상도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아리랑 3호는 지난 3월 일본 다네가시마 발사장에 도착해 동승위성인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위성 GCOM-W1 등과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와의 접속시험, 페어링 내 탑재 등의 준비를 마쳤다.아리랑 3호가 발사돼 정상 궤도에 진입하면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탑재체의
[kjtimes=이지훈 기자]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오는 10일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14일로 나흘 연기됐다고 7일 밝혔다.협상 연기는 중국측의 일정조정 요청 때문이다.통상교섭본부는 "일정이 조정되더라도 의제 및 참석자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한·중 FTA 제1차 협상에는 최석영 외교부 FTA 교섭대표와 위지앤화(兪建華) 상무부 부장조리(部長助理·차관보급)가 수석대표를 맡고 주요 부처 관계자가 참석한다.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협상운영세칙을 확정하고 FTA 협정의 범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협상작업반 구성, 무역통계·관세율 관련 정보교환, 협상일정 등 행정사항도 논의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CJ그룹이 협력업체의 택배기사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한다.CJ는 CJ대한통운과 CJ GLS의 협력업체 소속인 택배기사 1564명의 자녀 2003명을 대상으로 연간 12억 5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이들 계열사에서 1년 이상 근속한 택배기사의 자녀다.연간 기준으로 대학생은 15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 중학생은 20만원을 받게 된다.택배기사 1인당 두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녀 학자금을 지원받는 택배기사는 CJ대한통운이 797명, CJ GLS가 787명 등 1564명이다.이는 양사가 고용한 협력업체 택배기사 9168명의 17%에 해당한다.CJ는 장기적으로 서비스등급제를 도입해 우수한 등급을 받은 택배기사의 대학생 자녀에게는 연 500만원까지 지원금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