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하이트진로는 참이슬의 스페셜 에디션인 '참이슬 애플'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참이슬 애플은 참이슬 출시 이후 총 누적판매 190억병 돌파와 지난 1월 출시된 리뉴얼 참이슬의 5억병 돌파를 기념해 개발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다이닝 참이슬'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됐다.참이슬 애플은 이탈리아 산 100% 천연 사과과즙을 첨가해 블렌딩 한 알콜도수 16도의 제품으로 천연사과의 맛과 향을 고스란히 살려 상큼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이번 참이슬 애플은 젊고 신선함을 부각시키기 위해 제품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기존 소주제품과 달리 병 몸통 길이를 길게 함으로써 슬림하고 세련된 병모양을 도입했으며, 투명한 병에 실크 프린팅 상표를 넣어 고급스럽고 깨끗한 이미지를 살렸다.참이슬 애플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즐길
[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조선해양이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해양박람회(OTC)에서 대규모의 해양구조물 수주에 성공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6일,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노르웨이 시추선 전문 운용 회사인 송가 오프쇼어(Songa Offshore)사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2기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1억 달러로 앞으로 두 기 모두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후 2015년 중순까지 선주 측에 인도된다는 게 대우조선해양의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현재 스탯오일사는 ‘카테고리-D(Category-D)’라는 노르웨이 대륙붕의 중심해(mid-water) 유정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시추선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수심 100~500m의 해상에서 최대 85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길이 116m, 폭 97m의 이 시추
[kjtimes=이지훈 기자]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2년간 영업을 못하게 된다.지식경제부는 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16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가짜석유 유통우려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이 대책에 따르면 시설물 개조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즉각 등록을 취소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2년간 동일장소에서 영업을 금지할 방침이다.가짜석유 취급에 따른 과징금도 2배 수준(주유소 현행 5000만원→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가짜석유를 취급한 사업장은 적발사실에 대한 현수막(가로 5m, 세로 0.9m)을 게시토록 했다.등유 등을 자동차연료로 판매하는 소위 '용도외 판매'의 경우 가짜석유 판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벌칙이 가벼웠던 것을 가짜석유 판매와 유사한 수준으로 강화했다.사업정지기간을 2개월에서 3개월로
[kjtimes=이지훈 기자]KT(회장 이석채)는 3일 광화문 사옥 뒤편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열고 201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갔다.'올레플렉스(olleh plex)'로 명명된 신사옥은 지상 25층, 지하 6층, 연면적 5만1119.8㎡ 규모로 지어진다.프랑스의 '퐁피두센터'를 건축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를 맡았다. 올레플렉스는 그의 한국 첫 작품이다.KT는 올레플렉스에 도심정원과 옥상정원을 마련, 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사옥의 기능 뿐 아니라 도심속 오아시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세종로의 전통문화와 역사성을 살려 발굴된 문화재를 전시하고 전통요소를 반영한 역사성 있는 가로망을 조성키로 했다. 중학천과 연계한 친수공간과 문화휴식공간도 조성한다.이 회장은 "올레플렉스가 앞으로 50년, 100년이 지나더라도 누구나
[kjtimes=이지훈 기자]스타벅스코리아가 7일부터 카페라떼 등 32종의 가격을 300원씩 인상한다.스타벅스코리아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음료 등은 가격을 올리지만 10개 품목은 동결하고 13개 품목은 100원 또는 200원 내린다고 3일 밝혔다.가격이 300원씩 오르는 품목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에스프레소 음료와 그린티 라떼, 모카 프라푸치노 등이다.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大)는 3900원, 카페 라떼는 4400원, 카라멜 마끼아또는 5400원에 판매된다.에스프레소 콘 파냐, 더블샷, 카라멜 카페 모카 등 10개 품목은 동결된다.라벤더 얼그레이 등 티라떼 4종(大)은 5100원에서 4900원으로 내린다.스타벅스는 작년 가파르게 상승한 우유, 원두,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직간접 운영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해왔으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kjtimes=이지훈 기자]GS칼텍스는 12일 개막될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선보일 GS칼텍스 독립기업관인 '에너지 필드'를 3일 공개했다.GS칼텍스는 2012 여수엑스포의 공식 후원사이다.에너지 필드는 대지면적 1960㎡에 연면적 1377㎡의 3층 건물이다.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움직임(Never-ending Movement)이 형상화됐다.에너지 필드는 독일의 세계적 건축디자인 그룹인 '아틀리에 브루크너'에 의해 설계됐다. 외형 규모를 강조하기보다는 동양적 에너지의 원천인 '논(rice field)'을 모티브로 해서 관람객들에게 친근함과 편안함을 주는데 주력했다.건물 외부에 18m 높이의 '블레이드'라는 대규모 조형물이 380개가 설치돼 있는 에너지 필드는 언뜻 보기에 거대한 풀밭처럼 보이기도 한다. 누구나 기업관에 들어와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GS칼텍스의 자유롭고 열려 있는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그룹에서 KBS 인기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개콘)'을 통해 기업의 생존전략을 배우고 있다.신세계 사내방송국의 'SCS 스페셜' 코너는 지난 2일 '개콘을 보면 기업 경쟁력이 보인다'는 주제로 개콘만의 차별화 전략을 특집으로 보도했다.신세계는 또 내달 개콘의 서수민 PD를 초청해 신세계백화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인 '지식콘서트'에서 특강을 들을 계획이다.신세계의 이러한 개콘 배우기는 끊임없는 경쟁 구도 속에서 매회 '올인'하는 출연진과 연출진의 제작 분위기가 기업의 생태계와 흡사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특히 개콘이 철저한 시청자 분석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추는 전략도 유통업계에 시사점을 준다는 것이 그룹 경영진의 판단이었다.개콘은 통상 15개의 코너가 무대에 올려지지만 2∼3개 코너는 편집을 거치면서 경
[kjtimes=이지훈 기자]백화점들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옥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 옥상공원에서 5일 어린이날 아동 인형극을 진행한다.같은 날 구리점 옥상에서는 어린이 합창단이 공연한다.영등포점은 옥상에 걸그룹 소녀시대 포토존을 설치했고 부평점은 주사위 이벤트를 벌인다.청량리점은 옥상에 상추를 재배하는 '시티팜' 행사를 연다.광복점은 3일부터 13일까지 옥상에서 벼룩시장을 열어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계획이다.미아점과 센텀시티점에서는 옥상에 토끼와 다람쥐, 새 등을 키우고 있고 청량리점은 지난 3월 닭, 토끼, 오리를 볼 수 있는 미니 동물원을 만들었다.롯데는 일산·광복점 등 13개 점포에서 옥상공원을 운영하고 있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오는 6일까지 사파리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기린, 얼룩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들의 86%가 올 상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4월 2~20일 전직지원센터 기업회원 735개사를 조사해 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기업의 85.7%가 올 상반기에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이는 작년 하반기의 83.9%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채용 시기에 대해서는 '상시채용을 하고 있다'(25.6%)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4월(25.5%), 5월(11.3%), 미정(11.0%)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상시채용의 비중이 높은 것은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사라지고 소수단위 채용이 활성화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채용 인원은 1~3명이 48.8%를 차지했고 3~5명(19.2%), 10명 이상(10.6%), 5~10명(8.4%)의 순이었다.채용 연령대는 30대가 38.7%로 가장 많았고 20대(29.8%), 40대(13.8%), 50대(3.9%), 60대 이상(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상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중소기업 경쟁력이 독일과 일본 대비 60점 수준에 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대학·연구소 경제전문가 1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제전문가 의견조사’에 의해 나타났다.대한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독일·일본 등 중소기업이 강한 국가들의 중소기업 경쟁력을 100점으로 봤을 때 국내 중소기업 경쟁력을 59.6점으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국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혁신역량 미흡’(33.8%)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 이어 ▲영세성(30.5%) ▲글로벌화 미흡(15.9%) ▲정부지원에 의존해 성장정체(11.3%)등을 차례로 들었다.현재 국내 중소기업 정책효과에 대해선 ‘낮다’(53.7%)는 의견이 ‘높다’(8.6%)는 의견을 크게 앞질렀다.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에서 가장 중점을 둘 분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 정부가 새로운 방사성 물질 기준을 적용한 1개월간 일반식품 52개 품목이 세슘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도쿄신문이 1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지난달 1일 일본 정부가 일반 식품의 세슘 기준치를 1㎏당 500 베크렐에서 100 베크렐로 강화한 이후 한 달간 52개 품목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슘이 검출됐다.식품에서 기준을 초과한 세슘이 검출된 곳은 후쿠시마(福島)현이 37개 품목 1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바라키(茨城)현이 14개 품목 50건, 도치기현이 11개 품목 61건, 미야기(宮城)현이 10개 품목 36건, 지바(千葉)현이 3개 품목 13건, 군마현이 2개 품목 2건, 가나가와(神奈川)현이 1개 품목 1건 등이었다.이들 지역은 사고 원전 소재지인 후쿠시마현이 속한 도호쿠(東北) 지방과 인근 지역이며, 지바와 가나가와 등은 수도권이다.품목별로는 수산물이 37개 품목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를 기록해 두달째 3%대를 밑돌았다.그러나 전기ㆍ수도ㆍ가스와 농축수산물,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이 강세를 보여 서민들의 체감물가는 여전히 불안한 형편이다.1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5% 오르고 전월과는 같았다.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2010년 8월 2.7% 이후 올해 3월 처음 2%대로 내려온 바 있다.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같은 달보다 1.8% 올랐다. 전월보다는 0.1% 올랐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ㆍ에너지제외지수는 작년 4월보다 1.6%, 전월보다 0.1% 각각 올랐다.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오르고 전월보다 0.1% 내렸다.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9%나 올랐다. 전달보다는 1.4% 하락했다.작년 동월
[kjtimes=이지훈 기자] “골든위크로 최근 한국을 찾는 일본인이 늘어나고 있다.”일본에서 가장 긴 연휴인 ‘골든위크(4월 28일~5월 6일)’를 맞아 일어회화가 가능한 직원을 매장에 배치하고 할인행사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한성식품은 김치제조 및 유통전문기업. 한성식품에 따르면일본인의 왕래가 잦은 서울과 부산 롯데백화점에 일어회화가 가능한 직원을 상시 배치해 구매 시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매장에 배치된 직원들은 김치 관련 정보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충분히 마친 후 매장에 배치 중이다.일본인 관광객 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성식품 구매 트렌드 분석자료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의 경우 일본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제품은 소단위 포장의 ‘맛김치’.80g, 250g, 500g씩 포장된 맛김치는 일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가 장애인 특별채용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마트는올해 파트타이머로 근무할 장애인 계산원 300명을 채용한다고밝혔다.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되는 장애인들 계산원은하루 5시간 근무한다.근무형태는 주 4일 또는 주 5일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이마트 인사담당 윤명규 상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임직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두가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계산원 외에도 장애인공단 직업능력평가사와 함께 장애인이 맡을 수 있는 직무를 확대 개발해 채용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응시를 원하는지원자는 10일 입사신청이 마감되기 전까지 신세계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별 지사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홈플러스가 임신부 고객을 위한 전용 계산대를 운영한다.홈플러스는 30일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강서·동대문·잠실·중계·목동점 등 서울 지역 5개 점포의 식품매장에 '임신부 배려 계산대'를 1대 이상 지정해 내달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한다.운영 시간은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다.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지만 임신부 고객이 오면 우선 계산할 수 있도록 배려된다.홈플러스 송명헌 고객서비스팀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