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대우일렉트로닉스는 26일부터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판매에 들어갔다.미니는 용량이 3kg인 세계 최소형 드럼세탁기다.이달초 대우일렉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미니'는 크기가 기존 15kg 드럼세탁기의 6분의1이고 두께 29.2cm의 초슬림이다.세탁시간은 15kg 드럼세탁기의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돼 1회 세탁비용이 최대 45% 줄어든 90원에 불과하다.10년 사용시 제품 가격의 2배 가까운 9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제품은 화이트와 핑크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고급형 49만9000원, 일반형은 44만9000원이다.대우일렉 박선후 상무는 "판매 전부터 벽에 거는 방식의 세탁기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호기심을 관심으로, 관심을 구매로 이어나가 벽걸이 세탁기 시장을 새로운 블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 최대 철강업체인 신일본제철이 포스코가 강판 제조기술을 부정 취득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보도에 의하면 신일본제철은 포스코가 변압기 등에 사용하는 고성능 강판 제조기술을 부정하게 취득했다며 부정경쟁방지법(영업비밀 부정취득 행위) 위반 혐의로 도쿄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냈다.신일본제철은 소송에서 1000억엔(약 1조4000억원)의 손해배상과 고성능 강판의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신문은 "신일본제철은 포스코와 제휴 관계에 있지만, 고성능 강판 제조 분야는 향후 성장성이 높아 자사가 보유한 특허가 침해받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일본의 대기업이 한국 기업을 상대로 기술 유출과 관련 대규모 소송을 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신일본제철은 포스코가 자사의 퇴직자로부터 '방향성전자(電磁)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그룹이 기업의 교육기부에 선도적으로 참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6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롯데 HR 포럼에 참석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인원 롯데정책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1월 교과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전국 고등학교 진로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등 6개 계열사에서 직업 현장 체험형 연수를 실시했다. 롯데홈쇼핑 등 4개 계열사에서는 고등학생 151명을 대상으로 진로ㆍ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이인원 롯데정책본부장은 "교육 기부는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롯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kjtimes=이지훈 기자]직장인 10명 중 7명은 빚더미 위에 올라앉아 있는 '워킹푸어(Working poor)'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이 현재 가진 부채는 1인당 평균 3831만원에 달했다.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직장인 1406명을 대상으로 채무 현황을 조사한 결과, 67.5%가 '빚이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26일 밝혔다.응답자들은 빚을 진 원인으로 '주거비'(38.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들었다. 다음으로 '생활비'(35.1%), '학교 등록금'(31.1%), '기타'(19.4%), '차량 구입비'(12.2%), '결혼자금'(6.4%) 등을 꼽았다.또 '제1금융권'(59.6%, 복수응답)을 통해 가장 많이 대출받고 있었으며, 이어 '제2금융권'(22.4%), '정부'(19.3%), '현금 서비스'(10.5%), '친인척'(10.5%), '카드 연체'(9.2%), '대부업체'(8.4%) 등을 통해서도 빚을 지고 있었다.빚 청산 예상 기간은 '3년'(15.8%), '1년'(15.4%), '2년'(14.1%), '10년 이상'(13.5%), '5년'(13.4%) 등의 순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마트가 20형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를 10만9000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26일부터 전국 90개 매장과 롯데마트몰에서 저가 LED 모니터 3000대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특히 해당 상품은 글로벌 노트북 생산기업인 아수스(ASUS)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LED 모니터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16대9의 와이드 스크린에 HD 해상도(1600×900)를 갖추고 1W 출력 스피커 2개를 내장하고 있다.전국 59개 아수스 지점망을 통해 구매 후 3년간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유사한 사양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은 20만∼25만원 수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소셜커머스업체 쿠팡은 특허청 산하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쿠팡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위조상품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음달 말 특허청이 주최하는 전국소비자캠페인 등에 협조한다.쿠팡은 판매할 예정인 상품에 대해서도 철저한 감정을 하고 판매자에 대한 사전교육과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김범석 대표는 "업계 전체의 위조상품 근절 문화를 조성하기위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소셜커머스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의 방해요소인 위조상품을 근절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은 2012 여수엑스포 공식 항공사로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김포-여수 노선 항공권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엑스포행사 기간인 다음달 12일부터 오는 8월 12일 내 탑승하는 김포-여수 노선 항공권은 이달 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m.flyasiana.com)나 모바일 앱에서 구매하면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시아나는 또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보너스 마일리지를 이용해 김포-여수 구간을 여행하는 아시아나 회원에게 공제 마일리지의 30%를 할인하는 행사를 5월말까지 실시한다.아시아나는 이밖에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여수 노선 왕복항공권 및 각종 기념품을 제공하는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해 40대 여성 구직자가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5년간의 구직자 분석결과 지난해 40대 여성 구직자는 4000여명이 늘어나 2010년 대비 8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40대 이상 구직자 증가율은 2010년 대비 2011년에 78.6% 증가했으며 이들 중 40대 남성 구직자는 1만5000명이 늘어나 77.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반면 30대는 40대에 비해 증가세가 높지 않았지만 52.1%로 역시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남성은 4만3000명이 늘어나 50%의 증가율을 보였고 30대 여성은 2만7000명이 늘어나 55.8%의 증가율을 보였다.이들의 증가율은 20대 증가율 17.8% 에 비해 2~3배 높은 수치고 전체 취업활동자 증가율인 41.6%보다 높은 수치다.김화수 잡코리아 대표는 “불경기가 장기화
[kjtimes=이지훈 기자]롯데백화점이 세계 최고의 명품시계 브랜드를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점 에비뉴엘에서 '제3회 에비뉴엘 워치 컬렉션 2012'를 열어 쇼파드의 '아이스큐브 워치' 등 27개 브랜드 500여점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특히 스위스 시계 명가 쇼파드가 에스키모의 집인 이글루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아이스큐브 워치는 1300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판매 가격은 19억원에 달한다.이와 함께 브라이틀링의 4억7000만원대 '플라잉 B' 등 명품 시계와 루이뷔통, 샤넬의 제품도 진열된다.3차원의 입체 투르비옹(tourbillon)을 탑재한 예거르쿨트르의 '듀오미터 스페로 투르비옹'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된다.롯데는 행사 첫날부터 사흘간 스위스의 시계 장인이 시계 조립 과정을 시연하는 순서도 마련했다.에비뉴엘 워치 컬렉션은 스위스의
[kjtimes=이지훈 기자]고급 씨푸드 레스토랑 하코야씨푸드(www.hakoya.co.kr)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 고객을 위한 우대 서비스에 나섰다. 하코야씨푸드에 따르면 4인 이상 가족 방문 시 65세 이상 고객 1명에 대해서는 50%를 할인한다. 4인 이상 가족 방문 시 13세 이하 고객 1명에 대해선 무료 서비스를 적용한다. 두 가지 혜택 중 가족의 형태에 따라 자유롭게 한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하코야씨푸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이면 평소보다 많은 고객들이 가족단위로 찾는다”면서 “하코야씨푸드를 찾아주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우대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한편 하코야씨푸드는 800평 대형 규모의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이다. 연간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맛집으로 이름난 명소로 꼽힌다. 목적별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단독
[kjtimes=이지훈 기자]박용만 두산 회장에게 “야”라고 부른 신입 여사원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화제다.박용만 회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야구도 이기고 편안하게 쉬고 있는데 어느 신입 여사원에게서 카톡이 왔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휴대전화 메신저 카카오톡의 대화창 사진을 공개했다.대화 내용을 보면 신입 여사원은 박 회장에게 “야”라고 반말을 했고 박용만 회장은 “나?”라고 답장을 보냈다.그제야 대화의 상대가 박용만 회장임을 알게 된 신입 여사원은 “회장님 죄송합니다. 카톡창을 잘못 썼습니다. 친구한테 회장님 카톡에 계신다고 했다가 친구가 장난인 줄 알고 모르고 보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용만 회장은 “죄송해야지. 벽에다 머리를 삼회 강하게 박는다”고 장난스러운 답장을 보냈다.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용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백화점이 20일 의정부점을 오픈한다.의정부점은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복합쇼핑센터이자 역사(驛舍)백화점으로 지어졌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연면적 15만340㎡(4만5478평), 매장 면적 4만9861㎡(1만5083평)으로 지상 10층 규모다.구찌, 페라가모, 버버리 등 명품 코너와 34개 브랜드의 화장품 매장, 유니클로, GAP 등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를 포함한 6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된다.특히 전국 백화점 중에서 최대 규모의 애플 매장이 들어섰다.애플의 컴퓨터와 주변기기, 액세서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형 스토어다.전문 공연장 시설을 갖춘 350석 규모의 문화홀과 설치작가 서도호의 예술 작품과 자연 조경이 조화를 이룬 옥상정원 '신세계가든', 어린이 놀이시설인 '신세계 키즈' 등도 마련했다.문화센
[kjtimes=이지훈 기자]4대 정유사가 과점하던 휘발유 공급시장에 삼성토탈이 신규 사업자로 참여한다.또 정유사가 주유소에 전량 구매를 강요하면 불공정거래로 간주, 과징금을 물린다. 전자 상거래용 수입물량은 세제 혜택을 줘 확대한다.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5개 정부 부처는 합동으로 1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석유제품시장 경쟁촉진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선방안에 따르면 삼성토탈이 국내 다섯번째 휘발유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다.삼성토탈은 6월부터 석유공사에 알뜰주유소용 휘발유를 공급하기로 하고 현재 석유공사와 물량과 가격 등 세부 공급 조건을 협의중이다.매달 일본에 휘발유 3만7000배럴을 수출해온 삼성토탈은 내달부터 8만8000배럴의 휘발유를 추가로 생산할 예정이다.정부는 삼성토탈
[kjtimes=이지훈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8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Best Mobile Carrier)'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한국 최초로 LTE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서비스 개시 7개월 만인 지난 1월31일 세계 최단기간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기는 등의 실적을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또 주파수 간섭을 최소화하는 '와이파이(Wi-Fi) 통합형 LTE 펨토셀(Femtocell)'과 두 이종망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빠르게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네트워크(Hybrid Network)'를 개발해 적용하는 등 앞선 기술역량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이항수 홍보실장은 "이번 수상은 최상의 통신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유통업체들도 글로벌 기업들에 발맞춰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소매업협회·딜로이트가 글로벌 매출 상위 250대 소매기업의 매출을 조사한 내용을 번역해 '2012년 소매업계 글로벌 파워 보고서'를 18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의 소매기업들은 2010년 총매출의 44.6%를 해외에서 벌어들였고 독일과 영국도 각각 매출의 42.6%와 24.1%가 해외 부문이었다.미국(14.3%)과 일본(6.7%)의 해외 매출 비중은 유럽보다 낮았다.해외 진출 방식으로는 프랜차이즈·라이선스가 48.9%로 가장 많았고 단독투자(30.7%), 합작투자(17.0%), 인수합병(3.4%) 등이 뒤를 이었다.매출액 톱10은 모두 미국과 유럽의 기업들이 차지했다.월마트(미국)는 2010년 매출액이 4189억5200만달러로 전년보다 3.4% 성장하면서 1위를 지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