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봄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앞다퉈 자전거 할인에 나서고 있다.1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국내 유명 브랜드인 알톤의 20인치(바퀴 크기) 접이식 자전거를 내주부터 8만원대에 판매할 계획이다.이 제품은 직소싱한 상품보다 품질과 애프터서비스가 좋다는 장점이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20인치는 초등학생부터 성인 남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기 때문에 대형마트들이 전략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홈플러스도 이날부터 5월6일까지 알톤의 20인치 접이식 제품을 9만원에 판매한다.홈플러스는 어린이용 자전거(9만9000원)를 구입하면 2만5000원짜리 헬멧을 무료로 주고, MTB 자전거를 사면 자물쇠도 끼워준다.홈플러스는 매장까지 자전거를 타고오는 고객에게 패밀리카드에 50원을 적립하는 행사도 벌인다.앞서 이마트는 지난달말부터 20인치 제품을 9만50
[kjtimes=이지훈 기자]불황에 실속형 소비 행태와 대형마트들의 맞춤형 판매 전략 등이 두드러지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1일부터 '의류 중량 판매'를 시작했다. 매장에서 옷의 무게를 달아 g당 30원에 판매하는 형식이다.무게 단위로 구입하면 상의 한 벌의 평균 가격은 3000원쯤으로 일반 의류보다 6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롯데마트는 이틀 만에 4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평소 할인 행사의 3배 수준이다.롯데마트가 지난달 22일부터 판매한 9900원짜리 청바지는 지난 12일까지 8만2000벌이 팔렸다. 작년 같은 기간 판매량의 배가 넘는다.식탁 물가가 치솟자 저가 생선도 불티나게 팔린다.롯데마트는 도루묵을 마리당 900원에 팔고 있다.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매출 신장률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높다.도루묵 어획량이 증가한 것도 이유지만 식탁의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는 16일 레드(LM7600)와 화이트(LM6690) 두 가지 색상의 42인치, 47인치, 55인치 시네마3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블랙과 실버 이외에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내놓은 두 제품은 제로베젤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으로 3D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강력한 3D 기술도 탑재해 사용자에게 맞는 다양한 3D 입체감을 조절할 수 있고, 2D에서 3D로 변환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또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전용 3D 안경을 각각 2012개 준비해 구입자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하이트 맥주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구장에 납품된다.하이트진로의 미국 법인인 진로아메리카는 최근 LA 다저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메이저리그 시즌 동안 다저스스타디움에서 하이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330㎖ 제품을 맥주판매 부스에 공급한다.제품 홍보에 다저스 로고를 활용하는 한편 다저스 홈경기 중 구장 내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또 홈경기 중 관중석 티켓 할인 등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는 '하이트 존'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등 현지 야구팬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하이트진로는 작년 미주 지역에 800만달러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1억3천681억달러의 해외 수출 실적을 올렸다.올해 해외 수출 목표는 2억달러로 잡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앞으로 담배를 피우는 삼성전자 직원들은 사실상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1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부품(DS)사업 부문 직원들에게 '흡연자들은 임원 승진, 해외 주재원 선발, 해외 지역 전문가 선발시 불이익을 받을 것'이라는 이메일을 보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적 언급는 하지 않았지만 흡연자는 사실상 임원 승진이 어렵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DS 부문 전 직원에게 금연서약서를 받고 팀장 등 보직을 맡은 간부들 중 흡연자에 대해서는 매달 흡연 여부 검사도 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우선 DS 부문 직원만에게 해당되지만 완제품 부문 역시 금연을 강화하는 분위기여서 전 사업장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건강증진과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kjtimes=이지훈 기자]북한이 로켓 발사를 감행했지만 금융시장 영향은 크지 않은 상태다.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5%(16.83p) 상승한 2,003.46으로 거래되고 있다.로켓 발사 재료는 금융시장에 선반영돼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간밤 뉴욕증시가 1.41% 올라 코스피도 이에 반응하고 있다.원ㆍ달러 환율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로켓 발사를 큰 악재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0원 내린 1133.70원에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최근 로켓 발사 재료를 선반영해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오히려 로켓 발사 이후에는 불확실성 제거로 인식하고 있다.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은 "시장 참가자들이 로켓 발사를 고점 매도의 기회로 삼고 있는 것 같다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3일 논평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우려를 무시하고 로켓 발사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전경련은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안보와 경제에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경제계는 흔들림 없이 수출확대와 투자,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한상공회의소는 "국제사회의 반대와 주민들의 심각한 식량난에도 막대한 비용을 들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위반한 것이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면서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한국무
[kjtimes=이지훈 기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개사의 1분기 평균 매출 신장률이 2.0%에 그쳤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작년 동기 대비 1분기 매출은 3.5%, 홈플러스는 3.4%, 롯데마트는 2.8% 각각 신장했다.이마트는 가공식품(8.3%), 생활용품(8.0%)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그러나 냉장고, TV, 카메라 등 가전제품은 6.1%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달에는 날씨가 풀리면서 스포츠 관련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7% 증가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백화점 매출도 저조했다.롯데백화점은 1분기 매출 신장률이 1.4%에 그쳤고 신세계백화점은 7.2%로 비교적 '선방'했다.백화점들은 올해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설이 정기세일과 겹친데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의류 판매가 저조해 매출 신장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들의 절반 이상은 19대 국회가 선거 공약을 경제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행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주요 도시의 30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19대 국회에 바라는 의견'에 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주요 정당의 선거 공약 이행 방법을 묻는 말에 57.0%가 이같이 답했다고 12일 밝혔다.'현실적이지 않은 정책이 많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22.3%, '공약내용이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는 20.7%였다.기업들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공약으로 52.0%가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문제, 정년 연장 등의 '노동 공약'을 꼽았다.기업 활력을 위해 주력해야 할 분야에 대해 42.0%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를 들었고 35.3%는 규제 완화, 15.7%는 감세를 들었다.바람직한 19대 국회의 역할에 대해 55.3%가 경제 현안 해결을 제시했고 32.7%는 사회적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필립모리스가 '버지니아 수퍼슬림'의 가격을 갑당 2900원에서 2500원으로 13.7% 내린다.필리모리스는 12일 "가격을 대폭 인하해 초슬림 담배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는 KTG의 에쎄와 정면 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에쎄'는 초슬림형 담배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고 전체 담배시장에서도 24%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지난 3월 BAT코리아도 '보그'의 가격을 2700원에서 2500원으로 내렸다.이번에 필립모리스가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국내 초슬림형 담배 브랜드의 80%가 갑당 2500원대에 형성됐다.일반형 담배의 가격대별 시장 점유율은 2700원대 54%, 2500원대 26%, 2300원대 7%, 2100원대 13% 수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4ㆍ11 총선 이후 정국은 격랑 속으로 급속히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여소야대냐, 여대야소냐에 따라 의회권력 구도와 정국의 풍향이 180도 바뀌면서 정치권 전반이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특히 이번 총선이 사실상 12월 대선 전초전 성격이라는 점에서 대선 정국이 조기에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여야 각 당은 총선 직후 곧바로 대선 레이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향후의 정국 기상도는 총선 결과에 달렸다.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양당 모두 단독 과반(150석)을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1당을 차지하느냐가 중요하다. 1당을 차지하는 쪽이 다른 군소 정당과 합해 과반을 확보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새누리당이 1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5석 내지 10석 많은 135∼140석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 상대
[kjtimes=이지훈 기자]KT가 올레TV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콘텐츠와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혜택 제공에 적극 나섰다. KT는 11일, 올레TV 이용고객들이 올레닷컴에서 최신 스마트폰 구매 시 5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오는 4월 30일까지 올레닷컴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올레TV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KT 관계자는 “할인 가능한 단말모델은 갤럭시노트, 갤럭시S2 HD LTE, 옵티머스LTE, 베가LTE 4개 LTE단말과 아이폰4S, 갤럭시S2, 테이크HD, 프라다3.0 4개 스마트폰 단말기”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올레닷컴은 올레클럽 가입고객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별 포인트로 휴대폰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최신폰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KT(회장 이석채)는 KT 트위터 공식계정 ‘@olleh(twitter.com/olleh)’가 10만 팔로워, 20만 트윗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올레 트위터의 20만 트윗 기록은 ATT(3만7000 트윗), 버라이즌(18만5000 트윗), T-모바일(6만 트윗) 등 미국의 대형 통신사 트위터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일평균 1000건 수준이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달성한 수치다.KT는 “올레 트위터는 홍보 기능에 집중된 일반적인 기업 SNS와는 달리 고객 불만을 직접 접수하고 바로 해결하는 실시간 고객상담 채널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전화 불통 지역에서도 와이파이 접속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담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실제로 올레 트위터에
[kjtimes=이지훈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를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오는 13일 서울 중구 남창동에 위치한 롯데손해보험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코리아세븐이 입주하는 롯데손해보험 빌딩에는 현재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일부 롯데 계열사들이 본사를 두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이 건물 7층부터 9층까지 사용할 예정이다.회사측은 이번 이전에 대해 "현재 본사가 위치한 서울 보라매동 눈높이보라매센터의 리뉴얼 공사와 임대차계약 만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코리아세븐 관계자는 "본사를 서울 중심부로 이전함에 따라 예비 가맹점주들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이번 본사 이전은 사무공간 확대와 쾌적한 근무환경 제공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인다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코리아세븐 앞서 2010년
[kjtimes=이지훈 기자]직장인들이 회사 가기가 신바람 나는 때는 언제일까.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업무성과를 인정 받았을 때'(응답자 39.3%)가 가장 신바람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는 '기대하지 않았던 보너스를 받았을 때'(31.0%)가 뒤이었으며, '마음 맞는 동료드로가 동호회 등 모임이 있을 때'(14.1%)가 3위에 올랐다. 반면 회사 가기 싫을 때는 1위는 '반복되는 회사생활이 권태롭게 느껴질 때'(응답자 29.2%)가 꼽혔다. 2위로는 '상사나 동료와 의견 충돌이 있을 때'(24.2%)가 꼽혔으며 '나의 능력에 한계를 느낄 때'도 회사가기 싫다는 응답자가 19.6%나 달했다. 이 밖에도 월급이 적어 서글플 때 (9.8%), 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6.7%)도 회사에 가기 싫다고 응답했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는 취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