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CJ GLS가 중동 최대 물류업체인 아라멕스와 손잡고 국제 택배사업을 확대한다.CJ GLS는 요르단 암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멕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국제·국내 특송, 화물 포워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라멕스는 59개국에 지점 334곳을 보유하고 있다.CJ GLS는 아라멕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아프리카 지역 배송 시간이 기존 3~5일에서 1~3일로 단축되고, 배송 요금도 10% 이상 내려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CJ GLS 글로벌 본부장인 허욱 상무는 "아라멕스와의 협력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그룹은 올 상반기에 그룹 주관으로 고졸 공채를 실시, 600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이 그룹 차원에서 고졸 공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은 19일부터 채용홈페이지(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고졸 공채의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채에서는 직무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5월초에 최종 합격자를 뽑을 계획이다.삼성의 고졸 채용은 지난해까지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생산제조직 위주로 이뤄졌다.올해는 사무직, 소프트웨어직, 기술직 등에 고졸 인력을 뽑는게 특징이다. 고졸의 생산제조직 채용은 기존 방식이 유지된다.이번 공채를 통해 뽑을 신입직원은 사무직 350명, 기술직 100명, 소프트웨어직 150명 등이다.이들을 포함해 올해 삼성그룹이 뽑는 고졸 인력은 총 9000명으로 작년보다 1000명 많다.올해 고졸 공채는 1회만 실시되기 때문에
[kjtimes=이지훈 기자]일본 국민의 절반 이상이 정기점검 등을 위해 가동이 중단된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재개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지난 10∼11일 전국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정기점검 등을 위해 현재 가동중단 중인 원전의 운전재개에 57%가 반대했다. 찬성은 27%였다.원전에 대한 정부의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52%)%,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28%) 등으로 80%가 정부를 불신했다.한편, NHK방송 여론조사에서는 동일본대지진 발생 이후 1년간의 피해 복구 등 정부 대응에 대해 '별로 평가하지 않는다'와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57%였다.또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78%가 '별로' 또는 '전혀' 평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0·30대 직장인들이 만족하는 연봉은 어느 정도일까.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키가 공동으로 구직자 및 직장인 1265명에게 만족하는 연봉 수준에 대해 질문한 결과 20대(41.1%)와 30대(41.3%) 모두 '3000만원~4000만원 사이'를 꼽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2위부터는 차이를 보였는데 20대는 2000~3000만원 사이, 30대는 3000~4000만원 사이를 꼽았다. 연봉은 이직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었다.이직을 생각해봤다고 답한 직장인 768명을 대상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된 동기에 대해 질문한 결과 '최소한의 생활만 겨우 가능한 쥐꼬리 연봉'이 응답률 47.3%, '비전과 도전의식을 주지 않는 회사'가 응답률 47.1% 순으로 많았다. 이어 ▲시도 때도 없는 야근과 주말 근무(36.5%) ▲일을 하는 건지 놀러온 건지 알 수 없는 무능력한 동료(27.2%) ▲변덕이 죽 끓는 듯한 오너(21.7%) ▲업무 평
[kjtimes=이지훈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디저트전문점 투썸은 카페인이 없는 어린이음료 2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내놓은 음료는 어린이 전용 사이즈(6.5oz)로 제공되는 '베이비치노'와 '베이비라떼'다. 베이비치노는 핫초콜릿에 우유거품과 마시멜로우를 장식한 음료이고, 베이비라떼는 스팀 밀크에 바닐라시럽을 넣고 우유거품과 마시멜로우를 얹은 메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커피문화가 발달하고 카페를 찾는 고객층이 확대되면서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외출해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면서 "어린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재료를 전혀 넣지 않고, 단 맛을 낮췄다"고 설명했다.가격은 카페라떼의 반값인 2500원이다. 어린이음료는 투썸커피 CGV청담씨네시티점과 제일제당사옥점에서 판매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 상인들이 오는 8월 합정역 인근에 개점 예정인 홈플러스를 상대로 사업조정을 신청했다.홈플러스 입점저지 대책위원회 측은 9일 "합정역에 다시 홈플러스가 들어온다면 마포지역 상권은 완전히 붕괴할 것"이라며 "상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사업조정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대책위 측은 "망원역에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입점해 있다"며 "망원·월드컵 시장에서 불과 650m 떨어진 곳에 다시 홈플러스가 들어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상인들은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입점 반대운동을 펼치며 약 1만5000명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중소기업청은 실태 조사를 거쳐 홈플러스에 사업 개시를 일시적으로 정지할 것을 권고하고 양측의 자율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그룹이 화장품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비디비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씨가 2005년 출시한 색조 전문 브랜드다.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비디비치를 인수를 통한 화장품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아직 세부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신규사업 목적의 일환으로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회사 정관에 추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이직 경험자 10명 중 6명은 이직 후 텃세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이직한 직장에서 텃세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58.1%가 이직 후 텃세에 시달린 경험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경험한 텃세로는 '업무 자료를 공유 받지 못했다'(4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업무 능력, 성과를 과소평가 당했다'(37%), '의견을 내도 무시당했다'(30.1%), '허드렛일을 주로 맡았다'(29.9%), '나와 관련된 뒷담화를 들었다'(26.7%), '은근히 왕따를 당했다'(24.3%), '업무를 과중하게 맡았다'(23%) 등이 있었다. 텃세는 이직 후 평균 4.2개월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3개월'(24.7%)이 가장 많았고, '1개월 이내'(21.7%), '2개월'(19.6%), '6개월'(12.2%), '12개월 이상'(12%), '4개월'(3%) 등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1등 당첨자의 4명 중 1명은 당첨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8일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342명 중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를 보면 '당첨 사실을 누구에게 알릴 예정인가'란 물음에 41%가 '배우자에게 알린다'고 답했다.'아무에게도 안 알린다'는 이들도 27%에 달했다. '친척에게 알린다'는 15%, '자녀에게 알린다'는 10%였다.1등 당첨자가 주로 꾼 꿈은 '조상 관련 꿈'(25%)이었다. 이어 '동물 관련 꿈'(20%), '물, 불 관련 꿈'(15%) 등의 순이었다.이들은 당첨금을 '예금, 주식 등 재테크를 통한 노후대비'(23%)나 '사업자금'(20%)에 쓰겠다고 밝혔다.일확천금을 거머쥐었지만 압도적인 다수인 98%는 현재 하던 일을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일을 그만둔다'는 이들은 2%에 불과했다.1등 당첨자들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75%)
[kjtimes=이지훈 기자]풀무원은 8일 서울 연세대 연세공학원 대강당에서 남승우 풀무원홀딩스 총괄사장과 풀무원식품, 푸드머스 대표, 1차 협력업체 57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2012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풀무원식품과 푸드머스의 협력사인 서신식품, 금강엘에프, 우양냉동식품, 태진지엔에스, 풀잎라인, 이가자연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우수 협력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국민대 경영대학 최정욱교수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치 창출 방안’ 강연, 가수 해바라기의 미니 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풀무원은 이 자리에서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대책을 마련했다.풀무원은 우선적으로 통
[kjtimes=이지훈 기자]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3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년 억만장자 순위'에서 슬림은 순자산 690억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슬림은 지난해 통신시장 독점 문제와 불공정 행위 등으로 연방경쟁위원회(FCC)에 벌금 10억달러를 무는 등 2010년에 비해 자산이 50억달러 줄었지만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게이츠는 610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고 워런 버핏이 440억달러로 3위,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410억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또 스페인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이 유럽 경제위기에도 자산이 65억달러에서 375억달러로 급증하면서 새롭게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83억
[kjtimes=이지훈 기자]남자 직원이 최고의 보수를 받는 직장은 신한금융지주, 여자 직원은 코리안리로 나타났다.헤드헌팅 전문기업인 유니코써어치는 최근 2년간 매출액순 1000대 상장기업(금융업종 포함)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등기임원과 직원의 평균 보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신한금융지주의 남자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1억600만원으로 최고였고, 여자 직원은 코리안리가 7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남자 직원은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삼성생명 1억320만원, 삼성전자 9930만원, 코리안리 9870만원, 우리투자증권 9680만원 순이었다.여자 직원은 현대자동차 6430만원, 기아자동차 6300만원으로 금융사를 제치고 2∼3위에 올랐고 삼성생명 6120만원, 삼성전자는 59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남녀를 합한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신한금
[kjtimes=이지훈 기자]웅진코웨이는 침대 매트리스를 관리해 주는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웅진 관계자는 "매트리스 렌탈 서비스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순히 대여하는 것뿐 아니라 관리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 제품뿐 아니라 다른 기업이 제조한 매트리스도 관리를 의뢰할 수 있다. 고객들은 디지털 현미경을 통한 오염도 측정 및 7단계의 맞춤형 클리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해 홈케어사업팀을 신설했으며 고객의 집을 방문할 '홈케어 닥터' 300여명도 선발했다. 가격은 매트리스 제조사에 관계없이 1회당 2만4000원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현재 두 곳에 머문 서울시내 알뜰주유소가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다.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알뜰주유소 확대를 통한 석유제품 가격인하 방안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물류센터, 공공기관 주차장에 '미니' 알뜰주유소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부지를 물색한 결과 10곳 정도에 주유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주유소는 직영 등 각종 형태로 한국석유공사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홍 장관은 말했다. 현재 알뜰주유소는 기존 농협 주유소를 포함할 경우 371곳이다. 지경부는 이달 말까지 이를 430곳까지 늘릴 계획이다.홍 장관은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석유제품 가격이 덜 오른 일본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며 "일본은 정유사에 묶여있지
[kjtimes=이지훈 기자]대상FNF는 '종가집 김치'를 캐나다 대형 마트인 세이프웨이(Safeway)에 입점시켰다고 6일 밝혔다.이를 통해 캐나다 200여개의 세이프웨이 매장과 샵인샵(Shop in Shop) 레스토랑에서 종가집 김치를 판매한다.그동안 한인이 밀집한 일부 지역에는 제품이 판매된 적이 있지만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대형 유통망을 확보한 것은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대상FNF 글로벌사업부 박장휘 상무는 "지난 3년간 캐나다 시장 진출을 모색한 결과 세이프웨이에 입점할 수 있었다. 캐나다 진출을 발판 삼아 한식 세계화를 위해 현지화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