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중국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가 3일 달의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중국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 3호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된 창어 4호는 이날 오전 달 뒷면 남극 근처에 착륙했다. 창어 4호의 목표 착륙 지점은 달 뒷면 남극 근처에 있는 폭 186㎞의 폰 카르만 크레이터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겸 방송인 클라라(본명 이성민·33)가 결혼한다. 소속사 코리아나 클라라 관계자는 3일 "클라라가 오는 6일 미국에서 1년 교제한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결혼 후에는 한국에서 신혼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나 이승규를 아버지로 둔 클라라는 '오감도'(2009) 등 영화와 '응급남녀'(2014) 등 드라마, 예능에 출연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영화를 촬영 중이며 국내 차기작도 검토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일 화재가 발생한 원주중앙시장을 3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피해를 본 상인들을 현장에서 직접 위로하고 중기부·상인회·지방자치단체가 신속하게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홍 장관은 "상인들이 조속히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방안을 모두 검토해 신속 조치할 계획"이라며 "피해 상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긴급지원반을 통해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화재공제를 통해 복구비용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외 가용한 모든 수단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3일 유서를 남기고 잠적했던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낮 12시40분께 신 전 사무관을 서울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2일 밤 경북 구미 모텔에서 발생한 불은 2층 객실 전기장판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됐다. 구미경찰서와 소방당국은 3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 모텔 207호실 투숙객은 경찰 조사에서 "침대 전기장판을 켜 두고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불이 나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기장판 합선 등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10시 39분께 구미시 옥계동 4층 건물인 마르코모텔 2층에서 불이 나 44분 만에 진화됐다. 투숙객 32명 중 13명이 연기를 마시거나 찰과상을 입었다.
◇ 승진 ▲ 전무 이명재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해진이 출연한 드라마타이즈 광고가 중국에서 공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해진이 모델로 발탁된 LED마스크 광고 총 5부가 중국 전자거래 플랫폼 쥐메이(JUMEI)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이번 광고에는 진실한 사랑을 주제로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진다. 박해진과 개그맨 유민상, 배우 태인호, 방송인 박슬기, MC딩동, 신인배우 홍새롬이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펼쳤다. 영상 초반에는 외모때문에 사랑 앞에 번번이 실패하는 유민상과 그런 그를 좋아하는 홍새롬 등 사랑을 얻고자 고민하는 두 남녀의 각기 다른 고민이 담겼다. 이에 좋아하는 여성에게서 차이고 돌아온 후 좌절한 유민상 앞에 갑자기 수려한 외모의 박해진이 나타나면서 흥미를 더했다. 코믹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진실한 사랑에 대해 탐구하게 해 주는 이야기가 긴장감있게 담긴 것이다. 여기에 유민상의 단골 바 주인으로 나온 박슬기와 옷가게 사장으로 등장한 MC딩동은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 영상은 상품 소개를 위주로 하는 짧은 기존 광고와 달리 5부작에 걸쳐 제작된 신개념 드라마타이즈 광고로, 쥐메이 인기관심물 3위에 올라왔으며 총 약 14만 좋아요를
[KJtimes=이지훈 기자]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같은 피해 사례를 막기 위한 '임세원법' 제정이 추진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세원법 제정 추진은 병원에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어 다시는 임 교수와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해달라는 유가족의 뜻에 따른 것이다. 법 제정 추진은 동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학술단체로, 고인이 몸담았던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가 주도하기로 했다. 임 교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자신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려 결국 사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일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2일 재개돼 70% 가량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소방은 이날 날이 밝자 진화 헬기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초대형 3대 등 헬기 24대와 군 장병 800여 명 등 1천600여 명, 진화 장비 80여대 등을 투입했다. 오전 11시까지 진화율은 70%지만 초속 6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때 3㎞까지 길게 늘어졌던 불줄기는 현재 700∼800m로 줄어든 상태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 불길이 확산하자 양양군은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송천리 주민 40명은 마을회관,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은 상평초등학교로 각 대피한 채 걱정으로 밤새 잠을 설쳤다. 오늘 오전 7시께는 불길이 서면 44번 국도를 넘어 논화리, 상평리 방향으로 번질 것에 대비한 주민 대피명령에 따라 상평리 4·5반 48가구 주민 103명이 상평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대피 주민은 전날 밤 송천리 주민 40명과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 등 194명에서 297명으로 늘었으나 오전 11시 현재 민가로 번질
[KJtimes=이지훈 기자]새해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큰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하나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현재 일회용 비닐봉투를 공짜로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 전국 대형마트 2천여 곳과 매장 크기 165㎡ 이상인 슈퍼마켓 1만1천여 곳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아예 사용할 수 없다. 업체가 일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했다가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들 매장은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고객에게 제공해야 한다. 다만, 생선이나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 위한 봉투(속 비닐)는 계속해서 이용해도 된다. 전국 제과점 1만8천여 곳은 내년부터 비닐봉투 무상 제공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에 따라 변경되는 내용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 1∼3월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부
[KJtimes=이지훈 기자]코레일은 31일 오전 7시38분 왕십리발 첫차를 시작으로 일부 분당선 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청량리역 연장 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4회 등 평일 18회 운행한다. 그동안 분당선은 수원역에서 왕십리역까지만 다녔다. 이 때문에 1호선을 이용하려는 분당선 승객은 왕십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바꿔 타고 청량리역까지 이동한 후 다시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수원, 분당이나 서울 강남에서 분당선을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은 분당선을 청량리역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왔다. 코레일은 왕십리역과 청량리역 구간에 경의·중앙선, ITX-청춘 등 많은 열차가 운행돼 혼잡도가 심하다고 난색을 보이다가 탄원서까지 제출되는 등 반발이 커지자 결국 연장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코레일은 청량리역 연장 운행으로 1호선으로 갈아타는 분당선 승객의 열차 이용 시간이 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30일 오전 8시 40분께 경남 김해시 상동면 한 목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1층 사무실과 공장동 약 300㎡, 목재 가공품, 목재 재단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7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속초의 한 찜질방 식당에서 불이 나 찜질방 이용객 150여 명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42분께 속초시 교동의 한 찜질방 내 지하 2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튀김기와 주방 후드를 태우는 등 내부 35㎡에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찜질방 이용객 150여 명이 소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밖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방 튀김기 과열 등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인원을 조사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29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도 의정부 시내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층 객실 투숙객 유모(59)씨가 숨졌다. 또 옆 객실에 있던 투숙객 이모(41)씨 등 3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2층 객실 등을 태워 2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숨진 유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투숙했으며 30일 인근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
[KJtimes=이지훈 기자]동행복권은 제83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9, 11, 12, 13, 1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9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5'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각각 13억5천94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은 48명으로 6천136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664명으로 11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가 일치한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6천22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4만6천9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