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고은(85)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57) 시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고은 시인은 지난 17일 서울중앙지법에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7천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최 시인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받았습니다", "누군가로부터 소송 당하는 건 처음입니다. 원고 고은태(고은 본명)의 소송대리인으로 꽤 유명한 법무법인 이름이 적혀있네요. 힘든 싸움이 시작되었으니, 밥부터 먹어야겠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고은 시인의 소송대리인은 법조계에서는 꽤 유명한 법무법인 덕수이다. 고은 시인의 성추행 의혹은 최영미 시인이 시 '괴물'에서 그를 암시하는 원로 문인의 과거 성추행 행적을 고발한 사실이 지난 2월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시 '괴물'은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 / K의 충고를 깜박 잊고 En선생 옆에 앉았다가 / Me too / 동생에게 빌린 실크 정장 상의가 구겨졌다"라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후 박진성
[KJtimes=이지훈 기자]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정우영(19)이 1군 무대를 밟았다. 정우영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유벤투스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정우영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두 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날 뮌헨은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파빌리에게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고 0-2로 졌다. 1999년생인 정우영은 인천 대건고 재학 중이던 지난해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과 4년 6개월의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뮌헨 19세 이하(U-19) 팀에 합류해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KJtimes=이지훈 기자]건설업계가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해 구호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건설협회를 비롯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건설공제조합 등은 이번 라오스 보조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아타푸 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 성금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개별 건설회사들이 라오스 구호 성금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내에 '라오스 댐 재난 특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범 건설업계 차원의 모금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설업계의 성금은 이번 사고 지역의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이번 사고로 희생된 라오스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범 건설업계 차원에서 사고지역의 재난 극복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총선을 앞두고 남양주시청 사무실을 돌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민희(58·여) 전 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이 확정됐다. 최 전 의원은 향후 5년간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최 전 의원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1월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 뒤 청사 내 사무실 10곳을 돌면서 명함을 돌리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직선거법은 호별 방문 방식의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있다. 그는 또 2016년 4월 지역 케이블TV 토론회에서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를 약속받았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조안IC 신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에서는 공공장소인 시청 사무실 방문이 선거법상 금지된 호별 방문에 해당하는지가 쟁점이 됐다. 1심은 "시청 사무실은 통상적으로 민원인을 위해 개방된 장소나 공간이라고 할 수 없어 호별 방문에 해당한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허위사실 유포 혐의도 유죄로 인정돼 벌금 200만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씨가 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는 글을 올리며 정의당에 가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찬진씨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꽤 오래 전부터 현재까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정치에 관심이 많은 편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치를 혐오하는 편이 아닌데도 그렇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 부분은 이 정당이 옳은 것 같고 저 부분은 저 정당이 옳은 것 같고 이런 식으로 특별한 정치적 선호가 없어서일 수도 있고 제가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정당이 없어서였을 수도 있다”면서 “너무나도 안타깝게 돌아가신 노회찬 의원님과는 아마 스쳐 지나며 만난 인연은 있겠지만 제대로 뵙고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는 것 같다. SNS 대화에서 댓글로 말씀을 나눈 적이 한 번인가 있다는 건 기억나지만 그 내용이 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특별한 인연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막연하게 유머감각이 있으시고 합리적인 분이구나 하는 정도였지 이번 일이 있기 전까지는 어떤 분인지 잘은 몰랐다”고 추억했다. 그는 “그제 제주로 오는 비행기에서 여러 신문에 난 기사들을 보면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호텔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앰배서더 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워라밸 실현을 위해 주중 체크인 전용 패키지인 비바 앰바텔!을 진행한다. 스탠다드 객실 1박과 2인 조식 뷔페,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투숙객은 피트니스 센터와 핫 바스,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앰배서더 클럽 멤버십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통합 예약 사이트에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은 총 이용 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포인트는 앰배서더 호텔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에어컨 구매 비용을 최대 5만엔(약 50만4000원)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일본 열도에 연일 폭염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내놓은 무더위 대책이다. 실제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지난 16~22일 1주간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응급 이송된 사람은 2만2647명이며 이 중 숨진 사람은 65명이다. 온열질환자에 대한 주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많았다. 일본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홋카이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연일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교도통신은 후생노동성은 생활보호 세대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에어컨 설치비용과 구매 비용의 일부를 이달 1일부터 보조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이후 생활보호 급여를 받고 있는 세대 중 자택에 에어컨이 없고 세대원 중 고령자나 장애인, 어린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이 있는 경우가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저소득층 중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정책을 도입했으나 정작 이런 정책의 도입 사실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다국적제약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이 직원들에게 종교관, 역사관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글이 직장인 익명 게시판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지난 17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하여 좀 말해줘’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월요일 아침마다 조회를 했는데 ‘(회사 측이)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청년시절 및 한성감옥’이라는 영상을 시청하게 했다고 되어 있다. 이어 ‘수천만 구원의 밀알이 된 이승만의 한성감옥 등등의 내용’이었는데 ‘내가(글 게시자)아는 역사의 이승만은 한강다리 폭파하고 피신하고 보도연맹 사건의 대량학살의 주범이며 부정선거 등등의 업적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그리고 ‘다른 측면의 해석을 보고 나니 머릿속에 혼란이 오네??’, ‘직원들에게 역사관까지 주입식 세뇌교육을 하는 건지?’라며 회사 측의 교육이 역사관을 강요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창립기념일 행사를 주말에 전국에서 다 모아서 찬송가 합창을 시키는 것도 이해는 안 되었지만 이해하려 노력했는데…’라며 그동안 회사 측이 직원들의 종교관에
[KJtimes=정소영 기자]LG디스플레이가 LCD(액정표시장치) 패널가격 하락으로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올 상반기를 부진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중국업체들의 공격적 증설 영향으로 세계 LCD업황이 내년까지 계속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LG디스플레이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도 상반기 부진한 영업이익으로 올 하반기와 내년까지 한국 패널업체들의 실적부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실적이 개선될 때까지 LCD(액정표시장치) 등 국내외 투자 시기와 규모를 조정하되 2020년까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문에 투자하기로 했던 20조원은 그대로 집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올해 2분기 영업손실 2281억원, 매출액은 5조6112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1 분기 첫 영업이익 적자(983억원)에 이어 2분기에 적자폭을 더 키웠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5조6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6289억원)보다 15.4% 감소했고 1분기(5조6752억원)보다도 1.1% 줄었다. 이는 시장 전망치 평균(매출 5조6289억원·영업손실 2166 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다. 이번 실적부진은 LCD 패널 판가의 급격한 하락과 세트
[kjtimes=최태우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이 하도급대금 위반 재발방지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SM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9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어 그룹건설부문 계열사인 우방산업과 에스엠상선을 검찰에 고발해달라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우방산업과 에스엠상선은 지난 2016년 9월 26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13년 9월1일 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의 하도급거래 현황을 조사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우방산업의 경우 하도급대금 34억여원과 지연이자 전부를 목적물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미지급했고, 에스엠상선은 하도급대금 74억여원과 이에 대한 지연이자 전부를 목적물 수령일 부터 60일 이내에 미지급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우방산업과 에스엠상선은 2016년 8월 28일, 공정위 조사 통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미지급금액 전액을 자진시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정위는 법 위반 사실이 있다하여 2017년 12월 우방산업 5억100만원과 에스엠상선 3억6800만원 등 각각 과징금 부과 했고, 두 회사는 과징금 부과일로부터 60일 이내인 2018년 2월 과징금 전액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방산업…
[KJtimes=조상연 기자]“탄생 이후부터 계속된 편의점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가는 손님을 모을 수 있는 대책 성패에 달려 있다.” 일본 편의점의 성장 둔화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17년도 편의점 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본 내 편의점 점포수는 5만8137개로 전년보다 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 같은 내용 보도하면서 이는 10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로 드러그 스토어 등 다른 업종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에 편의점이 포화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20개사의 2017년도 점포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11조4813억엔(약 116조4169억원)으로 전년보다 2.6% 늘어났다. 성장은 계속하지만 2010년도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증가율이 3% 미만으로 떨어졌다.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전년보다 1.6% 감소해 964.9명으로 집계됐고 2017년도 말 기준 전국 드러그 스토어 점포 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1만9534개였다. 현재 편의점 업체들은 현재 프라이드 치킨류 등의 판매로 객단가(고객 한 명이 한 번에 구매하는 비용)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7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플레이 인 루나파크’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세계 디자인 명작 300여 점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루나 파크 展 : 더 디자인 아일랜드’ 티켓 2매, 여름용 트라이탄 보틀 1개, 더 델리에서 이용 가능한 테이크아웃 음료 쿠폰 2매로 구성된다. 여기에 실내 및 루프톱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루나 파크 展 : 더 디자인 아일랜드’ 전시회는 세계 3대 디자이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총괄 디렉팅한 전시로 필립스탁, 알렉산드로 멘디니, 하이메 야욘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직접 체험이 가능한 테마파크 콘셉트의 놀이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이제 복잡한 보안 프로그램이나 가입절차가 없어, 해외 여행 중에도, 시니어 세대도 온라인 쇼핑 결제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온라인 결제 시, 고객 휴대폰으로 걸려온 ARS를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신한 ARS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 ARS결제’는 온라인 결제 시, 화면 결제창에 카드번호와 CVC(*하단 참조)를 입력하면 등록된 고객 휴대폰 번호로 ARS 전화가 걸려와, 카드 비밀번호를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서비스다. *CVC(Card Validation Code) : 카드 뒷면 서명란에 있는 3자리 숫자 코드 별도의 앱 설치나 가입절차가 없고, 보안프로그램과 공인인증서 등도 필요치 않아 스마트폰 앱 결제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니어 세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휴대폰 로밍을 통해 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온라인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5월, ‘신한 ARS결제’ 서비스의 특허출원도 완료했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결제 시장 성장과 더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FAN(판)페이, 웹표준화 기반 PC용 F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변을 찾은 고객들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26일부터 8월6일까지 동해안 망상해수욕장에서 이동점포인 뱅버드를 운영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 서비스는 휴가철 성수기인 26일부터 8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3명의 직원이 상주하여 제공될 예정이다. 운영기간 중 피서지를 찾은 고객들에게 현금지급기(ATM)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상가 대상 잔돈교환 서비스 업무도 수행하며 간편금융 업무처리 및 고객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또한 영업시간 전후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정화 봉사 활동도 함께 벌인다. 한편 신한은행은 뱅버드를 이용해 산업단지, 군부대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방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등 뱅버드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외식 전문 기업 (주)썬앳푸드(대표 한종문)의 브라질 슈하스코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이 20주년을 맞아 여름 시즌 메뉴로 '램 삐까냐'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1998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 7개국 5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No.1 슈하스코 브랜드로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23일(월)부터 신메뉴 '램 삐까냐'를 선보였다. '램 삐까냐'는 양의 등심 부위로, 브라질식 스테이크인 '슈하스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긴 꼬챙이에 끼워 100% 참숯으로 구웠으며, 등심을 사용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평일 런치와 디너, 주말에 모두 이용 가능하며 약 2개월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램 삐까냐'는 양고기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양고기 수입액은 1억 9백만 달러, 수입 중량은 1만 5천 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5%, 39.9%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문화가 다양해지면서 양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지방질이 적은 고단백 식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