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전국 각지 초·중·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AI·소프트웨어 교육인 ‘행복코딩스쿨’을 공동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코딩스쿨’은 디지털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과 장애 청소년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딩의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학년별 수업을 진행하는 SKT의 대표 ESG 프로그램이다. SKT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28개 학교를 방문해 1294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복코딩스쿨’ 수업을 진행했으며,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유형별 코딩 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방문 학교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올해 ‘행복코딩스쿨’은 SKT와 하나금융그룹의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해 7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양사가 가진 업(業)의 강점을 살린 ESG 활동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기존 대비 ‘행복코딩스쿨’ 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최신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T는 AI·프로그래밍, 하나금융그룹은 금융·핀테크 관련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한국전력거래소(KPX)가 실시하는 발전량 예측 실증 심사에 통과, 오는 7월부터 전력중개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진행하던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제조 및 판매와 EPC 사업에 더해 미래 분산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전력중개사업’은 중개사업자가 다음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제출하면, 한국전력거래소가 예측 오차율이 8% 이내일 경우 중개사업자에게 정산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날씨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져 예측및 전력수급계획 수립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중개사업자는 거래소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사업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모든 발전시설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인 ‘Hi-Smart 3.0’을 운영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분산된 태양광 발전소들의 발전량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
[KJtimes=김봄내 기자] LG가 미국 현지시간 6월 26일부터 이틀간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 함께하는 벤처 네트워킹 행사를 열고,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LG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가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와 LG사이언스파크, 그리고 이들 회사들이 투자했거나 투자 검토 중인 스타트업,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총 140여 개사의 CEO 등 주요 관계자 240여 명이 참석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가 주요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거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 CNS 등 LG 주요 계열사 7곳이 출자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미국, 캐나다, 이스라엘, 싱가포르, 중국, 한국 등 글로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60여 곳에 약 4,000억 원을 투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의 교육 기술 콘퍼런스인 ‘ISTE 2023(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 이하 ISTE)’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전자칠판 ▲원격 수업 및 그룹 토론에 적합한 이동식 디스플레이 원퀵 ▲강당 등에 적합한 LED 올인원 사이니지 ▲코딩 프로그램으로 제어가 가능한 클로이(CLOi) 가이드봇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빔(ProBeam) 프로젝터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Chromebook)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앞세워 날로 성장하는 글로벌 에듀테크(EduTech) 시장 공략을 위해 IT 기기 간 결합 및 통합 교육 솔루션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ISTE에 전시되는 코딩존에서는 럭스로보와 협업해 선생님들은 직접 크롬북에서 블록코딩을 통해 ‘클로이(CLOi) 가이드봇’을 구동하고, 학생들은 클로이 가이드봇에서 조이스틱을 조정해 미니 교보재를 동작해 볼 수도 있다. LG전자는 교사와 학부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손잡고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사업 협력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26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톨슨 스멧(Torsten Lodberg Smed) CIP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IP와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그린수소 사업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지역내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추진, ▲그린 수소·그린 암모니아 등 그린비즈니스 개발협력이다. 이번에 CIP와 포항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을 검토하게 된 배경은 해당 지역에 포항제철소, 포스코퓨처엠 등이 있어 그룹 재생에너지 공급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항 해상풍력은 경북 포항시 해상에 풍력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며 에너지, 철강, 식량, 신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영역에서 지속성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 가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인 스타벅스 ‘경동1960점’에서 조성된 지역사회 상생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경동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5일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경동시장 상인연합회는 경동시장 내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상생 활동에는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 및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과 파트너들이 참여하여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상생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연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시장 공용 시설의 노후화 간판 재 설치’, ‘시장 내 본관, 신관, 별관의 도색작업 및 공용 시설 개선’, ‘경동시장과 협업한 이벤트’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작년 12월 경동시장에 위치한 오래된 폐극장인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매장인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개점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이익공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이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하, 베트남 생산법인) 증설에 1.3조원(10억 달러)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 베트남 생산법인이 직접 투자하는 방식이며, 투자 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신규 공장은 2025년 양산을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하이퐁시는 전력 확대를 위한 변전소 추가 설치,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번 증설 투자로 베트남 공장의 카메라모듈 생산능력(CAPA)이 2배 이상 확대되어, 고객사의 대규모 물량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LG이노텍은 기대하고 있다. 이미 LG이노텍은 지난해 6월 구미4공장을 인수하여 올해까지 1.4조원을 투자해 카메라모듈, 반도체 기판 등의 생산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베트남 투자로 LG이노텍의 국내외 공급망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생산거점을 경북 구미, 경기도 파주, 베트남 등에 두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춰왔다. 국내 카메라모듈 사업장은 고부가 카메라모듈 및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광학부품 생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철동 사장은 "LG이노텍은 국내외 공급망을 탄탄히 다지며 글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과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이하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참석했다. 2018년 말 SSAFY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SSAFY에서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한 수료생 4,000여명이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하면서,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재사용,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는 것을 뜻한다. 정부에서도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하는 등 순환경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환경제에 일찍이 동참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에스티젠바이오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6월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 시행 중인 자연순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에서 우유팩(일반팩/멸균팩으로 구분되지만, 표기의 편의를 위해서 이하 우유팩으로 통칭한다) 교환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에스티젠바이오 직원들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이다. 우유팩 분리배출 활동의 시작은 소소했다. 사업개발실 사업2팀의 김수미 주임이 사내에서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우유팩을 동료들과 함께 모아 보자는 제안으로 처음 시작하게 됐다. 김 주임은 “우연한 계기로 우유팩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당연히 분리배출하면 재활용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우에 따라서 자체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 뜨거운 뙤약볕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숙소와 교통편 예약, 맛집 탐색을 마쳤다고 휴가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 여름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준비물이 필요하다. 연인과 보내는 시간이 더 특별해지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낯선 풍경에서는 익숙했던 연인에게서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로맨틱한 상황을 맞닥뜨릴 가능성도 커진다. 여름휴가 시즌이면 콘돔 판매량이 급증하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해외여행을 가기 전 미리 콘돔을 챙기도록 권한다. 여행지에서 품질이 보장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다 돌이키기 힘든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다. 우리나라에서 콘돔은 의료기기로 분류돼 있다. 기능성, 안전성을 중심으로 꼼꼼히 검증받은 제품만을 허가한다. 콘돔은 피임 목적뿐 아니라 성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이다. 안전한 성생활을 지향한다면 콘돔을 가까이 둬야할 생활필수품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하다. 최근엔 기능적 측면 밖의 가치까지 더한 콘돔 브랜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컴포터블 섹슈얼 브랜드 윙크가 대표적이다. 윙크는 서로를 배려하는 연인들을 위해 성분부터 형태까지 꼼꼼히
[KJtimes=김지아 기자] "경영의 핵심은 내부통제와 혁신이다. 일련의 조직내부의 부패 및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가치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21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관에서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김영산, 이하 GKL)과 공동주최로 '내부통제제도 및 내부회계 관리제도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내부통제'란 영업의 효율성, 재무보고의 신뢰성, 법규 및 규정 준수 등 조직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조직 자체적으로 제정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이행해야 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최근 대규모 횡령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진행된 합동 세미나는 레저산업 기관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양 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첫 세션에서는 '내부통제 필요성과 방법론'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윤용희 변호사는 최근 내부통제 관점에 맞춰 "준법 리스크뿐 아니라 ESG리스크까지 감안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장홍석 회계사가 "성공적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22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다리건강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 증상개선제 센시아 브랜드를 통해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구, 가족과 함께 푸른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즐겼으며, 다양한 품종의 보랏빛 수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원예 클래스, 정맥순환장애 및 여성 갱년기에 대한 정보 전달, 퀴즈,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동행캠페인에 참여한 한 모녀 참가자는 "딸과 단 둘이 시간을 내어 나들이를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예쁜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딸이 관심이 많았던 다리 건강과 관련된 정맥순환장애와 내 또래 여성들의 고민인 여성갱년기 증상에 대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증상으로 여겨 관리하지 않고 방치함으로써 하지정맥류 등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출범 후 첫 번째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대졸 신입 △주니어사원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모집한다. ‘주니어사원’ 채용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재도로,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일반 기업 인턴 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되며,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며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한다. 대졸 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인사·총무/홍보·ESG 기획관리·봉강영업·형강영업·후판유통영업·후판실수요영업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서 인재를 구하고 있다.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자금운용/조달·회계/공시 3개 직무를 모집한다. 인천사업장에서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에서 제강생산·형강생산 2개 분야 인재를 채용한다. 경력사원 모집 직무는 '안전'이며, 인천에서 근무하게 된다. 채용 전형은 지원서 접수 및 온라인 PI검사 → 서류전형 → 1Day면접 →…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19일, 22일 양일간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이하 통신3사)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복구 비상훈련과 통신시설 점검을 수행했다. 포항제철소에서 실시한 비상훈련에서는 포스코 디지털혁신실, SKT 대구Access Infra팀, KT 대구액세스운영센터, LG U+ 경북인프라담당에서 참여하여 유기적인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정전 및 통신장치 침수로 인한 휴대전화를 통한 연락에 어려움이 있었다. 포스코는 19일에 태풍에 의해 휴대전화 불통 상황을 가정한 긴급지원 요청 메시지를 통신 3사에 보내고, 통신3사는 이동식기지국을 설치하고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신속히 핵심지역에 전원을 복구하는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22일에는 포스코와 통신3사는 합동 점검을 통해 침수에 취약한 통신 장비를 안전한 위치로 이전하여 재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이어서 포항제철소가 냉천 범람 피해를 입었을 때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통신3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훈련을 주관한…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로드맵’의 주요내용을 반영해, 전국 열원·열수송관 공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시공사 대상 건설공사 위험성평가 교육’(이하 ‘교육’)을 6월 21~22일 이틀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장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경영’ 실현을 위해 시행된 이번 교육은 작업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위험성평가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지원,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되었다.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의 협업으로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위험성평가 도입 배경 △위험성평가 기법 및 작성방법 △위험성평가 중점관리사항 △건설현장 사고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위험성평가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현장소장을 위해 한난이 직접 제작한 ‘한난형 위험성평가 표준모델’ 제공을 통한 실습형 교육 진행으로 이해력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중대재해 감축은 유해ㆍ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위험성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