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윤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한 진공블랜더 ‘오젠’ 2세대를 출시했다. 윤아의 진공블렌더 ‘오젠’은 분쇄할 때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어 재료와 공기의 접촉을 차단해 원재료의 영양소와 맛을 그대로 살려준다. 2세대 ‘오젠’은 최신 주방 가전 트렌드인 메탈 느낌의 색상과 사각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으로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기능성 또한 높였다. 기존 1세대 제품대비 5단계 추가된 15단계 속도조절이 가능하여 블렌딩 용도에 따라 더욱 더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역류방지기능을 강화하여 재료가 분쇄되는 동안 내용물의 역류를 방지해 내구성을 높였다. LED등 깜빡임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눈으로 분쇄 속도와 진공 상태를 볼 수 있게 하였다. 한편 한샘은 진공블렌더 오젠 2세대 신제품을 4월 15일~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anton Fair 2018’에 출품한다. 한샘은 미리 주스를 만들어 진공해 보관하면 최장 일주일까지 신선한 상태가 유지되어 바쁜 아침 편하게 마실 수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도 어김없이 캐릭터 대전이 펼쳐지고 있다. 캐릭터가 화두로 떠오른 배경에는 ‘키덜트(kid+adult) 문화’와 ‘이모티콘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산업전망 보고서에서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원대에서 매년 20% 증가해 지난 2016년에는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했다. 소소한 것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는 ‘소확행’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키덜트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식음료 및 유통업계에서는 캐릭터 콜라보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출시는 물론 자체 캐릭터를 개발해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캐릭터 마니아 층을 신규 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다양한 재미 요소와 구매의 즐거움, 캐릭터 마니아들의 소장욕구까지 자극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까지 펼치고 있어 키덜트족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드롭탑, 무민과 콜라보를 통해 모찌 인형 한정판 단독 출시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핀란드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간편결제 플랫폼 중 유일하게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오는 4월 25일(수)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특별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SSG페이는 지난해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이벤트에 이어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간편결제 플랫폼 중 유일하게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해오고 있다. SSG페이는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SSG페이 회원과 SSG카드 회원들에게 전용 상영회 초청을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마블 제품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오리지널 경품 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SSG페이 앱 전반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콘셉트 디자인 테마를 적용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영화 개봉일인 4월 25일(수)에 CGV 영등포에서 열리는 ‘SSG페이 전용 상영회’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13일(금)부터 22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SSG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20명을 추첨해 상영회 초
[KJtimes=김봄내 기자]페라리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 ‘페라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라운지(Ferrari Driving Experience Lounge)’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인제 스피디움 내 피트에 설치되어 페라리 고객들의 트랙 드라이빙 교육 및 트랙 이용간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페라리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라운지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페라리의 멋과 개성이 담긴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 페라리의 최신 레이싱 기술과 진보된 트랙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트랙 시설에 페라리 브랜드 전용 라운지를 구축함으로써 페라리는 앞으로 812 슈퍼패스트, 488 스파이더 등 페라리 스포츠 모델의 트랙 시승 행사를 운영하고, 페라리 고객을 위한 전문 인스트럭터와의 일대일 개별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페라리는 올해 이곳에서 ‘페라리 오너스 클럽 트랙데이’를 지원한다. 페라리 오너스 클럽은 본사의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페라리 오너 공식 커뮤니티로서 국내 페라리 문화 전파 및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조경호 전무는 “이번 라운지 운영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트랙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 클래식이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브라운과 코니를 활용한 어린이용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리복 클래식과 라인프렌즈가 협업한 어린이용 스니커즈는 1985년 출시되어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클럽C의 어린이용 라인인 클럽C 키즈(Club C Kids) 모델로 출시된다. 리복의 헤리티지를 담은 심플한 실루엣에 화사한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통통 튀는 파란색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파란색과 핑크색 클럽C 키즈의 발등과 슈 레이스에는 각각 브라운과 코니 캐릭터가 쏙 들어가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성인용으로 나온 라인프렌즈 협업 라인 제품인 리벤지 플러스(Revenge Plus)와 클래식 레더(Classic Leather) 제품을 구매할 경우, 브라운과 코니 캐릭터로 제작한 슈 레이스 홀더와 신발끈,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용 클럽C 키즈를 비롯한 라인프렌즈 협업 라인 제품 전체는 캐릭터가 들어간 슈 박스에 들어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리복 클래식의 마케팅팀은 “이번 라인프렌즈 협업 키즈 제품은 리벤지플러스, 클래식 레더와 동시 출시돼 온 가족이 함께 신는 가족 운동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며 “통통…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봄을 맞아 생딸기를 활용해 상큼달콤한 맛을 살린 ‘스트로베리 퀸(Queen)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트로베리 퀸 케이크’는 제철을 맞아 높은 당도와 향긋한 풍미를 자랑하는 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의 맛을 조화롭게 살린 제품이다. 화이트‧딸기 스폰지 케이크 시트 사이에 생딸기와 바삭한 초코딸기 크런치, 부드러운 딸기•바닐라 크림의 3가지 맛이 황금비율을 이뤄 입안 가득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케이크 상단에는 왕관을 형상화한 생크림 장식과 신선한 딸기를 풍성히 올려 감각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입안 가득 싱그러운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퀸 케이크와 함께 여유로운 봄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3G, LTE는 물론 와이파이까지 데이터 이용을 완벽 차단한 ‘갤럭시J2 Pro’를 13일 출시한다. 출고가는 19만9100원으로, ‘표준요금제(월 1만2100원, VAT 포함)’ 기준 공시지원금 7만원을 받아 12만9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band 데이터 세이브(월 3만2890원, VAT 포함)’ 기준으로는 공시지원금 15만4000원을 받아 4만5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J2 Pro’는 휴대폰의 핵심 기능만 골라 담은 5인치 LTE 폰이다. VoLTE, 영상통화, 재난문자 수신 등 꼭 필요한 전화·문자 기능을 모두 지원하지만 데이터 이용은 완벽히 차단했다. 공부에 집중하고자 하는 수험생, 데이터 이용 니즈(Needs)가 없는 어르신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갤럭시 J2 Pro’는 데이터 이용과 무관한 FM라디오, 어학사전, 캘린더, 계산기 등 편의 기능 앱을 기본 탑재했다.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플래시를 적용, 밝고 선명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배터리(2600mAh)는 착탈식을 채택했다. 색상은 블랙, 골드 2종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정부와 함께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2G폰 고객 대
[KJtimes=이지훈 기자]한미약품이 자사의 첫 신약으로 허가받은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올리타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더는 쓸 치료제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쓴다. 201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27번째 국산 신약으로 허가받았다.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허가받은 첫 신약이기도 하다. 한미약품은 식약처에 올리타의 개발 및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서를 제출하고, 향후 절차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리타가 이미 허가받은 의약품이어서 식약처와의 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올리타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 대해서는 불편이 없도록 일정 기간 공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올리타 개발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경쟁 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어 올리타의 임상 3상 진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타그리소가 지난해 말 국내에서 건강보험 급여를 받으면서 올리타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식약처는 이
[KJtimes=권찬숙 기자]“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한 결과로 보인다. 장시간 노동 시정 및 육아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남녀를 불문하고 일하기 쉬운 직장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일본의 올해 신입 국가공무원 7602명 가운데 여성이 2580명으로 전년보다 0.5% 포인트 높은 33.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는 이는 지난 1일자로 채용된 공무원들의 통계 결과로 이런 비율은 관련된 기록이 남아있는 1963년 이후 2번째로 높다. 또 정부가 목표로 내건 여성 비율 30%를 4년 연속 넘은 것이다. 이들 가운데 정책 기획·입안을 담당하는 종합직 여성은 218명으로 전체의 32.5%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 포인트 낮았지만 이 분야 여성 비율도 4년 연속 30%를 넘은 것이다. 또 일반직 여성은 1425명으로 35.9%, 전문직 여성은 937명으로 31.7%를 기록했다.
[KJtimes=권찬숙 기자]닛폰유세이(日本郵政)그룹이 정규직 사원 5천여명에게 지급하던 주거수당을 10월부터 폐지키로 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3일 보도했다. 비정규직에게는 지급되지 않는 수당이라서 이 수당이 폐지되면 정규직과의 격차가 축소된다. 일본 정부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를 줄이려는 기업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지만 정규직의 대우를 깎아 격차를 줄이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닛폰유세이그룹은 닛폰유세이(日本郵政), 닛폰유빈(日本郵便), 유초(郵貯)은행, 간포생명보험 등 4개사로 구성돼 있다. 수당 폐지대상은 원칙적으로 이사가 필요한 전근을 하지 않는 조건의 정사원(약 2만명) 중 주거수당을 받고 있는 5천여명이다. 매달 임대주택의 경우 최대 2만7천 엔(약 23만 원), 자가주택일 경우 구입일로부터 5년간 한시적으로 월 6천200-7천200 엔이 지급된다. 수당 폐지로 연간 최대 32만4천 엔(약 322만 원)이 줄게 된다. 민간 단일노조로는 일본 최대인 닛폰유세이그룹 노조(JP노조. 조합원 약 24만명)가 올 봄 노사협상인 춘투에서 비정규직에게도 정규직과 같이 수당을 지급하라고 요구
[KJtimes=김현수 기자]중국과 일본이 오는 16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인 고위급 경제대화에서 서비스업 상호진출을 촉진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3일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에서 수요가 높은 간병 및 복지 분야에 일본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관련 제도와 현지 기업과의 제휴 등 지원책을 타진할 예정이다. 중국은 자국 기업이 강점을 가진 원격 교육이나 전자결제 분야의 일본 진출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간 고위급 경제대화는 8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두 나라 사이 고위급 경제대화는 지난 2007년 12월 처음 열렸지만,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싼 양국 관계 악화로 2010년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경제대화에는 일본의 세코 히로시게(世耕弘成) 경제산업상, 중국의 중산(鐘山) 상무부장 등이 참석한다. 서비스업 상호 진출 문제에 대해 합의가 이뤄지면 다음달께 양국간 각서를 체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이동통신 업체 소프트뱅크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새 리그에 투자하는 방안에 동참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최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나라 투자자들과 손잡고 FIFA의 새 리그를 출범하는 시도에 가세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이 계획의 규모는 250억 달러(약 26조8천억 원)에 이른다. 컨소시엄은 FIFA의 기존 토너먼트인 '클럽 월드컵'(Club World Cup)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새 국가 대항 리그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클럽 월드컵은 2021년부터 참가 팀을 현재 7개에서 24개로 늘려 4년마다 개최하고, 국가 대항 리그는 2년마다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클럽 월드컵의 가치는 1억 달러 미만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시도는 그러나 FIFA 내 유럽 국가들의 반대에 부딪힌 상태다. 클럽 월드컵을 확대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권위가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 소프트뱅크는 첨단 기술, 재생 에너지, 금융 서비스 등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에 대해서는 소프트뱅크와 FIF
[KJtimes=이지훈 기자]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35)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조 전무는 대한항공의 광고를 대행하는 A 업체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팀장 B 씨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조 전무는 B 씨가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와 관련한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소리를 지르며 질책했고, 이 과정에서 B 씨를 향해 물을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 업체 익명 게시판에 이런 사실을 적은 글이 올라왔지만, 바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참여연대마저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12일 오후 홈페이지에 박정은 사무처장 명의로 게시한 '김기식 금감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회원께 드리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참여연대는 "김 원장의 의원 시절 행적에 대해 야당과 언론이 많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고, 김 원장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사실 중에 비판받아 마땅한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 누구보다 공직 윤리를 강조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던 당사자였기에 매우 실망스럽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참여연대는 "현재 제기되는 의혹과 당사자 해명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 보다 분명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위법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적인 입장을 내고자 한다"며 후원 회원들에게 최종 입장을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석 원장은 참여연대 창립 발기인으로, 2002~2007년 사무처장, 2007~2011년 정책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대검찰청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과 시민단체가 뇌물수수 등 혐의로 김 원장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한국 쏘가리연구소 김진규 소장이 인공사료와 1급수로 만드는 양식시설을 개발해 쏘가리 양식에 성공했다. 김 소장은 지난해 4월 10㎝ 크기 쏘가리 치어를 입식해 1년 만에 35∼40㎝ 크기로 길렀다고 12일 밝혔다. 자연에서 이만한 크기로 자라려면 최소 5년 이상 걸린다고 김 소장은 설명했다. 민물 어종 쏘가리는 살아 있는 작은 물고기와 새우 등만 먹는다. 그동안 양식에 필요한 인공사료를 개발하지 못한데다 서식 조건을 맞추지 못해 양식에 실패했다. 이번에 양식에 성공한 쏘가리는 2만여 마리로 마리당 500g∼1㎏ 정도다. 김 소장은 한방비법을 적용, 쏘가리가 먹을 수 있는 인공사료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한 시간마다 한 번씩 물이 걸러지고, 살충 장치가 항시 작동하는 등 쏘가리 서식에 적합한 양식시설도 개발했다. 이 덕분에 이곳에서 양식한 쏘가리는 간디스토마 등 기생충이 나오지 않았다. 실제로 경상대학교에 양식 쏘가리의 간디스토마 등 기생충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쏘가리는 매운탕이나 횟감으로 인기가 많은데도 양식되지 않아 자연산이 1㎏당 15만원 선에 거래된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