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 임명 강행 시 국회 일정에 대한 보이콧을 시사했다. 정 원내대표는 4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정부처럼 국회 청문회를 무용화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김상곤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를 위원장이 의사일정 혐의 없이 직원 상정해서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특히 “19대 국회에서는 엄두도 안 나던 일을 박은 대낮에 저지르고 있다”며 “몸으로 막아야 하는 것인지 강력 투쟁으로 들어가야 하는지 걱정이 앞선다”고 덧붙였다. ‘문준용 제보조작 의혹’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국민의당에 대해 같은 야당으로서 함께 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시선을 보냈다. 하지만 바른정당과는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민의당이 야당으로서 모습을 갖출지 여당의 2중대 역할을 계속할 것인지 이제 분명히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국민의당이 우리와 야당으로서 모습을 해 나갈지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와는 오늘 아침까지 통화했고 김 후보자가 임명되면 추경심사만큼은 손에 위고 있는 것이고, 정부조직법은 안행위 심의에 들어갔지만…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모성보호제도 강화하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서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난임 여성 파트너(임직원)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맘 휴직’을 신설한 바 있다. ‘예비맘 휴직’은 임신이 어려운 파트너들에게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무급 휴직제도로, 3개월씩 최대 2번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이어, 임신한 파트너가 희망할 시 기간의 제약 없이 ‘출산 전 휴직’(무급)을 신청하여 건강과 태교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와 더불어, 스타벅스는 출산 후 1년동안 법적으로 보장되는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최대 2년까지 확대 적용한다.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는 직원들의 임신 및 출산을 함께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인 혹은 배우자가 임신 시 육아관련 서적, 태교를 위한 선물을 전달하며, 출산 시에는 미역과 한우, 유기농 유아복을 제공한다. 이러한 스타벅스의 모성보호제도는 직급에 상관 없이 해당되는 모
[KJtimes=김봄내 기자]공차코리아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시즌을 맞아 티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인 ‘티 크러쉬’ 4종을 출시한다. 공차코리아는 ‘공들여 맛있는 차’를 슬로건으로 매 시즌 별로 공들여 우려낸 차(茶)에 새로운 맛을 더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여름 신제품은 ‘복숭아 블랙티 크러쉬’, ‘청포도 블랙티 크러쉬’, ‘애플 블랙티 크러쉬’를 비롯하여 지난 6월 선보인 ‘블랙 밀크티 크러쉬’ 등 총 4가지 종류로 청량감이 가득한 메뉴이다. 블랙티와 함께 과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상큼달콤한 과일과 4시간마다 95도에서 직접 우려낸 프리미엄 블랙티 고유의 진하고 향긋한 풍미가 조화를 이뤄 청량하게 즐길 수 있다. ‘복숭아 블랙티 크러쉬’는 향긋한 블랙티에 달콤한 복숭아가 갈린 얼음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과육이 살아있는 복숭아 시럽을 넣은 얼음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청포도의 맛과 블랙티가 조화를 이룬 ‘청포도 블랙티 크러쉬’, 새콤달콤한 사과 시럽과 블랙티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애플 블랙티 크러쉬’도 사각사각 느껴지는 얼음과 함께 과일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어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군함도(하시마)의 진실’을 주제로 한 영상광고를 게재했다고 4일 밝혔다. 뉴욕 현지시간 3일부터 시작된 이번 광고는 3개의 전광판을 함께 활용한 타임스스퀘어 내 가장 큰 전광판으로 가로 66미터, 세로 13미터의 초대형 사이즈다. 특히 이번 영상광고는 15초짜리로 제작됐다. 하루 1천 여회가 노출되며 9일까지 1주일 동안 총 7천 여회를 집중적으로 노출 할 예정이다. 광고의 주요 내용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일본의 군함도는 사실 강제징용이 일어났던 곳이고, 120여명의 사상자도 발생했던 ‘지옥섬’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 2년 전 일본 정부는 군함도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면서 ‘강제징용’ 사실을 알리는 정보센터를 건립한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지키고 있지 않아 세계인들에게 일본의 역사왜곡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현재 ‘세계유산 관광지’로만 홍보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부당한 행위를 세계적인 여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압박하여, 군함도의 ‘강제징용’ 사실을…
[KJtimes=김봄내 기자]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4일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특별중대보도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북한 매체는 이날 "전체 조선 인민에게 알립니다"라며 "4일 15시부터 특별중대보도가 있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들 방송은 구체적으로 이날 발표할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930여㎞를 날려 보낸 만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밝히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축구협회는 4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제6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고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의 경질로 공석이 된 대표팀 사령탑에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김호곤 기술위원장은 "신태용 감독과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라며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치른 이후에 조 3위가 되더라도 플레이오프 때까지 신 감독에게 경기를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시간여 회의를 통해 기술위원들의 의견을 모아서 최종 결정을 내렸다"라며 "신 감독은 대표팀 코치를 지내 현재 대표선수를 잘 알고 있다. 여기에 원활한 소통 능력을 갖춰 흐트러진 대표팀의 응집력을 끌어올리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신 감독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올림픽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달 끝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도 U-20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16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신 감독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경질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넘겨받아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게 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골프선수 유소연의 아버지가 밀린 지방세 3억여원을 뒤늦게 완납했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새 골프여제에 등극한 유소연의 아버지 유모씨는 지난주 서울시에 2001년부터 16년간 내지 않았던 지방세 3억1천600만원과 가산세를 납부했다. 유씨의 체납 사실이 알려진 것은 서울시가 지난 4월 고가·대형주택에 살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호화 생활자 주택을 압수수색하면서다. 서울시 조사 결과 유씨는 자녀 명의로 사업장을 운영해 상당한 수입을 올리고 있었고, 수십억원대 아파트 2채도 자녀 명의로 보유하고 있었다. 부인과는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년 이상 여러 차례에 걸쳐 지방세 납부를 요구했지만 유씨는 매번 납부 능력이 없다고 말하는 등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방세 체납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며 논란이 일자 유씨는 체납액을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달 독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활용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20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3국의 강한 결속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압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 기회를 활용해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한 연대를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서도 더욱 건설적인 (대북) 대응을 하도록 요구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아베 총리는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거듭된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한 것"이라며 "북한의 위협이 더욱 증가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약 40% 증가할 전망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소장 조경엽)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일 ‘2017 반려동물 양육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시장 전반적 사항과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행태를 집중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KB국민카드 이용자 중 전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남녀 3000명(각 15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3일~26일 4일간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30.9%, 약 590만 가구로 추정된다. 이들 중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경우가 82.5%에 달했으며, 선호하는 개 품종은 말티즈, 푸들, 시추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한 월 지출 규모는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로 가장 큰 지출은 사료·간식비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은 높지만 외출 시 목줄과 입마개 착용 등 펫티켓(펫+에티켓)은 미성숙한 상황이다. 특히 향후 양육가구 약 40% 증가 전망에 따라 의료·미용 및 서비스시장 성장이 예상돼 KB금융은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니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의 최상층에 위치한 37 바는 무더위로 지친 여름밤 시원하게 탁 트인 전경과 함께 이국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머 트로피컬 칵테일 3종을 선보인다. 37 바의 바텐더가 선보이는 서머 트로피컬 칵테일은 여름을 대표하는 열대과일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득 담았다. 특히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칵테일 잔은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럼 베이스에 상큼한 애프리콧 브랜디와 바나나, 레몬, 오렌지, 파인애플 등 다양한 과일의 맛과 향을 더한 ‘티키 37 아일랜드’와 열대과일 리치가 들어가 상큼한 과육이 느껴지는 ‘데빌스 마스크’를 폴리네시아 창조신으로 알려진 ‘티키’를 본뜬 원목 잔에 담아 선보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린 애플 쥴랩’은 짙은 바닐라 향이 매력적인 버번위스키를 베이스로 민트와 라임의 상쾌한 향이 매력적인 칵테일로 차가운 온도가 그대로 전해지는 쿠퍼 잔에 담아 끝까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서머 트로피컬 칵테일은 오는 8월 31일까지 콘래드 서울 37층에 위치한 37 바에서 이용 가능하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1층 로비 라운지&바에서 로얄 하이티 인 피오레를 선보인다. ‘꽃’이라는 오브제와 향수에 사용된 다양한 노트(note, 향기 베이스)를 하이티 디저트 메뉴에 적용해 새롭게 구성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아이콘인 그로그랭 리본을 적용한 향수 보틀 모양의 세뇨리나 딸기 나마 초콜릿, 향수의 향기를 표현하는 재료를 디저트에 반영한 장미 파나코타, 아몬드 에클레어, 라벤더 클로티드 크림 등이 그것. 여기에 일리의 커피메뉴 7가지와 스미스티의 티 메뉴 7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당 메뉴를 주문하시는 고객에게는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리시안셔스 1송이와 새롭게 출시된 페라가모의 향수 세뇨리나 인 피오레를 함께 선물한다. 또한 해당 메뉴를 주문하시는 고객 중 응모권을 통해 추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8월 말까지 판매되는 로얄 하이티 인 피오레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최고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에서는 매주 목, 금, 토 새로운 엔터테이너인 제레미 박의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는 더 살롱쇼를 선보이고 있다. 마치 흑백 영화에서 바로 튀어 나온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제레미 박의 공연은 유럽과 뉴욕의 피아노 바 컨셉을 메인으로 1920년대 차일스턴 댄스부터, 재즈, 스윙, 올드 팝 등을 밴드의 감각적인 연주와 전 세대를 넘나드는 버라이어티한 보컬이 눈에 띈다. 또한 유머러스한 그의 만담이 함께 어우러져 더 그리핀의 프라이빗한 스피크이지 콘셉트와 완벽한 매치를 이룬다. 그동안 유수의 텔레비전 쇼, 다양한 공연의 게스트 출연, 그리고 프라이빗 쇼 호스트 등에서 맹활약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 그리핀 담당자는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는 더 제레미 박 쇼를 더 그리핀에서 새롭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탁트인 흥인지문이 보이는 더 그리핀에서 일상의 끝을 보다 여유롭고 유쾌하게 마무리 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더 그리핀을 보다 특별한 혜택으로 즐겨볼 수 있는 더 그리핀 클럽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 및 위스키,
[KJtimes=박선우 기자]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한반도에 큰 영향 없이 일본을 향하자 기상청은 4일 오전 7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의 경로가 예상보다 더 일본 쪽으로 치우쳐 제주 육상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놓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비구름이 밀려와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태풍 난마돌은 이날 오전 3시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240km부근 해상을 통과, 오전 8시경 규슈 북서부 나가사키 시에 상륙해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의 소형 태풍 난마돌 중심부근에는 최대 30m/s의 강풍이 불고 있다. 태풍이 지나는 규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최대 57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일본 기상청은 5일 오전까지 시코쿠에 최대 250mm, 규슈 북부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남해안에 호우특보를 발효 중”이라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Jtimes=박선우 기자]가수 박일준이 '아침마당'에서 과거 고충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코미디언 엄용수와 가수 박일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절친한 친구 사이라고 밝혔다. 엄용수는 "절친한 친구이지만 말은 서로에게 깍듯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박일준 역시 "사회에서 만난 친구이기 때문에 서로 '야'라고 하지 않고 존칭을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박일준은 이날 방송에서 출생과 관련된 과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먼저 박일준은 "제가 막 태어났을 때 이름이 없었다. 절 낳아준 부모님과 양부모님이 따로 있었다. 양어머니와 친어머니가 서로 언니 동생 하는 사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일준은 "친어머니가 양어머니에게 '언니, 나 한국인 군인에게 겁탈당해서 임신했다'고 고백했고, 양어머니가 친어머니에게 집을 마련했다"고 과거 가족사를 공개했다. 더불어 박일준은 "이후 제가 태어났는데, 머리가 곱슬거리고 이목구비를 보니 한국 군인에게 겁탈당했다는 게 거짓말이라고 탄로 나니 친어머니가 저를 업고 도망갔다"고 했다. 박일준은 "양어머니가 이후 개똥이(박일준)가 보육원에서 강냉이를 주워 먹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kjtimes=견재수 기자] 자유한국당 새 대표로 선출된 홍준표 신임 대표가 한국당은 더 이상 친박 대표가 아니며 함께 가야 옳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3일 당사에서 “친박이 6년간 경영한 이 당에서 제가 앙원·대의원들로부터 72.7%를 득표했다”며 “정당사상 한 번도 없던 높은 득표율”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 대표는 “친박들은 전면에 나서지 못할 것이며 박 전 대통령이 2012년 1월부터 장악한 당에서 내가 72.7%를 득표했다”며 “이미 친박정당이 아니고 새로운 한국당의 구성원으로서 전부 함께 가는 것이 옳다”고 했다. 국정파탄 관련자에 대해서는 혁신위원회에서 가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와 여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누구를 쓰느냐는 정권의 마음이고 비정상적으로 태어난 정부가 내각구성도 못 하도록 방해한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만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손상하거나 국가 안보에 중대한 장애를 줄 우려가 있는 인사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결심해주시는 게 좋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제가 당 대표 하는 한 여야 영수회담으로 문제를 종결짓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영수회담은 권위주의 정부 시대 산물이며 얼마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