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많은 직장인들이 여름 휴가를 계획할 때 회사나 상사의 눈치를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이 직장인 1171명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오는 것에 대해 회사의 눈치를 보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38%가 ‘회사의 눈치를 본다’고 답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사원급’의 응답 비율이 40.8%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39.2%), ‘임원급’(36.4%) ‘과장급’(33.9%), ‘부장급’(27.4%)순이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44%)의 응답률이 ‘남성’(34.4%)보다 높았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여름휴가와 관련해 어떤 부분에서 눈치를 보고 있을까? ‘휴가 시기를 정하는 것’(51.9%,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택했다. 이어 ‘휴가 가는 것 자체’(47.2%), ‘휴가일수’(36%) 순이었다. 휴가를 다녀오는 것에 대해 회사의 눈치를 보는 이유로는 ‘업무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43.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선배 및 상사 휴가에 맞춰야 해서’(30.6%), ‘팀 내 주어진 업무량이 과도해서’(25.6%), ‘은연중에 가지 말라는 눈치를 줘서’(21.3%), ‘다들 휴가를 안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30일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분양에 나선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6개 동, 전용면적 40~237㎡, 총 1천140가구(임대 19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92~135㎡ 687가구는 일반 분양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에 있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KTX, ITX를 이용할 수 있고, 용산~신사~강남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진행 중이다. 용산공원과 한강 조망권을 갖췄고,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는 게 ㈜효성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 업무·공공·상업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고 피트니스·클럽하우스 등 입주민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용산국제빌딩4구역은 여러 호재가 예고된 곳이다.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하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은 미군기지 반환시 뉴욕 센트럴파크 같은 생태자연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근에 243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산민족공원', 서울시가 올해 안에 수립키로 한 '용산마스터플랜'도 호재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S8플러스(+) 로즈핑크와 갤럭시S8 코랄 블루 색상을 30일 국내에 출시한다. 두 모델 모두 64GB의 저장 용량을 갖췄으며, 가격은 각각 99만원, 93만5천원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로즈핑크는 햇볕을 받아 빛나는 모래, 코랄 블루는 청명한 바다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을 적용했다"며 "갤럭시S8과 S8플러스의 제품군을 한층 확장하면서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규 색상 출시로 갤럭시S8플러스는 기존 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코랄 블루를 포함해 총 4종, 갤럭시S8도 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아크틱 실버·코랄 블루 등 총 4종의 색상을 갖추게 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여름 시즌 메인 테마인 ‘Urban Summer Forest’ 프로모션 중 키즈 서머 글램핑 패키지의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름 글램핑을 주제로 한 키즈 서머 글램핑 패키지는 전화 예약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반디스 오가닉 타올을 선착순 증정한다. 키즈 서머 글램핑 패키지는 디럭스 스위트 객실 내 LED조명이 부착된 정글 인디언 텐트와 어린이 도서, 디자인스킨 케이크 소파, 디킨몬 인형 등이 설치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불러일으켜 줄 숲 속 정글 글램핑 패키지이다. 키즈 서머 글램핑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그랜드 힐튼 서울 키즈 배스 가운, 한사토이 동물 인형, 정글 키즈 3종 파우치 세트로 구성된 키즈 글램핑 세트를 제공하며, 뷔페 레스토랑 조식 3인(성인2, 소아1)을 포함, 체련장 및 수영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 등 풍성한 시즌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을 이용하시는 모든 고객은 키즈 배스 가운을 2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급식 조리원을 비롯한 전국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9일 파업에 들어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비정규직 철폐와 근속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다. 급식 조리원과 교무 보조원, 돌봄 전담사, 특수교육보조원 등 학교에서 일하는 전체 비정규직 노동자는 약 38만명이며, 이 가운데 5만명가량이 노조에 가입돼 있다. 전국 1만1천518개 초·중·고 중 16.7%인 3천150곳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1만4천266명이 이날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교육부는 파악하고 있다.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제주와 경북, 울산, 대구, 전북을 제외한 12개 교육청 산하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으며, 30일에는 대구와 전북 지역 노조도 파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파업 참여 학교 3천150곳 중 급식이 중단되는 학교는 1천926곳이다. 이 중 598곳은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오도록 각 가정에 사전 통보했으며, 1천57곳은 빵·우유 급식, 157곳은 단축수업, 114곳은 현장 학습·학예회 등이 이뤄진다. 서울 지역 공립학교의 경우 59곳에서 급식이 중단돼 각 학교는 도시락 지참, 단축수업 등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정상적으로 개봉됐다면 관객 수는 727만명 정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는 29일 자사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날 공개된 옥자의 정상 개봉 관객 수를 예측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왓챠는 이용자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표시해두는 기능인 '보고싶어요'의 데이터와 영화 장르, 영화 특성 등을 바탕으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왓챠에 따르면 옥자는 공개 전날인 지난 28일까지 왓챠 내에서 1만2천8개의 '보고싶어요'를 받았다. 공개 전날까지 1만개 이상의 '보고싶어요'를 받은 영화는 2014년 이후 12편에 불과하고 이들의 평균 누적 관객 수는 537만명이다. 왓챠는 옥자가 '12세 이상 관람가'로 분류됐다는 점도 이번 정상 개봉 관객 수 예측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영화 개봉작 가운데 '12세 이상 관람가' 영화는 '15세 관람가',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보다 평균 14.5% 관람객을 더 모았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 없이 모바일 및 온라인으로 간편하게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신한 S드림 신용대출’을 출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S드림 신용대출’은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할 수 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과 연계를 통해 대출 신청 시 고객이 영업점 방문을 통해 재직서류 및 소득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전혀 없도록 했다. 대출 대상은 공무원, 군인, 사립초·중·고 교사 및 신한은행에서 선정한 업체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의 급여소득자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 대출금리는 최저 2.45%에서 최고 5.45%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S드림 신용대출’ 출시로 바쁜 직장인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복잡한 절차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전용 상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신속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는 365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신한카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국내 대표 SNS인 카카오톡, 페이스북 및 네이버와 연계해 고객 상담 및 정보 공유 기능을 담은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챗봇은 메신저 등을 통해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인공지능 등을 바탕으로 일상 언어로 사람과 대화를 하며 해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를 말한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카드 모바일 챗봇’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카드 추천부터 ‘신한FAN’ 가입 및 세부 서비스 안내, 그리고 고객들 질문 빈도가 높은 700여종의 FAQ에 이르기까지 키워드 중심의 편리한 대화와 단계별 메뉴 선택을 중심으로 영업ㆍ상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드 추천 서비스 경우 고객의 선호 서비스와 이용 행태별 선택 대화에 따라 신용카드 18종 및 체크카드 10종이 추천된다. ‘궁금한게 있는데요(FAQ)’에서 챗봇과 대화 도중에 중간 중간 등장하는 FUN 퀴즈 이벤트도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이 자주 묻는 700여종의 질문을 AI 딥러닝 기술로 학습시켜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고, ‘사랑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KB희망캠프’ 과정 중 하나인 ‘하계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오는 3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진행되며 장애대학생 26명, 대학생 멘토인 꿈친 26명, 대학교수 및 장애인 직업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장 등이 참여해 장애대학생들의 진로방향을 함께 설계한다. KB금융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KB희망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장애 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그리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실시해 지난해까지 4년동안 약 500여명의 장애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찾고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KB희망캠프는 5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사전멘토링을 통해 첫 진로계획을 세우고, 6월 말~8월 초에는 2박3일의 하계 진로캠프를 통해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의 시간을 가진다. 그 후 9~10월에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 현장을 방문해 체험의 기회를 갖고 11월 꿈 발표회, 12월 수료식을 끝으로 약 8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대학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다음달 말 개최하려고 추진했던 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가 무기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일본 언론매체들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면서 그 배경으로 중국 측의 소극적인 자세를 지목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2015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 결과 등 상황을 고려해 중국의 19차 당대회 이후 3국간 정상회의 개최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이 지도부의 대거 교체가 이뤄질 올가을 제19차 중국 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를 앞두고 있어 한·중·일 정상회의를 추진할 여유가 없어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은 한중일 정상회의에 응하겠다고 밝혔으나 중국이 난색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둘러싸고 악화한 한중관계도 중국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꼬집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이 회의 개최를 거절한 데에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에 일정 수준의 압력을 넣으려는 의도도 있다고 분석했
[KJtimes=박선우 기자]작곡가 이호섭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트로트에도 다양한 장르가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는 작곡가 이호섭이 출연해 '이것이 트로트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이호섭은 "1990년대 이후부터 젊은 평론가들이 트로트와 대중가요의 장르를 분리하기 시작했다"며 "그러면서 트로트를 성인가요니 '연가로 하자, 아리랑으로 하자' 등 별칭을 붙이는 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요즘은 트로트를 뽕짝이라고 하는데 어감이 안 좋다"며 "뽕 이라는 말의 어원을 보면 뭔가 부족해서 박쳐주는 '뽕을 넣는다'는 그 뽕과 방귀 뽕, 그리고 필로폰 투약을 '뽕을 맞는다'고 한다. 앞으로 가능하면 뽕짝이라는 말은 안 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호섭은 그러면서 트로트는 시대와 함께 변화하면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시대와 함께한 트로트 역사를 소개하며 60년대 소년소녀 가수들이 줄지어 나왔다고 소개했다. 6~7살 나이에 무대에 섰던 하춘화, 오은주를 예로 들었다. 그때부터 우리 가정을 이탈하는 여성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70년대에는 중동으로 가는 해외근로자들이 많다보니 공항에 이별, 공항에 부는 바람 등…
[KJtimes=김봄내 기자]“이번 MOU는 미국발 제2차 셰일혁명을 활용해 양국 기업은 물론 양국 정부까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차원 높은 글로벌 파트너링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인단으로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최 회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미국 에너지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 콘티넨탈리소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MOU는 셰일가스를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GE와 미국 내 셰일가스를 개발하고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를 판매할 수 있는 발전사업 등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한다. 일례로 해외 LNG 발전소 사업에 함께 입찰해 SK그룹은 LNG를 제공하고 GE는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등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정보,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양사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발전사업도 협력한다. 또 SK그룹은 콘티넨탈리소스와 미국 셰일가스전 공동개발을 확대하
[KJtimes=박선우 기자]원타임 송백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국민오빠님, 내 마음 속에 저장!’ 특집으로 송백경, 전진, 박준형,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네 번째 스페셜 MC는 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맡았다. 10년 만의 예능 컴백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송백경은 동안 외모에 패션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여전한 ‘아이돌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송백경은 "옛날엔 슬림 했는데 턱에 살이 쪄서 가리려고 마스크를 했다”며 “출연 조건이 마스크를 쓰고 나가는 것이었다"고 마스크를 착용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마스크를 벗고 반응이 좋자 "벗는 걸로 할게요"라며 맨 얼굴을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송백경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전진은 "(송백경이) 지금 청심환을 2개 먹었다”며 “최근에 만났는데 너무 떨린다고 하더라"며 송백경을 심정을 대변했다. 그런 전진의 배려에 송백경 역시 서서히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생후 5개월 된 아들 루빈 군과 MC 김구라 때문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는 송백경은 “김구라 씨를 ‘씨’라고 하는 것도 그렇다”며 “방송의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IBK투자증권은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은행이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 등 그동안 주가를 짓눌러온 요소들이 해소되는 마지막 단계에 와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과거 우리금융 시절부터 장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이나 업종 가치평가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할인된 주가를 형성해왔다”며 “이는 그동안 실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금융위기 후 해외 파생상품 투자 등에 의한 손익변동 폭이 컸고 변동기간도 길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실적이 안정화하고 경상적 이익규모도 커지고 있어 실적 측면에선 PBR 할인요인이 해소될 자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금융 시절부터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매각했고 올해 1월 과점주주 매각에 성공하면서 남은 예보의 지분율이 21.4%로 크게 하락했다”며 “잔여 지분 매각 시 오버행 이슈가 생기긴 하
[KJtimes=김승훈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2분기 면세점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36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다만 중국 법인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하반기 미국 세포라 진출과 이니스프리 진입이 예상돼 해외법인 실적은 국내 법인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월과 4월 중국인 관광객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40%, 67% 감소하면서 면세점 매출이 50% 줄고 백화점, 아리따움 등 국내 다른 유통 채널에서도 타격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3% 감소한 1조2944억원, 영업이익은 48.2% 준은 1247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면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로 중국 내 마케팅 활동이 제한되면서 아시아법인 성장률도 10%로 둔화했고 미국과 유럽법인도 사업 구조조정 이슈로 부진한 실적을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