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걸크러쉬 매력의 여성 힙합 뮤지션 윤미래와 엉뚱발랄한 아이돌 육성재의 유쾌∙상쾌한 친분컷이 공개돼 화제다.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스프라이트로 상쾌하게 통하다’를 컨셉으로 한 윤미래∙육성재의 온라인 화보를 공개했다. 스프라이트의 이번 화보는 음악계 선후배로서 음악적 스타일도 다른 윤미래와 육성재가 스프라이트의 상쾌함으로 하나가 된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재미있는 포즈들을 통해 표현했다. 걸크러쉬 랩퍼와 핫한 남자 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의외의 조합과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예측 불가한 상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 공개된 스틸컷 속 윤미래와 육성재는 마치 남매나 오래된 혼성듀오를 연상케 할 정도로 친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보기만해도 상쾌한 깨방정 표정에 ‘걸그룹 댄스’와 힙합 뮤지션의 ‘댑 댄스’ 등 최근에 유행한 유명 댄스 패러디와 힙합식 제스처, 셀카 포즈 등 친분 가득한 포즈들이 더해져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유니크한 화보로 완성됐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상쾌하게 통하다’라는 컨셉을 위해 각종 패러디 댄스들을 비롯한 재미있는 포즈를 현장에서 직접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중국인 파워블로거들을 초청해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서울 관광명소 방문 행사를 진행하면서 민간 차원의 한·중 교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18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인천국제공항 제2격납고를 방문해 A350 시뮬레이터 및 종합통제센터를 견학하고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항공기 정비 현장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19일부터는 북촌한옥마을, 한강크루즈 등 서울의 관광명소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도시 색채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 방한단은 중국 내 온라인과 SNS 중심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워블로거들로 올해 2월 아시아나항공 중국 SNS계정의 모집공고를 통해 희망신청서와 사연 등을 제출한 후 선발됐다. 이들은 행사에 참여하며 경험한 내용을 본인의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중국 내에서 SNS를 활용한 아시아나항공 및 한국 알리기 활동에 나선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중국 내 온라인 사용자가 7억명에 이르고 모바일 사용률 역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아시아나항공을 알리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안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인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1만여명이 참석한다. 5·18이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을 포함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 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는 5·18 유공자와 단체 외에도 4·19 혁명을 비롯한 다양한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단체들이 대거 참석해 정의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5·18 민주영령을 기릴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돈봉투 만찬' 의혹에 휩싸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51·20기) 법무부 검찰국장이 1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게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합니다. 감찰조사에는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그간 많은 도움에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안 국장도 법무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내어 "이번 사건에 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 상황에서 공직 수행이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사의를 표명하고자 합니다. 사의 표명과 무관하게 앞으로 진행될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사의 표명은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의혹에 대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직접 감찰을 지시한 지 하루 만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 본부장을 지낸 이 지검장은 휘하 간부 검사와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및 검찰국 1·2과장 과 함께 지난달 21일 만찬을 하며 돈봉투를 주고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은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 2017’에서 AR∙VR 플랫폼 ‘T 리얼 VR 스튜디오’를 공개 및 시연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T 리얼 VR 스튜디오’는 SK텔레콤이 지난해 4월 공개한 AR∙VR 통합 플랫폼 ‘T 리얼’을 구글의 VR 플랫폼인 데이드림(Daydream)과 연계해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 리얼 VR 스튜디오’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모바일 환경에서 직접 V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하면 PC 기반으로 전문 디자이너나 개발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이용자가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전문지식 없이도 VR기기(HMD) 착용 후 쉽고 직관적으로 VR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가상 도시를 건설하는 VR게임에서 이용자가 직접 건물, 다리, 숲을 만들고 시내에 트램을 건설하거나 고층 건물 사이를 지나는 롤러코스터를 만드는 등 상상력에 따라 자유롭게 도시를 만드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이용자간 협업도 가능하다.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이용자들도 동일한 가상…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밤하늘과 함께 루프톱 바에서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해피 프러포즈 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21층 남산 바로 아래 루프톱 바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러포즈 패키지로 꽃다발,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1병과 함께 프러포즈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 무료 이용이 혜택으로 포함된다. 이용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선착순 5명에게는 향수를 증정한다.…
[KJtimes=박선우 기자]배우 이세창이 재혼한다. 이세창은 17일 인터넷 연예매체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며 “여자친구는 13살 연하의 연극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부는 평범한 공연이 아니라 아크로바틱 공연을 한다. 덤블링하고 날아다니는 사람”이라며 “너무나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식은 올 가을로 계획하고 있다”며 “무대를 빌려 연극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말해 이세창 예비신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이세창의 예비신부는 13세 연하 연극배우로, 최근 이세창은 연극 무대에서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두 사람은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결혼식이 아니라 연극 무대를 빌린 뒤에서 연극 형식으로 화촉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이세창은 1990년 MBC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카레이서로도 알려져 있다. 2013년 김지연씨와 이혼한 지 4년만에 재혼하게 됐다.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일본 니가타현에 롯데아라이리조트(Lotte Arai Resort)를 오픈한다. 이는 제주(롯데아트빌라스), 부여(롯데리조트부여), 7월 개관 예정인 속초(롯데리조트속초)에 이은 4번째 리조트로 롯데호텔은 지난 2015년 6월 아라이 리조트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총 인수 금액은 18억엔이며 주요 시설 개조공사를 거쳐 2017년 12월 재개장할 예정이다. 니가타현 묘코시에 위치한 63만평(209만㎡) 규모의 아라이 리조트는 총 257실의 호텔 4동과 리프트 4개, 곤돌라 1개, 슬로프 11개의 스키장 및 온천, 수영장을 비롯한 부대시설로 이루어진 복합 스키 리조트이다. 낮은 기온에서 눈이 내려 뽀송뽀송한 상태인 파우더 스노우라 불리우는 최상의 설질과 12월 말에서 익년도 5월까지의 긴 스키 시즌을 자랑한다. 도쿄에서 호쿠리쿠(北陸) 신칸센으로 2시간, 니가타 공항에서도 승용차로 2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여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아라이 리조트는 소니(Sony) 창업자의 장남인 히데오 모리타(Hideo Morita)가 1993년 개장하였으며 레저용 시설뿐 아니라 스키 회전 경기나 스노
[kjtimes=견재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사이 이뤄진 이른바 ‘돈봉투 만찬’에 대한 감찰을 법무부와 검찰청에 지시했다. 국회 여야 의원들도 한목소리로 공수처 설치 등 강도 높은 검찰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 탄핵까지 야기시킨 국정농단 수사의 조사자와 피조사자 사이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진상규명이 된 이후에도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새정부의 검찰 개혁 수위는 물론 공직기강 확립 기준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대통령의 업무지시와 관련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 검사장과 안 검찰국장의 돈봉투 만찬 사건을 감찰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동 인근 한 음식점에서는 이 검사장과 안 국장 등 국정농단 의혹 수사팀 관계자들과 법무부 검찰국 간부 간 저녁식사 자리가 있었다. 이 자리는 국정농단과 관련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각각 구속과 불구속이 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특히 안 국장은 우 전 수석이 국정농단 수사대상에 오른 이후 우 전 수석과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정부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상조(55) 한성대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대선캠프에서 재벌 개혁과 관련한 정책과 공약을 입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지난 3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함께 문재인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에 참여해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인 'J노믹스'를 설계하는 데 기여했다. 경북 구미 출신의 김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KJtimes=김봄내 기자]강원 원주경찰서는 술값 시비 중 주점 업주를 폭행한 혐의로 탤런트 임영규(6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10분께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 A(61·여)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주먹으로 A씨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말리던 인근 상가 업주의 목을 손으로 졸라 폭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씨는 술값 19만원 중 9만원만 내고 10만원은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업주 A씨는 "손님이 술값도 내지 않고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임씨는 "현금지급기가 있는 곳으로 가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그냥 밀쳤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만호(56) 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17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한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한씨는 2010년 검찰이 불법 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 전 총리를 수사하자 검찰 조사에서 자신이 9억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정작 재판에서는 진술을 번복해 돈을 건넨 사실이 없다고 증언했고, 결국 한 전 총리는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인정됐다. 이에 검찰은 한씨가 회유를 받고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했다고 보고 한씨를 위증 혐의로 기소했다. 1심은 위증 사실을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한 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한씨를 법정 구속했다. 반면 2심은 "한 전 총리보다도 한씨가 더 무거운 형을 받은 것은 지나치다"며 징역 2년으로 형을 낮췄다. 한편 한 전 총리는 항소심에서 다른 증거들이 제시되면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8억8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판결은 대법원에서 확정됐고, 한 전 총리는 2015년 8월 수감돼 1년…
[KJtimes=김봄내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공식 복귀했다.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2013년 7월 구속기소 된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 회장은 17일 오전 수원 광교신도시 'CJ블로썸파크' 개관식 겸 '2017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해 "2010년 제2 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그룹경영을 이끌어가야 할 제가 자리를 비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했고 글로벌사업도 부진했다"며 "가슴 아프고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먼저 그동안 경영현장을 챙기지 못한 안타까움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 회장은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며 경영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해 CJ주식회사 이채욱 대표이사 부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국내외 전임원, 통합연구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향후 공격적인 경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회장은 이날 2020년 '그레이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절이 싫으면 스님이 떠나야지 절을 옮길 수는 없다. 회사가 싫거나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이 싫다면 자신이 떠날 수밖에 없다. ‘싫다 싫다’ 외쳐보았자 스트레스만 쌓이게 된다. 피가 섞인 자식도 내 맘대로 바꾸기가 힘든데 하물며 다른 환경에서 살아오고 다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내 맘대로 바꿀 수는 있을까. “우리 부장은 너무 꼼꼼해서 줄 맞춤까지 신경 쓰고 나무란다니까”라고 푸념하며 스트레스를 받아보았자 부장은 바뀌지 않는다. 늘 같은 걸로 꾸지람을 듣는 자신만 손해인 것이다. 부장의 성격이 그렇다면 똑같은 일로 싫은 소리 듣지 않게 맞추어 주는 것이 상대에게 끌려가지 않는 방법이다. 부서를 바꿀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부부간에도 늘 같은 것으로 싸우며 상대가 변하지 않는다고 원망만 늘어놓아 적과의 동침을 만들어 버린다. 한쪽이 자신의 성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감정싸움은 끝나지 않게 된다. 자신만 힘든 것이 아닌 상대도 힘겨워 서로가 힘든 생활을 하게 되는 건 당연하다. 사람 싫은 것만큼 힘든 게 없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힘든 것만을 생각하며 상대에게 변화를 강요하기
[KJtimes=이지훈 기자]“원료·생산·영업 등 기능별로 LS-니꼬동제련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용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공정을 갖고 있다. 제조 공정에 센서 등을 부착해 활용하는 등 획기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동제련이 디지털화의 모델케이스가 되길 바란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일성이다. 지난 15일부터 현장경영에 나서고 있는 구 회장은 울산에 있는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LS-니꼬(Nikko)동제련을 방문해 PSA(반도체용 황산)공장, 제련·전련공장, 귀금속공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16일에는 부산 화전산업단지 내 LS산전 부산사업장을 찾아가 변전소에 설치되는 초고압변압기와 초고압 직류송전 공장을 둘러본 후 인근에 있는 LS메탈 STS(스테인리스강관) 생산 현장도 방문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LS산전이 초고압 전력기기 분야에서 비록 후발주자로서 아직은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임직원들이 합심해서 그룹의 캐시카우(수익 창출원)로 성장시켜 줄 것이라 믿고 있다. 꼭 그렇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주요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