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NEW 압솔뤼 루즈’의 새로운 컬러 11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랑콤의 NEW 압솔뤼 루즈는 크림, 매트, 쉬어 3가지 텍스처와 37종의 색상으로 구성돼 올해 9월 출시된 립스틱으로, 일부 컬러가 출시 2주만에 품절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받았다. 랑콤은 NEW 압솔뤼 루즈의 인기에 힘입어 신규 색상 11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컬러는 물론 제형까지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컬러는 매혹적이고 묵직한 다크 레드 컬러로 이루어진 버건디 시리즈의 ‘다크로즈 버건디’ ‘와인 버건디’ ‘초콜릿 버건디’와 우아하고 차분한 마른 장미 색상의 ‘센치 누드 로즈’ ‘마지막 장미’, 얼굴에 생기를 부여해 줄 오렌지 컬러 ‘톤업 오렌지’ ‘플레임 오렌지’ ‘칠리 오렌지’ 외에 핑크, 코랄- 누드 등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이 중 ‘다크로즈 버건디’와 ‘와인 버건디’ 등이 포함된 버건디 시리즈는 한 번의 터치만으로 선명한 버건디 컬러가 입술 위에 그대로 발색되어 적포도 와인을 한 잔 머금은 듯한 검붉은 입술을 연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랑콤 브랜드 관계자는 “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했다. 이를 통해 박 대통령은 사과와 함께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대국민담화 전문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됐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돼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이른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의 영향으로 5%까지 떨어져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4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천5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였다. 전주(17%)에 비해 무려 12%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최저치이며 지난 9월 둘째주(33%) 이후 7주연속 하락곡선을 그린 것이다. 반면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전주보다 15%포인트나 수직상승한 89%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6%는 '모름·응답 거절'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고치와 최저치 기록은 모두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 1년차 2,3분기에 83%에 달했으나 5년차 4분기에 6%로 하락했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박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역대 대통령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지지율이 2%였고, 대구·경북(TK)은 10%로 비교적 높았으나 호남 지지율은 0%
[KJtimes=김승훈 기자]동원FB[049770]가 이익 변동폭이 큰 참치캔 비중을 줄이고 신규사업에 진출하면서 안정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미래에셋대우는 동원FB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음식료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 평균인 18배를 적용해 기존 3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조정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여전히 영업이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참치캔의 경우 4분기부터 기획상품을 축소해 실질 판매단가를 회복할 예정”이라며 “육가공 부문의 원가 안정, 유가공 제품 판매 호조, 식자재 매출 증가 등 호재가 이어져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동원FB는 1980년대 참치캔 위주에서 1990년대에는 육가공, 김치, 냉동식품에 진출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유가공식품, 홈푸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등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라면서 “2015년 인수한 ‘금천’과 올해 인수한 ‘더 반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익 변동성이 큰 참치캔의 이익 비중은 꾸준히 축소되고 성장성이 큰 신규사업인 유가공과 동원홈
[KJtimes=김승훈 기자]CJ헬로비전[037560]이 예년 수준으로 영업을 정상화하려면 1년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4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CJ헬로비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제기하면서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9000원으로 내렸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기존 예상치인 260억원을 8.5% 하회했다”며 “케이블TV, 초고속인터넷,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입자 수가 줄거나 정체했고 가입자평균수익(ARPU)도 감소 추세”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가입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ARPU가 견조한 추세를 그리기까지는 다소 오랜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면서 “현재 추세대로면 내년 4분기에도 영업수익이 지난해 4분기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고 주요 비즈니스에서 모두 경쟁사 대비 열위 포지션이 심화하는 국면으로 단기간 영업실적 개선 전환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53% 줄어든 23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6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김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공시된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9435억원과 4조42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는 못 미쳤지만 부진한 실적은 아니다”라며 “유연탄 가격 변화, 월성원전 4기 가동 중단, 전기요금 체계 개편 등 이익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전기요금 체계 개편 결과가 확인되거나 월성원전 가동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투자자들이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요금제 개편안 발표 전까지 주가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만약 원전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7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신민석
[kjtimes=정소영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패러디 연기의 대명사로 통하는 방송인 권혁수를 모델로 발탁, 온라인 시리즈 광고를 선보인다.4일부터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카스 시리즈 광고는 총 3편. 최근 케이블TV tvN 'SNL 코리아8'에서 완벽한 모창과 성대모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송인 권혁수가 ‘카스’의 요정 ‘프레시해지니(Genie)’가 돼 난감한 상황에 처한 젊은이들에게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큰 웃음까지 선사한다는 내용이다.‘#프레시해GENIE’는 동화 알라딘에 등장하는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로 권혁수는 카스 병(bottle) 모양의 의상을 착용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카스의 요정 ‘프레시해지니’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프레시해GENIE’ 1편은 여자 주인공의 생일 파티에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상황을 에피소드로 담았다. 친구들의 불참으로 화가 난 주인공이 홀로 카스 캔맥주를 따자 권혁수가 나타나 “프레시가 필요해?”라고 물으며 이경영, 김혜자, 유해진, 김경호 등 그동안 모창과 성대모사를 선보인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 주인공의…
[kjtimes=정소영 기자] 하림이 닭볶음탕과 안동찜닭, 춘천닭갈비 등 전문요리를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양념장 3종을 출시했다. 하림은 3일 쿡방과 집밥의 열풍으로 집에서도 외식전문점의 일품요리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춰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닭볶음탕 양념', '안동찜닭 양념', '춘천닭갈비 양념' 등 양념장 3종을 선보였다. MSG를 사용하지 않고 하림의 신선한 닭 육수로 깊은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며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합성감미료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하림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닭볶음탕 양념'은 국내산 마늘을 사용해 매운맛이 깔끔하며 진한 양념이 고기에 잘 배어들어 집에서도 맛있는 닭볶음탕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하림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안동찜닭 양념'은 양조간장을 사용하고 국내산 마늘과 생강, 양파를 넣어 매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안동찜닭 양념 특유의 황금비율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하림 '신선한 닭 육수로 맛을 낸 춘천식 닭갈비 양념'은 매콤하면서도 그윽한 숯불향이 더해져 철판에서 구워먹는 춘천닭갈비 특유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하림마켓(www.harimmarket.com)에서 먼저 선보이며
[kjtimes=최태우 기자] 쌍용차는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 임직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임직원 가족들을 공장으로 초청해 회사 현황을 공유하며 회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채로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회사 소개 영상 시청, 차체 및 조립라인 투어, 노사 대표 간담회, 외부강사 초청 교양강의 ‘사싱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는 물론, 자녀들을 위한 리틀스타 극단의 인형극 ‘아빠가 된 늑대’, 사내 마술동호회의 마술쇼, 전문 레크리에이션 등 노사가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노사 대표 간담회에서는 회사 현황에 대한 소개와 중장기 비전 공유는 물론, 최근 티볼리 판매 물량 증가에 따른 흑자 전환 기대감과 회사의 당면 과제 등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들이 오갔다.최종식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쌍용차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
[KJtimes=장우호 기자]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취수구에서 물과 함께 바이오필름이 흘러나오는 일명 ‘콧물 흐름 현상’이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진 지 3개월가량 지났지만 명확한 원인 규정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콧물 흐름 현상은 <시사주간>이 지난 8월 11일자 <청호나이스, ‘콧물 흐름’ 현상 왜?>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액체가 정수기 취수구에서 흘러나와 사용자로 하여금 불쾌감과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소비자 충격은 컸다. 7월 초 코웨이와 청호나이스 등 정수기 업체의 제품군에서 중국속인 니켈이 검출돼 소비자들을 술렁이게 한 사건이 있은 지 고작 한 달 만이었던 이유에서다. <본지>는 <시사주간>의 보도 이후 3개월이 지난 현재 개선점 취재에 나섰다. 그 결과 청호나이스는 문제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 “배수 과정에서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콧물처럼 보이는 막이 형성된 것”이라면서 “다만 물이 정수기 내부를 전체적으로 돌아 나가는 정수기 특성
[KJtimes=장우호 기자]조동만 전 한솔아이글로브 회장은 1953년 11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이사장이고 모친은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다.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외손주다. 조 전 회장은 영국에 위치한 캔터버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법학 학사과정을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땄다. 배우자 이미성씨는 대학교 재학 중 친구 소개로 만나게 됐다. 1985년 호텔신라에 입사했다가 1993년 한솔그룹 경영에 참여했다. 1997년 형 조동혁 한솔그룹 명예회장, 동생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과 함께 부회장을 맡아 공동경영의 한 축을 담당했다. 조 전 회장은 삼형제 중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1996년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권을 따내며 물오른 경영 능력을 보였다. 그러나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PCS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전홍식 당시 정보통신정책실장의 뇌물 수수사실이 드러나면서 조 전 회장은 뇌물공여제가 적용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기섭 전 안기부 운영차장은 한솔PCS로부터 7000만원을 건네받았지만, 한솔 측의 청탁을 받기…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은 L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 롯데멤버스와 포인트 제휴 관련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우리은행 위비멤버스의 ‘위비꿀머니’(1꿀)와 롯데멤버스의 ‘L.POINT’(1point) 간 양방향 포인트 전환이 가능한 ‘포인트 제휴’, ▲국내외 소재 영업채널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서비스 상호협력’, ▲양사 고객(회원) 대상 ‘특화 금융상품 개발’,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한다.특히, ‘위비꿀머니’와 ‘L.POINT’와의 양방향 포인트 전환(1꿀머니=1L.POINT=1원) 서비스는 일 3만원, 월 10만원 한도 범위 내에서 이용 가능하며, 개발 테스트를 마친 후 11월말 오픈 예정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실시한 ‘위비꿀머니-SSG머니 포인트 전환’에 이은 ‘위비꿀머니’의 두번째 포인트 전환 서비스”라며, “3,600만 회원을 보유한 L.POINT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간 시너지와 더불어, 다양해진 포인트 적립과 사용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위비멤버스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우리은행의 통합 포인트 제도로서 간편한 회원가입 절차와 우리은행 통합플랫폼(위비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 750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공시했다. 3분기(누계) 매출액 2조1663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의 매출 상승이 전년 동기 대비 109억원 증가한 750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주택사업이 올해 누계기준으로 작년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입차 시장의 경쟁 심화와 무역부문 사업구조 개선 작업으로 유통부문은 매출이 감소해 다소 희비가 엇갈렸다. 영업이익은 2015년 3분기 당시 일회성 연결 수익 인식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8억원 감소하였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억원(27%) 증가한 155억원이다. 세전이익은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10억원을 기록했다. 재무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긍정적인 부분이 주목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금융비용은 3분기에만 10억원(12%)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고 오해 3분기 누계로는 전년 누계 대비 100억원(32%)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적개선과 금융비용 감소세 덕분에 올해 1·2분기에 이어 3분기 연속 이자보상배율 2이상을 달성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3일 "최순실 씨와 장시호 씨가 연예계 사업에 침투를 많이 해있고 그들과 연계된 특정 연예인에게 특혜를 줬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에 나와 "두 사람이 연예계 사업에 뛰어들어 연예계를 장악하려고 했던 정황들이 곳곳에서 발견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10년 전 장 씨의 모친인 최순득 씨가 유명한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을 다니면서 밥을 사주며 연예계에 자락을 쭉 만들어 놓았다"며 "지금은 애들도 다 아는 그분이 대표로 있는 대형기획사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그 기획사를 키워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순실 씨와 오랜 친분이 있고 장시호 씨와도 아주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그 가수가 국제행사에서 생뚱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초대돼 노래를 부른다"며 "배경에 최순실의 힘이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라고 보기에는, 그 정도 급의 가수들은 여러 명이 있다"며 "그런데 유독 그 가수만 싹쓸이하는 그런 행태가 지난 몇 년 동안 보였다"고 설명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LG그룹은 3일 서울 여의도 소재 LG트윈타워에서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을 개최했다. 구본무 LG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34개 팀 136명의 대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LG글로벌챌린저’는 현재까지 724개 팀 2756명을 배출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세계 곳곳을 누비며 탐방한 거리는 지구에서 달까지 19회 왕복한 거리(1455만7572km)에 이르며, 탐방 장소는 세계 65개국 882개 도시에 달한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탐방기간 동안 세상의 변화를 직접 마주한 경험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쌓인 자신감은 여러분의 앞날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도전해 실현한 아이디어가 우리나라, 더 나아가 지구촌을 가치 있고 풍요롭게 만들 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과감히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등 본상 7개 팀과 특별상 4팀 등 총 11개 팀 44명이 단상에 올랐다. 수상팀은 지난 6월에 선발된 34개 팀 136명의 대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2